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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못 찾은 건보료 환급금 221억원 …與 서영석 "자동지급 고민해야"
이중납부나 착오납부, 부과처분 취소 등으로 인해 발생한 건강보험료 환급금 수백억 원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건강보험료 환급금은 총 3조6245억원이다. 건강보험료 환급금은 자격변동으로 인한 정산환급과 이중, 착오 등 과다납부로 발생한 영수환급으로 나뉜다. 환급이 발생하면 체납확인을 통해 체납보험료를 충당하고 그래도 환급금이 있는 경우 가입자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지급하는 구조다. 발생사유별로 보면 영수환급이 2799억 원, 정산환급이 3조3446억 원이다. 환급건수 기준으로는 영수환급이 219만4000건, 정산환급이 1289만4000건이다. 발생한 환급금의 대부분은 가입자에게 지급되고 있지만 최근 5년간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소멸된 건강보험료 환급금도 2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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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혈세로 가톨릭 지원"…교황 오는 2027년, 종교전쟁 번진다?
"교황 방한 여부와 관계없이 특정 종교 행사를 정부가 국민 돈으로 지원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2027년 개최가 예정된 세계청년대회(WYD)를 놓고 우리 종교계의 대립이 심화한다. 천주교(가톨릭)계의 최대 행사 가 국내에서 열리면 자칫 특정 종교의 교세 확장을 지원할 수 있다는 우려다. 10여년 전 14억 가톨릭의 수장인 교황의 방한 당시 일어났던 종교 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8일 종교계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은 최근 입장문을 내고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법 철회를 요구했다. 국회에 발의된 3건의 지원 특별법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 개최에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조계종은 "특정 종교 행사에 세금을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특혜"라며 "헌법상 종교의 중립성을 위배한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비판은 처음이 아니다. 세계청년대회는 100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초대형 행사로, 레오 14세 교황의 방한이 확실시된다. 정치권에서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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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문제 풀이·한글 그림그리기...서울시, 한글날 행사 개최
서울시는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한글날 기념 시민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한글,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글이 문자의 기능과 더불어 세계와 소통하는 하나의 도구라는 의미로 교류의 확장성을 강조해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행사로 열린다. 먼저 시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초성 문제, 속담 완성하기 등 '우리말 문제 풀이'를 진행한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 중앙 무대에서 진행되며 즉석에서 시민들을 무대로 초청하거나 객석에서 손들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정답을 맞힌 시민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공휴일을 맞아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체험 공간은 △외국인, 내국인 참여 가능한 '내이름 한글로 쓰기' △세종대왕님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적는 '우리글 모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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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라오스 박물관에 '서울서체·서울색' 한글안내서 보급한다
서울시의 한글 디자인이 세계인과 동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서울시 디자인의 독창성을 담은 서울서체와 서울색을 적용한 한글 안내서를 몽골과 라오스의 대표 박물관에서 제작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디자인자산을 세계 도시와 함께하기 위한 '2025 디자인서울 글로벌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외국 도시에 서울의 디자인을 담은 한글 안내서를 보급하는 게 골자다. 올해 첫 대상 도시로는 한국인 방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몽골과 라오스를 선정했다. 몽골 울란바토르는 서울시 우호도시로 올해는 서울·울란바토르 수교 25주년이다. 라오스 비엔티엔은 서울시 친선도시로서 라오아트뮤지엄 개관에 맞춰 안내서를 제공한다. 안내서에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함께 정보의 정확성, 디자인적 완성도, 친환경적 의미를 담는다. 전문 번역과 감수, 서울색·서울서체 적용, 가독성을 높인 큰 글씨,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제작 방식을 반영했다. 통상 사용되는 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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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지원사업 참여수기 공모전...23일까지 접수
서울시는 1인가구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2025년 1인가구 지원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올해 서울시 1인가구지원사업에 참여 경험이 있는 1인가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23일까지 서울 1인가구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1인가구는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우편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체험 수기는 1인가구 포털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A4 2쪽 내외 분량으로 작성한 한글파일로 제출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서울시 1인가구 지원사업 참여 경험담'으로 올해 1인가구 사업에 참여하며 생긴 일상의 변화, 새롭게 깨닫게 된 점, 좋았던 점 등을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뿐 아니라 서울시 병원안심동행서비스·중장년 정리수납 컨설팅·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 서울시의 1인가구 지원사업에 참여한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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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00 벌던 헤어디자이너→웃찾사 개그맨…돌연 사망한 정세협 누구?
