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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딥시크 제친 '국내 첫 LLM'… AI모델 만들때도 자체 기술로
"코난테크놀로지는 AI(인공지능)업계에서 '별걸 다 하는 회사'로 불립니다. 자체 언어모델과 플랫폼, 데이터까지 모두 갖췄고 텍스트·비전·디지털트윈 등 사업영역도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최정주 코난테크놀로지(이하 코난) 비전AI연구소 전무(사진)는 "코난은 AI모델을 만들기 위한 전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풀스택 회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코난은 2022년부터 LLM(거대언어모델) 개발에 집중해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 H100 GPU(그래픽처리장치)를 도입해 2023년 매개변수 131억개의 독자모델 '코난 LLM'을 공개했다. 최 전무는 "코난 LLM은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한 LLM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이전부터 오픈AI의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를 토대로 소형모델 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코난은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범용과 추론기능을 통합한 'ENT-11' 모델을 출시했다. 제미나이 등 기존 AI모델이 두 기능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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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 플랫폼 인가전, NXT도 참전할까
조각투자증권 장외거래소(이하 유통 플랫폼) 인가절차가 본격화한 가운데 국내 최초 ATS(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참전여부가 주목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조각투자 증권유통 플랫폼 참여여부를 검토 중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3월 출범 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주식시장 거래점유율을 높여왔다. 여기에 더해 비상장주식이나 조각투자 등 장외시장 진출도 눈여겨보고 있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장외거래라 할 수 있는 조각투자 유통은 대체거래소가 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참여방안 등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금융권 규제샌드박스인 혁신금융을 통해 허용하던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을 법제화하기로 했다. 현재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사업자는 3파전 양상이다.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 LS증권 연합인 '프로젝트 펄스(PULSE)' 컨소시엄 △블록체인 기반 조각투자업체 루센트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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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 못챙길 건물은 안산다… 상품성·공익성 둘다 잡을것"
부동산 조각투자 1호 업체 카사코리아(이하 카사)는 '공모를 해서 좋은 차익을 낼 수 없는 물건은 아예 사지 않는 게 맞다'는 까다로운 소싱 기조로 공모 개수와 규모, 매각 성공률과 차익규모 등에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조각투자 법제화 이후 상업용 부동산 공모 외에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기초자산 탐색과 공공부문 협업을 모색한다는 목표다. 홍재근 카사 대표(사진)는 "핵심지의 매력적 자산을 소싱하고 관리해 좋은 가격에 매각하고 차액을 투자자에게 경험시켜 드리는 부동산 조각투자의 기본모델에 가장 충실한 회사"라며 "부동산 조각투자사업이 사회적 편익을 발생시켜 사람들의 공감대를 얻어내는 방법을 고민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꼬마빌딩같이 알려지지 않은 자산은 부동산이나 대출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어야 접근 가능한 자산이었다"며 "작은 개별 자산일수록 양성화되지 않은 부조리, 정보 비대칭성 등이 문제가 되는데 이를 양성화해 많은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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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노타 출격 준비, IPO 큰 장 선다
지난 7월 이후 잠잠하던 IPO(기업공개) 시장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추석연휴 이후 수요예측에 돌입하는 기업도 늘어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추석연휴 이후 이달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서는 기업은 노타, 비츠로넥스텍, 이노테크, 그린광학, 세나테크놀로지, 큐리오시스, 더핑크퐁컴퍼니,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8곳이다. 7월만 해도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제외하고 11곳이 수요예측에 나섰으나 8월과 9월엔 각각 1곳, 2곳에 그쳤다. 증권업계에선 금융당국이 공모가 왜곡현상을 막기 위해 도입한 제도가 IPO 시장의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금융위원회는 연초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확대, 수요예측 참여강화 등을 담은 개선안을 발표했고 7월부터 시행했다. 제도 시행 초기엔 시장이 잠시 움츠러들었지만 적응기간을 마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문을 두드리는 AI(인공지능) 관련 기업 노타는 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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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정비·광통신… 우주 뚫는 K스타트업
우주산업의 무게중심이 발사체 제작과 위성 개발 중심이던 과거에서 벗어나 이제는 위성정비 서비스, 친환경 로켓, 위성 인터넷,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들이 부상하고 있다. 이른바 '뉴스페이스'라 불리는 이 흐름은 천문학적 비용으로 일부 국가의 전유물이었던 우주를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경제영역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미국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협력하는 위성 수명연장 서비스(캐탈리스트스페이스)나 중국 랜드스페이스의 친환경 로켓처럼 혁신적인 사업모델이 등장하고 있으며 국내 우주 스타트업들 역시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소형 발사체, 위성인터넷과 지구관측…다양한 사업모델 위성의 소형화와 경량화가 가속화하면서 원하는 궤도에 신속히 위성을 투입하는 소형 발사체의 필요성도 높아졌다. 뉴질랜드의 로켓랩이 소형 발사체 일렉트론으로 이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국내에선 이노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이 도전한다. 특히 우나스텔라는 지난 5월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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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 젠슨황 한마디에 '뚝'
