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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GVH와 SMR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글로벌 시장 선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개발 회사와 협력해 SMR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6일 스웨덴 스톨홀름에서 GE 베르노바 히타치 뉴클리어 에너지(GE Vernova Hitachi Nuclear Energy, GVH)와 유럽·동남아·중동 지역의 SMR 전략적 파트너십(Strategic Alliance 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물산의 원전·인프라 분야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과 GVH의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SMR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과 GE Vernova 전력부문 CEO인 마비 징고니(Mavi Zingoni) 사장, GVH 원자력부문 CEO인 제이슨 쿠퍼(Jason Cooper) 사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VH는 원전 개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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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평화유지군 25% 감축키로…트럼프 분납금 미납 자금난 여파
미국의 분담금 미납으로 자금난을 겪는 유엔이 11개국에서 활동하는 평화유지군 규모를 향후 수개월 안에 25% 감축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유엔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전체 평화유지 군·경찰 인력의 약 25%를 본국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평화유지군이 사용하는 장비와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민간 인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병력 감축 규모는 총 1만3000~1만4000명 수준으로 11개 지역에서 골고루 진행될 계획이다. 유엔의 최대 기여국인 미국은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유엔과 산하 기구에 지원금을 대폭 줄이고 분담금도 제때 내지 않고 있다. 미국의 미지급 분담금은 현재 28억달러(약 4조원)가 넘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국은 평화유지군 활동 분야에서도 전체 활동 예산의 26% 이상을 담당해왔다. 2025∼2026년 평화유지군 활동 전체 예산 54억달러 가운데 13억달러를 미국이 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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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 변경 몰두하는 빅파마…검증된 플랫폼에 수요 몰린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특허 절벽'을 앞두고 이미 시장성을 확인한 약물의 제형 변경 전략과 리스크가 적은 후기 단계 물질 도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제형 기술은 후발주자들의 차별화 전략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면서 이미 글로벌 제약사들의 검증을 받은 알테오젠, 디앤디파마텍 등의 추가 기술이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보험청(CMS)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2028년 약가협상 최종 가이드라인을 확정하며 복합제와 관련해 기존 정책을 유지하고 2029년 이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초안 공개 시 글로벌 제약사 사이에선 복합제가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단일성분으로 간주돼 예상보다 빨리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단 우려가 컸다. 복합제는 단일 제형에 두 가지 이상의 활성약물을 조합한 의약품을 의미한다.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큐렉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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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교실 들락날락…숨진 40대 교사, 휴대폰엔 매일 1만보 찍혀 있었다
과도한 업무로 고통을 호소하다 세상을 떠난 충남의 한 중학교 교사와 관련해 대책 마련과 순직인정이 시급하다는 교육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7일 성명을 내고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끝내 유명을 달리한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개인의 비극이 아닌 교사에게 무한한 책임만을 전가하고 최소한의 보호장치도 마련하지 않은 국가 공교육 시스템의 예고된 비극"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권보호 입법이 하나둘씩 제정되고 있으나 턱없이 미흡하고 여전히 과중한 업무와 교권침해로 인한 스트레스는 선생님들을 절벽으로 내몰고 있다"며 "충남교육감은 책임있는 대책을 내놓고 재발 방지 대책을 직접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경찰 및 진상조사를 바탕으로 공무상 재해를 인정하고 순직이 즉각 인정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충남교육청과 정부에 요구했다. 앞서 이달 4일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교 교사 A(41)씨가 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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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與 "국민의힘, K컬쳐 자긍심 높이는데 한 줌 힘 보태길"
더불어민주당이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민의힘은) 국민들이 원하는 K컬쳐의 힘과 자긍심을 높이는 일에 한 줌 힘이라도 보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제579돌 한글날을 축하하며 국민의힘에 당부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대변인은 "한글은 소통의 문자"라며 "백성들이 자신의 생각과 말을 배우기 쉬운 글자를 통해 마음껏 펼치길 바랐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온전히 담겨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글은 이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며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한국어를 공부한 수강생은 총 21만 여명이 넘고 현재는 전 세계 87개국 252개소에서 한글학당이 운영 중에 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K팝과 K드라마에 이어 K푸드에 이르기까지 한류 열풍을 선도하는 첨병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K푸드 홍보에 가짜뉴스까지 만들어가며 깎아내리는 저급한 정치 공세는 이제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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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 인감 안준 전임자…업무방해죄 되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후임 회장에게 인감도장과 사업자등록증을 전달하지 않은 행위를 업무방해죄로 처벌하기는 어렵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업무방해죄가 성립하려면 위력의 행사가 있어야 하는데 단순히 인감도장 등을 전달하지 않은 것을 위력의 행사로 보기 힘들다는 취지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에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경기도 남양주시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었다. 