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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닫는 왕서방…루이비통·샤넬 올해 中 사업 '제로성장' 우려
루이비통과 샤넬 등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중국 사업이 올해 제로 성장에 그칠 수 있단 전망이 나왔다. 중국 내부의 경제 불확실성에 더해 젊은 수요층이 명품 자체보다 경험 위주의 소비를 중시하는 성향을 강하게 보이고 있기 때문이란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파스칼 모랑 프랑스 고급패션연합회(FHCM) 사무총장은 "중국 내 사업이 2025년에는 사실상 '제로 성장'에 그칠 위험이 있다"며 "낮아진 성장률이 업계 매출에 미치는 영향력을 관리하는 것이 최대 과제"라고 말했다. FHCM은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크리스찬 디올 등 100여개 명품 브랜드 회원사를 포함한 조직이다. SCMP는 최근 파리 명품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례를 들었다. 파리의 한 스위스 명품 시계 매장에서 한 중국인 고객은 2만5000유로(약 4150만원) 시계를 사기 위해 결제 방법을 두고 점원과 몇 시간 실랑이를 벌였다. 천신만고 끝에 결제가 승인되자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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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경기지사 운운함은 정중히 사양…정치는 명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서울에서 5선을 한 사람이 갑자기 경기도지사 출마를 한다는 것은 경기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치는 명분"이라며 이같이 썼다. 나 의원은 게시글에 "추나(추미애·나경원)대전 운운하며 저를 경기도지사 출마군에 언급하는 것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희화화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법사위는 검찰해체, 사법파괴 등 대한민국 헌정질서 파괴와 방어의 최전선이 돼 있을 뿐 아니라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국회법과 헌법을 위반한 독단적 운영으로 의회민주주의 파괴의 본거지가 돼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번영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절대절명의 과제이기에 저는 그 소명과 사명에 충실할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비록 국회법을 위반한 헌정사상 초유의 무기명 투표소 설치에 의한 반대표결로 간사 호선 절차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사실상 야당 간사로서의 그 직분을 다 하겠다"고 적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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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맡겨봐" 거짓말 아니었네…추석 용돈 굴려주는 계좌
추석 명절 자녀들이 친척들로부터 받은 용돈을 현명하게 굴릴 방법이 없을까. 미성년 고객을 겨냥한 은행 어린이 통장·적금 상품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최근 앞다퉈 청소년 전용 서비스를 출시하는 추세다. 4대 시중은행뿐 아니라 인뱅을 중심으로 관련 서비스 출시가 잇따르며 이용자가 늘고 있다. 미성년 때 은행 계좌를 가입하면 성인이 된 후에도 충성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은행권이 미래 고객 유치를 위해 적극 뛰어들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2020년 10월 출시한 청소년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카카오뱅크 mini'는 청소년이 스스로 금융을 배우고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10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결된 생활형 금융 플랫폼을 지향한다. 출시 하루 만에 가입자 5만명을 돌파한 이후 올해 9월까지 누적 이용자가 270만명에 달하며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대 5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실시간 이체는 물론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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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주사율·응답속도…어려운 '모니터 성능' 무슨 뜻이죠?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의 QHD, 최대 180Hz 주사율과 최고 1ms대 응답속도' 단순히 사무용 기기를 넘어 게임·영상·디자인 등 모니터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도 다양해졌다. 다만 일부 표현은 일반 소비자에게 생소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모니터 성능을 나타내는 주요 용어들을 정리했다. 가장 기본적인 해상도는 모니터의 화면 가로, 세로에 배치된 픽셀(pixel)의 수를 뜻한다. 예컨대 가로 1920개와 세로 1080개의 픽셀로 구성된 모니터는 1920×1080 또는 FHD(Full High Definition) 해상도로 표현한다. QHD(Quad High Definition)는 2560×1440 픽셀, UHD(Ultra High Definition)는 3840×2160 픽셀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해상도가 높을수록 더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주사율은 1초 동안 화면에 얼마나 많은 장면을 표시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단위는 Hz(헤르츠)다. 1초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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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 벌었다" 제2 지투지바이오 찾아라…바이오 공모주 다음타자는?
올해 하반기 공모시장의 대표적 효자 기업은 지투지바이오와 프로티나다. 두 회사는 자체 기술로 신약을 연구하는 바이오 기술 기업이란 공통점이 있다. 프로티나는 지난 7월,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8월 상장했는데, 현재가 기준으로 두 회사 모두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200%를 넘는다. 특히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9월 장 중 248000원까지 오르며 주가가 공모가보다 4배 이상 뛰기도 했다. 지난 1일 상장한 명인제약도 공모주 투자자에 100% 이상 수익률을 안겼다. 긴 추석 연휴가 지나면 또 바이오 공모주가 줄줄이 등판할 예정이다. 이미 큐리오시스와 에임드바이오, 알지노믹스, 쿼드메디슨이 상장심사를 통과하고 공모 구조와 일정을 확정했다. 또 카인사인언스 등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이 상장심사를 받는 등 올해 4분기에도 공모시장에서 바이오 기업의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성공 사례로 남은 지투지바이오와 프로티나는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차별화된 투자 매력을 갖췄단 평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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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이어진 섬인데…" '도서산간 추가배송비' 받은 13개 쇼핑몰 어디?