갑작스럽게 사망한 개그맨 정세협의 발자취에 관심이 쏠린다. KBS2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개그맨 故정세협 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향년 41세. 사망원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진다. 정세협은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귀염둥이', '샹하이 서당' 등 인기 코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투박한 인상과 달리 능청스럽고 귀여운 연기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024년부터 KBS 개그콘서트에 합류해 '이토록 친절한 연애', '쭈꾸미 게임' 등에 출연했다. 10년 전 정세협이 백혈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5년 간 투병 생활을 했고 맞는 골수를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고 한다. 이후 2020년 골수가 맞는 한 중국인으로부터 이식을 받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정세협은 "전혀 아프지도 않았는데 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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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정보다 '이재명 피자'가 더 중요했나…직무유기 경위 밝혀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가전산망 마비 사태 속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두고 "이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해 국민 앞에 즉각 진심을 다해 사과하고, 재난 상황에서의 대통령 직무유기와 대응 지연에 대해 명확한 경위와 책임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8일 SNS(소셜미디어)에 "국가가 멈춘 날, 대통령은 예능을 찍으며 웃고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은 지난 9월26일 오후 8시15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한 시점 같은 날 저녁 귀국했다"며 "하지만 다음 날인 2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회의는 대통령이 아닌 국무총리가 주재했고, 국민에 대한 사과 또한 총리의 입을 통해서만 이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화재 발생 후 이틀이 지난 28일 오전 10시50분이 돼서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고 한다. 그마저도 제대로 상황 보고가 되었는지 불투명하다"며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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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한강 노벨상 수상에도 문화예술계 척박…가려진 현실 챙겨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앞두고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극소수 스타 문화예술인에 가려진 대다수 문화예술인의 현실을 챙겨야 한다"고 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8일 SNS(소셜미디어)에 "한강 작가가 한국 역사상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지 1년이 다가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비대위원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세계는 한국문학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K-문학이 새로운 장르로 주목받으며 판권 수출이 이전보다 활발하게 이뤄졌고 우리의 문화적 자부심은 더욱 높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문화예술게 현실은 여전히 척박하다"며 "2021년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문학인의 70%가 문학 활동으로 월 50만 원 미만의 소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문학인이 생계를 위해 다른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실정"이라고 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진정한 문화강국은 창작자들이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상이다. 문학인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맞춤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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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과 같이 사는 진짜 '집사 로봇'…현관 마중 나오고 청소 '척척'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상과학(SF)영화 속 단골소재였던 휴머노이드 로봇을 일상에서 만날 날이 머지않았다.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생성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옮겨 붙으면서 그 진화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빨라졌다. 틀이 갖춰진 산업현장에서 단순 반복 업무를 하는 로봇 이야기가 아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복잡한 집안일을 척척 해내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놀라운 활약상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피규어 02: "섬세한 터치 놀라워" ━ 미국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AI가 지난달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2'는 집안일을 하는 가정용 로봇 가운데 가장 진화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탁기에 빨래를 넣어 세탁을 마친 뒤 빨래를 개던 이 로봇은 식기세척기까지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이 단연 화제가 됐다. 피규어 02가 별도의 프로그래밍 없이 자체 시각·언어·행동(V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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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7조 부었는데…신축매입임대, 목표치 절반도 못미쳐
정부가 도심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내세운 '신축매입임대 주택'에 5년간 17조원이 넘는 비용을 투입했지만 실제 착공 실적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실률도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9·7 공급대책에 신축매입임대를 통한 주택 공급 방안을 또 추가하면서 실효성 있는 구조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정부가 투입한 신축매입약정 금액은 총 17조2624억원이다. 가구당 평균 약정 금액은 2021년 2억6900만원에서 지난해 3억1400만원, 올해 3억3800만원으로 해마다 올랐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수도권에 신축매입임대 주택을 10만 가구 이상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2024년 5만19가구, 올해 5만50가구를 목표치로 세웠다. 그러나 실제 약정체결 건수는 지난해 3만8531건, 올해 8월 말까지 2만1870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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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성생활 때문?…"입속 헐더니 혹이" 이 암 환자 확 늘었다
뇌 아래부터 쇄골 위쪽까지의 부위를 '두경부'라고 한다. 이 부위는 먹고, 말하고, 숨 쉬는 등 인체의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한다. 여기에 생긴 암이 두경부암이다. 두경부암이 발생하면 암세포를 없애면서도 두경부의 기능까지 보존해야 해 치료가 매우 까다롭고, 치료 이후에도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그런데 최근 흡연, 음주, 무분별한 성생활 등으로 두경부암을 진단받는 환자가 크게 늘었다.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수일 교수의 도움말로 두경부암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담배·술·HPV가 두경부암 주원인━두경부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침샘암 △갑상샘암 △부비동암 등으로 구분된다. 두경부암이 발생하면 인후통, 삼킴 장애, 객혈,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쉰 목소리(3주 이상 지속), 목의 혹(종괴), 한쪽 코막힘·코피, 귀 통증, 지속적인 구취,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등도 주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암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른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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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척 들리면 기다렸다 나와야"…앞집서 보낸 쪽지 '황당'
앞집의 인기척이 들리면 기다렸다가 나오라는 쪽지를 받았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지난 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앞집에서 받았다는 쪽지'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앞집으로부터 한 쪽지를 받았다. 쪽지에는 "앞집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인기척이 있으면 조금 기다렸다가 나와주세요. 이 정도는 서로 지켜야 할 암묵적인 룰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관련 댓글에는 "아무도 옆에 안 사는 것처럼 살고 싶으면 제발 아파트에 살지 말아라", "언제부터 그게 암묵적인 룰이었냐", "사회성 없다"', "단독 주택에 살아라", "있지도 않은 이상한 룰 혼자 만들어서 남들한테 강요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저런 사람은 또 꼭 자기가 되게 상식인 줄 안다", "요새 아무리 이웃끼리 데면데면한 사이라지만 이젠 옆집이나 앞집에서 누가 나오면 그것도 눈치를 봐야 하냐" 등 쪽지를 붙인 이웃을 비판하는 내용이 다수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