"올해, 지난 6개월 동안 컴퓨팅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선두업체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사진)가 8일(현지시간) AI 낙관론에 다시 불을 지폈다. 최근 거품론이 제기되면서 흔들리던 AI 관련주는 황 CEO의 이날 CNBC 인터뷰 발언이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한 AI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줬다고 판단해 일제히 반등했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략가는 "AI의 잠재력은 결국 칩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실제 수요가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엔비디아가 그 수요를 확인했다는 점은 산업의 실체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AI 거품론은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심을 바탕으로 확산했다. 빅테크(대형 TI기업)들이 AI 주도권 경쟁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고 있지만 투자 대비 수익성이 어느 정도일지는 확실치 않다는 우려에서다. 잇따른 대규모 투자발표를 두고선 이른바 '자전거래'가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제기됐다. 엔비디아가 오픈AI나 코어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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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셧다운·금리인하 기조에… 금·은·코인으로, 돈의 대이동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화하면서 대표 안전자산인 금과 은은 물론 비트코인까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적 불확실성과 각국의 기준금리 인하기조가 이어지면서 안전자산과 가상자산에 돈이 몰린다. 9일 금융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1.7% 오른 온스당 4070.5달러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금 현물가격도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45분 4050.2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이 뛰자 은도 뛰었다. 은 선물가격은 온스당 49.57달러까지 오르며 2011년 4월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금·은값 상승세가 다른 귀금속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백금은 온스당 1666.47달러로 2014년 2월 이후 최고치를, 팔라듐은 1449.69달러로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뚫은 것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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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잃은 건보료 221억… 자동환급 구조로 바꿔야"
이중납부나 착오납부, 부과처분 취소 등으로 발생한 건강보험료 환급금 수백억 원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소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사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건강보험료 환급금은 총 3조6245억원이다. 발생한 환급금의 대부분은 가입자에게 지급되지만 최근 5년간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소멸된 건강보험료 환급금도 2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상 환급금은 3년 안에 찾아가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돼 건강보험 재정으로 처리된다. 올해 8월말 기준 미지급된 건강보험료 환급금은 총 1278억원이다. 건강보험공단은 고액·시효임박 미지급 환급금을 대상으로 매년 2회 보험료 환급금 집중지급기간을 운영하고 전자문서를 통해 환급금 발생 사실을 안내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건강보험공단의 환급금 집중지급기간 내 지급현황을 보면 2023년과 2024년의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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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는 LNG 바람… K조선 '쌍고동'
글로벌 조선업계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랠리'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폭된다. 중국 조선사에 대한 견제가 심해지는 추세 속에 K조선이 미국 중심 LNG 개발의 혜택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조선 3사는 총 18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이 7척, 한화오션이 6척, HD한국조선해양이 5척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HD한국조선해양 12척, 삼성중공업 21척, 한화오션 17척으로 총 50척을 수주한 것과 차이난다. 그동안 조선사들의 호실적을 이끌어온 LNG운반선 수주가 올해 들어 전년의 3분의1 수준으로 급감한 것은 발주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8월까지 글로벌 대형 LNG운반선 발주는 17척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K조선이 LNG운반선 시장을 사실상 '싹쓸이'했음에도 절대적인 발주량이 줄어 수주실적이 감소한 모양새다. 최근 수년간 선사들의 LNG운반선 주문이 쏠리며 '쉬어가는 타이밍'을 갖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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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첫발 뗐지만… 2단계부터 '산넘어 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협정 1단계에 합의하면서 2년 넘게 이어온 가자지구 전쟁의 종식을 위한 첫 단추를 채웠다. 다만 다음 단계 이행이 잘 이뤄질지에 대해선 의문점들이 남아 있다. 이스라엘 의회가 9일 오후(현지시간) 내각회의를 통해 1단계 합의를 승인하면서 이스라엘군은 24시간 이내에 미국이 제시한 '1단계 철수선'까지 물러난다. 이스라엘군이 철수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합의를 승인한 시점으로부터 72시간 이내에 인질을 석방해야 한다. 사망자를 포함한 인질 48명을 모두 풀어줘야 하는데 생존자는 20명으로 알려졌다. 인질을 석방하는 대가로 이스라엘은 종신형 수감자 250명과 2023년 10월7일 이후 구금된 가자지구 주민 1700명을 풀어줘야 한다. 이렇게 1단계 합의안 이행이 이뤄지면 과도정부를 세울 2단계 진입을 바라보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 불분명한 부분들이 있어 2단계를 위한 협상을 통해 하마스의 무장해제, 가자지구 통치방식 등 핵심사안이 논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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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징금 후유증' 은행 자본비율 족쇄 푼다
은행권이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와 LTV(주택담보인정비율) 및 국고채 입찰담합 이슈로 조 단위 과징금 부과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과징금 부과에 따른 은행 자본비율 산정방식 개선에 나선다. 은행들은 과징금을 1회 내더라도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운영리스크)을 자본비율에 10년간 반영해야 한다. 금융당국이 운영리스크 산출배제 요건을 재검토하는 만큼 10년 자본비율 '족쇄'를 풀 여지가 생겼다. ◇한 번 맞으면 10년 가는 '과징금' 후유증=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권의 자기자본비율 규제개선 요구에 따라 금융사고 위험 등을 반영하는 운영리스크 산출배제 요건 개선작업에 돌입했다. 은행 자기자본비율은 자기자본을 위험가중자산(RWA)으로 나눠서 계산한다. 위험가중자산은 신용·시장·운영리스크를 합산해 계산한다. 3가지 리스크 중 운영리스크는 은행의 내부 시스템, 업무처리 등과 관련한 손실발생 위험을 뜻하는데 금융사고로 인한 소송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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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피해 시스템 647 → 709개 증가… 15일부터 복구 속도낸다
정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에 시스템 복구를 위한 장비들을 새롭게 설치하면서 오는 15일부터 신속한 복구가 가능할 전망이다.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7, 7-1, 8전산실) 시스템들은 대구센터로 이전해 재설치하거나 다른 층에 위치한 전산실에 복구한다. 다만 전체 복구완료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제1차장인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달 말까지 도입예정이던 서버 90식, 네트워크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연휴 중 신속하게 도입했다"며 "장비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분진의 영향을 받은 8전산실에도 연휴기간에 전산장비 512대, 항온항습기 11대를 설치하고 내부의 분진제거를 완료했다"며 "전기선로 복구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시스템 복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정자원 대전 본원은 총 9개 전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