그는 후임 회장에게 인감도장과 사업자등록증을 인계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회장직과 관련한 다툼이 있었고 후임 회장 임기 시작 이틀 전 선출이 이뤄져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임시로 인감도장 등을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1, 2심 재판부는 이 같은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업무방해죄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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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다녀온 후 현기증이"…54명 뇌졸중 유발한 '이 자세'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을 때 목을 뒤로 과도하게 젖히는 행위가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을 때 목이 지나치게 뒤로 꺾이면 뇌로 가는 혈류에 영향을 줘 척추 동맥 박리가 발생할 수 있고 심할 경우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증상은 일명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BPSS)'으로 불린다. 최근 응급의학 저널(Emergency Medicine Journal)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지난 48년 동안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 사례 54건이 보고됐다. 이 중 42건이 미용실에서 발생했고 8건은 치과, 나머지 4건은 다른 상황에서 일어났다. 연구진은 "신경학적 긴급 상황 중에서도 BPSS는 독특한 형태로, 미용실에서 목이 과신전 되는 자세가 증상의 주요 유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머리를 감기 위해 고개를 뒤로 젖히면 목 뒤쪽의 척추동맥이나 옆쪽의 경동맥이 손상될 수 있다.?이때 혈관 내벽이 찢어지는 '동맥 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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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정자원, 장애시스템 647→709개로 정정…목록 공개 예정
9일 중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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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는 사람은 줄었는데…"200만원 받아요" 국민연금 수급자 늘었다
우리나라 인구구조가 역피라미드화 되면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가입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급자는 증가 일변도다. 이달 초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민연금 가입자수는 2177만7521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20만6482명(0.9%)가 줄었다. 지난해 연간 40만명(2%)이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감소세다. 유형별로는 지역가입자가 18만7443명(3%) 줄어 감소폭이 컸다. 사업장가입자는 1만888명이 줄었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1995년 이후 출생자)이 9만7557명으로 가장 크게 줄었다. 40~50대가 7만80명, 50~60대가 3만860명 줄었다. 반면 국민연금 수급자는 740만9667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3만7628명(0.5%)이 늘었다. 지난해까지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인 진입이 이어지면서 최근 5개년간 평균 35만7000명이 늘어난 데 비하면 증가세가 크게 줄었지만, 절대 인원이 늘어 재정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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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귀경길, 오전 9시부터 정체 시작…부산→서울 7시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9일은 귀경·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 방면 주요 고속도로가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 행락차량 등으로 주말보다 서울방향이 다소 혼잡하겠다"며 "서울 방향은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정체가 집중되겠고, 오후 4~5시에 가장 혼잡하겠다"고 전망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가장 혼잡하다 오후 10시~11시쯤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에 가장 막히겠고, 오후 6~7시쯤 해소되겠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7시간 ▲대구~서울 5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30분 ▲대전~서울 2시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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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트럼프 비자' 작심비판…"지금이면 우리가족 美 못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현재 비자 정책이 당시에 적용됐다면 우리 가족의 미국 이민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인공지능(AI) 칩 선두업체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H-1B 비자 수수료 인상 정책에 쓴소리를 냈다. 황 CEO는 이날 미국 경제매체 CNBC 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스쿼크박스'와 인터뷰에서 "이민은 '아메리칸 드림'의 토대고 이것은 누구든 노력과 재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이상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외국 인력 입국을 제한해 미국인 고용을 늘리겠다며 전문기술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H-1B 비자 신청 수수료를 기존 1000달러에서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로 100배 인상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H-1B 비자는 미국 기업이 해외 인재를 채용할 때 주로 사용하는 전문직 취업비자로 실리콘밸리 주요 기술기업들이 인공지능(AI)·반도체 인력을 유치하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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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한글날에 '제니 폰트' 공개..."한글 아름다움 알리고 싶어"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 가수 제니(JENNIE)가 한글날을 맞아 새로운 한글 폰트 '젠 세리프(ZEN SERIF)'를 선보였다.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는 한글날인 9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새 폰트 출시 소식을 전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한글을 쉽고 아름답게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젠 세리프'가 전통적인 한글의 멋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을 조화시킨 폰트라고 밝혔다. 장식을 줄이고 부드러운 곡선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며, 서양의 고전 서체인 블랙레터에서 영감을 받아 한글과 독특하게 결합했다. OA엔터는 또한 메타(Meta)와 협업을 통해 인스타그램 숏폼 영상 편집 앱 '에디트(Edits)'에 한글 폰트를 최초로 등록했다. 이날부터 전세계 모든 앱 사용자가 해당 신규 폰트를 무료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젠 세리프'는 장식을 최소화해 본질을 살리고, 딱딱한 인상을 덜어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