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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우디서 공기조화기 생산…중동 시장 노린다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공장에서 공기조화기(AHU) 양산을 시작하고 중동 HVAC(냉난방공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기조화기 생산에 돌입했다. 공기조화기는 대형 빌딩과 산업시설 등에서 온도·습도 제어와 공기 정화를 담당하는 설비다. LG전자의 상업용 냉난방기 '멀티브이'(Multi V)나 칠러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된다. LG전자는 1995년 사우디아라비아 셰이커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2006년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 양사는 가정용·상업용 외 산업용 공조 시설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한국과 미국, 유럽 인도 등에 연구소를 두고 각 지역 기후 특성에 맞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부산대·킹사우드대·셰이커그룹과 '혹서지 맞춤형 HVAC 기술'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기조화기 생산 역시 LG전자가 추진하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의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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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헬스케어 테서, 日 기업과 MOU 체결…"韓 DX 기술 현지 도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테서는 20205년 K-스타트업 센터(KSC)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일본 의료컨설팅 기업 '스나크레모네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테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전환(DX) 수요를 확인하고 AI 건강검진 자동 리포트 솔루션 '온톨 스크라이브'의 현지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을 체결한 스나크레모네도는 25년 업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타니구찌 치즈로 대표는 일본 대학 겸임교수이자 일본 상장사인 넷 프로텍션의 최고경영 고문 역할을 맡고 있다. 치즈루 대표는 "일본 의료는 여전히 팩스를 사용하는 등 디지털 전환(DX)이 더딘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DX 선진국인 한국의 의료 혁신 바람을 일본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테서는 의료 소프트웨어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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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차전지·양극재·음극재 수출통제 결정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가 9일 공동으로 리튬이온 배터리와 양극재, 인조 흑연 음극재 관련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 결정을 발표했다. 관련 품목은 △중량 에너지 밀도가 300 Wh/kg 이상인 충방전용 리튬이온 배터리△충방전용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용 장비△고성능 LFP(리튬인산철) 양극재△삼원계 양극재 전구체△부리튬 망간계 양극재△양극재 제조 장비△인조 흑연 음극재△인조 흑연과 천연 흑연 혼합 음극재△흑연 음극재 생산용 조립 공정 장비△흑연 음극재 생산용 흑연화 장비△흑연 음극재 생산용 코팅·개질 장비△흑연 음극재 생산용 공정 및 기술 등이다. 해당 결정은 다음달 8일부터 정식 시행된다.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고 비확산 등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국무원 비준을 거쳐 다음 품목에 대해 수출 통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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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합성 다이아몬드 소재 및 장비 수출통제
중국이 합성 다이아몬드와 관련 장비·기술을 전략 물자로 보고 수출을 통제하기로 했다. 반도체 웨이퍼 절단과 태양광, 군수산업 등에 영향을 주는 소재와 장비, 기술 등에 대한 통제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9일 공동으로 초경질 소재 관련 품목에 대해 수출 통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출 통제는 다음 달 8일부터 정식 시행된다. 수출 통제 소재와 기술은 △평균 입자크기가 50μm 이하인 인조 다이아몬드 미분말△평균 입자크기가 50μm 초과, 500μm 이하인 인조 다이아몬드 단결정△와이어 굵기 45μm 이하 등의 조건을 갖춘 인조 다이아몬드 절단용 와이어톱△다이아몬드 톱니 경도 30 HRB 이하 등의 조건을 갖춘 인조 다이아몬드 연삭 휠△직류 아크 플라즈마 분사 화학기상증착(DCPCVD) 장비△직류 아크 플라즈마 분사 화학기상증착(DCPCVD) 공정 기술 등이다.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고, 비확산 등 국제적 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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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등 방산기업 '블랙리스트' 추가…韓 지사도 포함
중국이 드론 탐지·방어 기업을 중심으로 한 미국 등 방산 기업을 무더기로 중국판 기업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대만과 기술 협력을 진행하는 등 국가 안보에 위협을 끼쳤기 때문이란 게 중국 측 설명이다. 중국 상무부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불신뢰 실체 명단'을 공고하고 해당 기업들의 △중국 관련 수출입 활동 △중국 내 신규 투자 활동을 금지하는 한편 중국 내 조직 및 개인이 해당 기업들과 거래, 협력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Dedrone by Axon△ DZYNE Technologies △Elbit Systems of America, LLC△Epirus, Inc. △AeroVironment, Inc. △Exelis Inc. △Alliant Techsystems Operations LLC△BAE Systems, Inc. △Teledyne FLIR, LLC △VSE Corporation △Cubic Global Defense△Recorded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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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몰, 오늘 오후 6시 재개
지난달 말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시 중지됐던 우체국쇼핑몰이 오늘 오후 6시부터 다시 열린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일시 중단됐던 우체국쇼핑몰을 이날 오후 6시부터 우선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본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추석 연휴 기간에 집중 복구 작업을 이어간 결과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복구했다고 밝혔다. 다만 안드로이드폰 소지자의 경우 우체국쇼핑 앱에 접속하면 모바일웹으로 자동전환된다. 모바일앱을 활용한 우체국쇼핑 이용은 행정안전부 모바일대국민보안공통기반시스템이 복구되는 즉시 정상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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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주식의 이상한 동반 랠리…이례적 동반 붕괴 가능성은[오미주]
