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훈이 열혈농구단 선수들에게 '응원금지령'을 내렸다.
22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508화에서는 서장훈이 이끄는 신규 농구 예능 '열혈농구단'의 멤버 전태풍, 박은석, 손태진, 정진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전태풍은 서장훈에게 "진짜 마음먹고 입 좀 털고 싶은 날이 있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서장훈이 샤이니 민호한테 응원 금지령을 내렸다. 민호한테 그러면 나는 어쩌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때 전태풍은 민호의 응원 금지령을 지켜보며 마음먹었던 '입 털기'를 내려놨다.
서장훈은 "그날 시간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정진운은 "방송이다 보니 뭐라도 해야 했었다. 응원하면 서장훈이 뒤돌아보며 '금지입니다'라고 통제했다"고 일렀다.
실제 이날 서장훈의 '응원 금지'에 선수들은 속으로 조용히 응원했다.
아쉬웠던 박은석은 "(그날)파이팅도 할 수가 없었다. (서장훈이) 하지 말래서.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은 뭐라도 해야 하는데"라고 고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경기를 지체할 시간이 없어 선수들을 재촉했다고 해명했다.
서장훈은 "농구 룰에 따르면 심판이 선수를 호명했는데 안 나오면 경고다. 상대팀한테 자유투를 줘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열혈농구단은 서장훈 감독과 전태풍 코치가 선발한 연예계 농구팀이 '아시아 농구 제패 도전기'를 그린 스포츠 예능이다. 오는 29일 SB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