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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서울 중화5구역 점검… '공공 정비사업' 속도낸다
공공성 강화 중심의 '9·7 공급대책'을 내놓은 정부가 공공정비사업 사업성을 확대하고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용적률을 법적 상한의 최대 1.3배 상향하고 기본계획과 정비구역 지정 동시진행을 허용하는 등 절차를 줄이는 게 주요 골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서울 중랑구 중화5 공공정비사업구역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관계기관 간담회를 했다. 중화5 공공정비사업구역은 중화동 일대를 재개발해 1610가구의 주택과 공원 등을 건설하는 지역 내 최대규모 사업이다. 공공정비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이 시행을 맡고 민간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공공 주도 정비사업이다. 공기업의 도시개발 전문성을 정비사업에 접목해 사업기간을 줄이고 주민부담을 최소화하는 게 목적이다. 시공사는 주민이 직접 선정하며 정비사업단지에는 선정된 민간건설사 브랜드가 사용된다. 그 외 업체계약, 사업계획 수립 등은 주민대표회의 협의를 거쳐 사업시행자(LH 등)가 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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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도시 만들어 수소산업 육성하자"
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의원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소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소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정태호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국회수소경제포럼·한국공학한림원 주최로 열린 '수소경제 정책토론회'에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으로서 제가 생각하는 모델은 하나의 도시를 수소도시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은 수소경제 제도 기반 마련,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국회 연구단체로 정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정 의원은 "수소도시 모델을 지향하며 열심히 수소사업을 하는 지역으로 제주도가 있고 울진은 원전을 이용해 청정수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현대자동차와 그린수소, 분산에너지부문 협력을 추진 중이다. 총 10기 원전을 보유한 경북 울진군은 원전을 활용한 청정수소 대량생산 모델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수소사업 '성공사례'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런 모델에서 빠르게 성과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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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95%… 동원, AI로 신제품 수요 미리 본다
"AI(인공지능)의 확산과 보급,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동원 AI 컴피티션(Competition)' 본선행사에 참석해 "AI기술이 데이터와 결합해 산업현장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생생하게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원그룹과 카이스트가 공동주최한 대국민 AI경진대회로 135개팀, 669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이 중 10개팀이 본선무대에 진출했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이번 대회는 동원그룹 창업자인 김재철 명예회장의 '사업보국' 정신을 이어가는 자리"라고 강조한 뒤 "AI 발전과 국가의 성장을 위해 책임을 실천하는 장"이라며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챗GPT 등 LLM(거대언어모델)을 활용, 신제품 수요를 예측하는 아이디어를 겨뤘다. 제품출시 전 잠재고객의 구매의사를 파악해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다. 이를테면 LLM에 "10~60대 남녀비율을 실제 인구와 비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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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5극3특' 균형 대한민국 빚는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고 권역별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이재명표 균형발전 정책인 '5극3특'의 설계도가 공개됐다. 권역별로 새로운 성장엔진을 발굴해 부처와 시도간 칸막이를 넘어 통합적인 균형성장을 하겠다는 내용이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5극3특 전략 설계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번 설계도는 부처별로 흩어진 균형성장 정책을 5극3특 권역단위로 연결·조정한 결과물로 지방시대위원회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 그리고 기업이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극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5개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3개 특별자치도를 의미한다.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5극3특으로 대한민국의 성장지도를 바꾼다는 목표다. 5극3특 추진전략은 △경제권:성장과 집중 △생활권:연결과 확산 △추진기반:행정·재정기반 구축의 3대 분야, 11개 전략과제, 144개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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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회동 결렬...美 연방정부 7년만에 셧다운?
미국에서 10월에 시작되는 정부의 다음 회계연도에 대한 여야 예산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7년 만에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실현위기가 고조됐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여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J D 밴스 미 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의회 지도부와 회의 직후 "민주당이 옳은 일을 하지 않으려 해서 (연방정부가) 셧다운을 향하고 있다고 본다"며 셧다운 가능성을 높였다.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이견만 확인했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에 포함된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보험) 기금삭감 철회와 건강보험(오바마케어) 보조금 확대연장을 요구한다. 공화당은 7주짜리(11월21일까지) 임시예산안을 대안으로 마련했지만 앞서 상원에선 민주당의 반대로 부결됐다. 30일 표결 재도전 결과는 불투명하다. 미국은 회계연도가 9월30일까지여서 정부가 쓸 수 있는 돈을 정하는 예산안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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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명 투입에도 속도 못내는 복구작업… "검증과정 길어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 닷새째인 30일 정부가 마비된 전산망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전체 복구율은 아직 10%대에 머문다. 국민 일상과 직접 연관된 우체국 금융·택배와 정부24 등 민원서비스 정상화로 한숨은 돌렸지만 여전히 일선 민원·행정업무 현장에선 불편과 혼란이 이어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중단됐던 647개 시스템 중 95개(약 14.6%)가 복구됐다. 이 중 이용자 수가 많고 파급력이 큰 1등급 시스템 38개 가운데 20개(52.6%·오후 2시 기준)가 정상화됐다. 정부와 국정자원 등 관계기관이 밤낮없는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556개에 달하는 업무시스템은 여전히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정부는 현재 공무원 130명과 유지관리사업 인력 574명 총 704명을 투입해 시스템 정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화재 나흘째였던 전날 오전 7시 기준 45개 시스템을 복구했고 밤 10시에는 81개로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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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폼 3900원·토너 4900원… 무신사도 '초저가 뷰티'