위험자산인 주식과 안전자산인 금이 동시에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식과 금의 상승이 전혀 다른 투자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이상한 동반 랠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8일(현지시간) 각각 0.6%와 1.1% 오르며 또 다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도 4070.50달러로 마감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주식은 경제 성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오르고 금은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을 배경으로 상승한다. 이 때문에 주식과 금의 동반 랠리는 극히 이례적이다. 실제로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1975년 이후 2024년 전까지만 해도 S&P500지수와 금값이 같은 날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2007년과 2020년에 S&P500지수와 금값이 비슷한 시기에 사상최고가 부근에서 거래된 적은 있지만 최근처럼 수개월간 지속적으로 동반 상승세를 이어간 적은 없었다.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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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수도권 가을비 "우산 챙기세요"…한낮에도 '선선'
금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10일 오전부터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에 비가 시작돼 오전 중 서울·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로, 오후에는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서해5도 20~60㎜(많은 곳 80㎜ 이상) △서울·인천·경기 남부 5~30㎜ △강원 북부 내륙·산지 20~60㎜ △강원 중·남부 내륙, 산지와 북부 동해안 5~30㎜ △강원 중·남부 동해안 5~10㎜ △충남 북부·충북 북부 5㎜ 안팎이다. 10일 아침 최저 기온은 12~20도, 낮 최고 기온은 17~2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부산 20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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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태아 모두 잃었다…신혼부부 덮친 신호위반 트럭
경기 의정부시에서 20대 임신부가 신호위반 트럭에 치여 치료받다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난달 10일 밤 10시 3분쯤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한 사거리에서 신호위반 트럭에 치인 20대 임신부가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 씨 부부는 신호를 어긴 7.5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17일 만인 지난달 27일 숨졌다. A씨 뱃속에는 17주 된 태아가 있었으나 사고 당시 숨졌다. B씨는 해당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이 부부는 지난해 결혼한 신혼으로 알려졌다. B씨는 간호사인 A씨의 퇴근길을 마중 나갔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던 A씨는 매년 헌혈하며 피를 나눈 공로를 인정받아 헌혈유공장을 수상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트럭 기사 C씨는 "다른 차를 주시하다가 신호를 위반한 것 같다" 등의 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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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른 일본증시…닛케이 사상 첫 4만8000선 돌파
다카이치 사나에(64)의 예상 밖 자민당 총재 당선 영향을 받고 있는 일본 증시가 4만8000선을 처음으로 넘기며 새로운 고점 기록을 썼다. 9일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77%(845.45엔) 상승한 4만8580.44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지난 4일 다카이치의 자민당 총재 당선 이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날은 미국발 훈풍까지 더해졌다. 이달 하순께 일본의 새 총리로 공식 임명될 것으로 보이는 다카이치는 재정 확장 및 금리인상 억제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엔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고 증시는 환영하는 상황이다. 이날도 오후 들어 엔화가 달러 대비 다시 약세를 보이며 153엔도 넘어섰다. 지난주까지 엔화는 달러 대비 150엔 아래에서 거래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슈로더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아시아 담당 투자책임자인 곤도 게이코는 "이전의 사이클에서 엔은 상당히 신뢰할 수 있는 존재였다"면서 "현재는 신뢰도가 낮아 그러한 헤지를 취할 이유가 별로 없다"고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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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찾아줬더니 다시 온 어르신…꾹꾹 눌러 쓴 감동의 손 편지
분실한 지갑을 찾아준 자영업자가 감동의 선물을 받았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지갑 찾아드렸더니 감동의 편지와 선물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9년차 자영업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그간 진상 손님 때문에 어려운 점이 너무 많아서 일하면서 온갖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오늘 하루는 인류애가 느껴지면서 감동적인 마음이 든다"라고 적었다. A씨는 "어제 매장에 주인 잃은 지갑이 있더라. 지갑 안에 요양센터 명함이 있어 요양센터로 전화했다"라며 얼마 후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매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어르신은 아침 일찍 동사무소를 찾아 신분증 분실신고와 재발급 신청을 하고 분주하게 다녔다고 했다. A씨는 "지갑을 찾았다는 안도감에 미소를 활짝 짓는 어르신 미소에 제가 더 감사하고 기뻤다. 그런데 오늘 아침 감동의 편지와 선물을 주시면서 한 번 더 감사 인사를 하셨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롤케이크와 어르신이 직접 작성한 손 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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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금 푸는 중국·인도…"이달 중 비행기로 바로 갈 수 있다"
중국과 인도가 이달 말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 양국 국경지대 충돌 등으로 직항 운항이 중단된 지 5년 만이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리엔서는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인도는 올해 10월 말 이전에 직항 항공편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궈 대변인은 "이는 지난 8월31일 톈진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간 회담에서 도출된 공감대를 양측이 성실히 이행한 성과"라며 "양국 28억명이 넘는 국민들의 우호 교류를 편하게 하는 적극적인 조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 중국 남부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광저우와 콜카타 간 직항편이 이달 26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로이터 등 외신은 양국 직항 운항 재개로 양국 간 긴장이 완화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양국 관계는 2020년 히말라야 접경 지역에서의 군 충돌 이후 경색된 상태였다. 약 3500km에 걸쳐 국경을 맞댄 양국은 곳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