연륙교 개통 등으로 '도서산간 추가 배송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 임자도와 석모도 등 연륙도서 주민들이 지금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때 추가배송비를 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13개 온라인쇼핑몰 사업자에 이들 주민에 추가배송비가 부과되지 않도록 시정을 요구했다. 공정위는 18개 주요 온라인쇼핑몰 사업자 등에 대해 연륙도서 추가배송비 부과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 중 일부 연륙도서 소비자에 추가배송비를 부과하고 있던 13개 온라인쇼핑몰 사업자에 시정을 요청했다. 13개 사업자는 △쿠팡 △롯데쇼핑 △카카오 △SSG닷컴 △GS리테일 △CJ ENM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무신사 △NS홈쇼핑 △버킷플레이스 △CJ올리브영(디플롯·7월말 운영중단) 등이다. 연륙도서란 육지와 직접 또는 연륙된 섬과 교량, 방파제, 해저터널 등으로 연결된 섬을 의미한다. 국내에는 2024년 기준 103개 연륙도서가 존재한다. 전자상거래를 하는 사업자 또는 통신판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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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바람' 타고 전력량 30% 줄인다…LG전자, 'SEP 2025' 출격
LG전자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전력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시스템에어컨 등을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 2025'(SEP 2025)에서 선보인다. LG전자는 주거용 공조·가전은 물론 상업용 제품 전반에까지 AI 기반의 기술을 확대 적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제품은 △주거용 시스템에어컨(LG 휘센 AI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아이(Multi Vi) △프리미엄 환기 등이다. 먼저 주거용 시스템에어컨은 물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와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소비자와 공간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해 에어컨 사용 패턴에 기반한 AI 절전, 에어컨 내부에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AI 청정 등을 구현했다. 특히 'AI 바람'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를 기억해 희망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실내온도가 높을 때는 강력한 바람을, 시원해지면 실내 환경에 맞춘 은은한 바람을 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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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와 전력망'의 미래가 궁금하세요? SEP 콘퍼런스에서 확인하세요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EP) 2025'의 일환으로 '차세대 에너지 페러다임: 배터리에서 전력망까지' 세션이 개최된다. '에너지 산업의 미래: 배터리,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력망을 잇는 혁신과 도전'를 주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A홀에서 다음달 17일 개최되는 이번 세션에서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캐즘을 극복하는 K-배터리의 힘과 AI(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다.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부사장)이 'SK온의 선도적 기술 전략과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미래 리더십 강화'에 대해 발표한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전무)는 글로벌 LIB(리튬이온전지) 현황 및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 전략을 소개한다. 손동규 삼성SDI ESS상품기획그룹장은 재생에너지와 계통유연성 확보를 위한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 역할과 필요기술을, 서장철 LS일렉트릭 CTO(상무)는 차세대 전력망을 위한 LS ELECTRIC의 D-D-D(직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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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미끄러진 택시에 '8중 추돌'…부산 동서고가서 4명 경상
부산 동서고가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등 4명이 다쳤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9분께 부산 동서고가도로 주례램프 인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택시 1대가 중앙분리벽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후 뒤따르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4명이 허리통증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수습되는 동안 해당 구간은 2시간가량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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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자동차 떨어졌다"…담벼락 뚫은 '아찔 추락 사고'
주차해 둔 차량 위로 담벼락을 뚫고 추락한 자동차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일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주차장에 서 있는 회색 차량 위로 검은색 승용차가 추락해 있는 사고 사진이 담겼다. 울산 중구에 거주 중이라는 A씨는 "저는 사진 속 피해 차주의 딸"이라며 "집 앞 주차장 위쪽 공터에 있던 차량이 안전 펜스를 뚫고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A씨는 "이번 사고로 어머니 차가 완전히 박살이 났다"며 "살다 살다 이런 일을 겪게 될 줄은 몰랐고, 13년 된 차였으나 주행거리가 4만㎞ 정도밖에 안 돼 너무 아깝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사고 낸 분은 미안하다는 말도 아직 없고, 당한 사람만 피해 보는 느낌"이라며 "어머니가 차 안에 없어서 다행이지, 주변에라도 있었으면 크게 다쳤을 것"이라고 했다. 누리꾼들은 사고 낸 뒤 사과도 없는 상대 운전자를 비판했다. 이들은 "자기 잘못 인정 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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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 용돈 50만원 보냈다가 큰일?…증여세 폭탄 던진다는 AI, 진실은
"국세청이 인공지능(AI) 세무조사를 한다는데요. 부모님이 손주에게 세뱃돈 겸해 용돈 50만원을 보내면 증여세 조사를 받는다는데 사실인가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진 소문이다. 부모가 자식이나 손주에게 소액을 송금해도 증여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얘기다. 국세청이 AI를 활용해 전 국민의 계좌를 들여다보고 소액·반복 이체도 이상 거래로 분류해 50만원만 넘으면 증여세를 부과한다는 게 소문의 핵심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사실무근이다. 근거 없는 추측이 가짜뉴스로 확산된 사례다. 이런 괴담은 국세청이 국세행정 전 분야에 AI를 적용해 탈세 적발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힌 데서 비롯됐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취임사에서 누계 체납액 110조원을 언급하며 "AI 대전환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무조사 AI가 기본자료만 입력해도 탈루 혐의를 포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문제는 이 발표가 'AI가 개인 계좌까지 들여다본다'는 식으로 와전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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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입니다" 노인이 문열면 강도 돌변 50대 "아내 학원비 때문에"
택배기사를 사칭해 고령의 아파트 주민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5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1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는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55)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19일 오전 9시25분께 전북 김제시의 한 아파트에서 B씨(79대·여)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64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택배기사"라며 현관문을 두드렸고, B씨가 문을 열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요구했다. 이후 가방과 지갑 등에서 현금을 빼앗아 도주했다. A씨는 베트남에 있는 자기 아내에게 학원비를 보내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아내의 학원비 요구에 충동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범행 당시 폭행·협박의 정도가 비교적 경미한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면서도 "피해자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피고인을 용서하지 않았다. 범행 수법과 경위 등에 비춰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