무신사의 PB(자체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초저가 뷰티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뷰티시장에서 대표적인 유통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대에 트렌디한 제품을 통해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한 무신사 스탠다드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는 총 8종의 기초제품으로 구성된 스킨케어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사진). 판매가는 △퍼펙트클리어 클렌징폼 3900원 △히알루론산 밸런싱토너 4900원 △트리플시카 카밍세럼 5900원 등이다. 모든 제품이 3900원부터 5900원 사이로 책정되며 클렌징과 보습·영양 등 기초제품을 모두 구매해도 2만원이 넘지 않는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필수기능에 집중,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력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퍼퓸·룸스프레이 등 프래그런스(향) 제품 중심으로 판매했으나 이번에 기초용 스킨케어까지 라인업을 늘리며 본격적으로 뷰티시장에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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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기업 탓에 피보는 코스닥… 거래소 칼 빼들자 '퇴출' 속도
코스닥 시장에서 부실기업 정리가 가속화하며 올해 상장 적격성 문제로 상장폐지된 기업 수가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투자자 보호와 국내증시 신뢰회복을 위해 상장유지 조건도 강화되고 있어 좀비기업 퇴출에 속도가 붙는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감사의견 거절이나 범위제한, 계속기업 불확실성 등의 사유로 상장폐지된 종목은 제넨바이오, 셀리버리, 위니아, 한울BnC, 이트론, 이화전기, 에스유앤피, 대유, 조광ILI, CNH, 엠에프엠코리아, 한송네오텍, MIT, 퀀타피아, 애닉, 이큐셀, 골든센츄리 총 17곳이다. 지난해 1년 동안 같은 기준으로 상장폐지된 코스닥 상장사(14개)를 뛰어넘었고 2023년(8개)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었다. 그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스닥 시장부진의 원인으로 이른바 좀비기업 과다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왔다. 올해 코스피가 34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30% 가까이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20% 오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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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목표가까지 오른다… 개미도 ETF 뭉칫돈
금 가격이 6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국내외 투자업계에서 금 목표가까지 상향조정하면서 금현물 ETF(상장지수펀드)로 자금이 모인다. 30일 ETF체크에 따르면 이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은 전거래일 대비 4.78%,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금현물'은 4.86% 상승했다. 두 상품의 지난 29일 수익률은 3.67%, 3.23%였으며 최근 1주일 기준으로는 10.43%, 10.31%로 두 자릿수 수익률을 거뒀다. 개인투자자 자금도 많이 모였다. 지난 29일 'ACE KRX금현물'은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 3위에, 'TIGER KRX금현물'은 7위에 올랐다. 각각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193억원, 130억원이다. 최근 1주일 기준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각각 763억원, 552억원이며 순자산은 2557억원, 898억원 각각 증가했다. 금현물 가격은 고공행진 중이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9월 중순 기준 2023년말 대비 금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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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검사 원대복귀 요청… 김건희 특검 "혼란 이해"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파견된 검사들이 원대복귀를 요청했다. 특검팀은 "성공적 공소유지를 위해 수사한 검사들이 기소 및 공소유지에 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의 수사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특검법의 취지와 내용 및 사안의 중대성 등에 비춰 수사·기소뿐 아니라 공소유지도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검사들이 이에 매우 혼란스러워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심정적으로 이해할 만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행 중인 수사에 대해 흔들림 없이 마무리하도록 파견검사를 포함한 특검 구성원의 뜻과 역량을 한데 모아 잘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공소유지 방안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검사들이 수사 중에 복귀하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현재 진행되는 수사에 전혀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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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나온 尹… "형소법 절차 따라 진행"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및 외환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소환요청에 또 불응했다. 특검팀은 구인영장 청구 등의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30일 서울고검 청사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윤 전대통령이 별도의 의견서나 불출석사유서 제출 없이 소환에 불응했다"며 "윤 전대통령을 제외한 모든 피의자나 참고인 중에선 조사에 불응하겠다는 사람은 없었다. 다만 책임을 지겠다는 윤 전대통령만 조사에 불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또 "특검은 소환에 불응하는 일반 피의자들하고 같이 형사소송법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날 당장 추가 소환일정을 통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형사소송법 절차상 피의자가 1차·2차 소환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검사는 이를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한다고 간주하고 법원에 구인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 피의자를 강제로 조사장소로 인치할 수 있다. 앞서 특검팀은 '평양 무인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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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실적시즌, 기대감 커지는 반도체
국내 증시의 주요 변수로 3분기 개별 기업들의 실적이 부각된다. 주도주인 반도체업종을 중심으로 실적 눈높이가 높아진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3분기 상장사(증권사 3곳 이상의 컨센서스가 있는 274개사)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는 71조8477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4%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은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순이익은 15.6%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반도체업종을 중심으로 실적호조가 예상된다. 설태현 DB증권 연구원은 "9월 들어 반도체 영업이익 전망치가 큰 폭으로 상향조정되면서 전체 상장사의 실적 전망치가 9월부터 반등했다"며 "일반적으로 3분기 실적이 하향조정되는 것을 고려할 때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기존 실적이 양호했던 조선, 방산 등 산업재 섹터의 이익성장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전반적으로 실적 기대감은 높아진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예상치가 높아지면서 반도체업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