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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내달 조기 총선 실시…"다카이치 총리, 안정적 과반 확보 시 韓 전략적 가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하원)을 해산하고 다음 달 조기 총선을 실시한다. 여당인 자민당과 연립 정당인 일본유신회가 안정적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 한국은 전략적 가치를 확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선데이 모닝 인사이트>는 다카이치 총리가 조기 총선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고 향후 일본과 한국, 동북아시아 정세에 미칠 영향을 전망해 봤다. ━조기 총선, 안정적 과반 확보 위한 전략적 선택 ━지난 19일 다카이치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제가 총리여도 좋은가를 주권자인 국민이 판단해 주기를 바란다"며 조기 총선 실시 의사를 밝혔고, 23일 정기국회에서 중의원을 해산했다. 조기 총선은 다음 달 8일 치러진다. 취임 석 달 만에 중의원 해산과 조기 총선을 추진한 배경으로 안정적인 국회 의석 확보 필요성이 꼽힌다. 현재 여당인 자민당(무소속 영입 의원 3석 포함)은 199석, 연립 정당인 일본유신회는 34석을 차지하고 있다. 합쳐서 233석으로 중의원(총 465석)의 과반을 간신히 유지하는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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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 체제, 민주주의 재건과 활성화로 맞서야"
21세기 들어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권위주의 체제에 맞서기 위해 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민주주의를 재건하고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티븐 코트킨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 클라인하인츠 선임연구원은 최근 외교 전문지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에 기고한 '강자의 약점(The Weakness of the Strongmen)'에서 "오늘날 권위주의는 단일한 정치 형태가 아니라 제도, 경제, 서사, 사회, 국제질서 전반에 걸쳐 작동하는 다층적 체제"라며 "민주주의의 효율적인 거버넌스와 체제의 매력을 회복·심화하는 것이 권위주의 정권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밝혔다. 코트킨 연구원은 권위주의 체제를 '행정부 권력에 대한 제도적 제약이 약하거나 거의 존재하지 않는 정치 체제'로 정의한다. 권위주의 연구의 대가인 후안 린츠에 따르면 권위주의는 민주주의와 전체주의 사이에 위치하며 제한된 다원주의와 약한 이데올로기, 낮은 대중 동원 등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나 코트킨 연구원은 단순한 유형 구분만으로는 21세기 권위주의 체제의 작동 방식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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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카스테라·탕후루도 이렇게 떴다…'넥스트 두쫀쿠' 만들 성공 공식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엔 국내 디저트 시장의 유행을 이끈 제품들의 성공 공식이 있다. 과거 디저트 트렌드를 이끈 제품들은 △해외 요소 활용 △SNS 통한 콘텐츠 확산 △단기 폭발이라는 패턴을 밟았다. 대표적으로 대왕 카스테라, 흑당버블티, 크로플, 탕후루 등이 그랬다. 두쫀쿠도 똑같은 과정을 거쳤다. 이를테면 두쫀쿠 자체는 두바이엔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두바이 초콜릿의 속재료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식이다. 대왕 카스테라는 대만의 길거리음식인 스펀지케이크에서, 흑당버블티는 대만에서, 크로플은 아일랜드에 있는 카페에서, 탕후루는 중화권의 과일꼬치에서 유래했다. 해외에서 영감을 얻은 디저트는 이국적 느낌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유리하다. 유행에 민감한 MZ세대가 반응하면 트렌드로 확산되는 수순이다. 여기에 희소성이 가미되면 금상첨화다. SNS를 통해 '경험해 봤다'고 인증하는 문화는 디저트 산업의 새로운 성공공식이 됐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 유래한 원재료로 만든 디저트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느낌을 준다"며 "현상을 목격하고 줄서기에 동참하고 SNS에 인증하는 것이 챌린지처럼 여겨지면서 단기간 대유행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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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엔 없는데" 중동도 '깜짝'…외신이 집은 '두쫀쿠' 열풍 이유
정작 두바이엔 없는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가 국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외신도 이 현상을 주목하고 있다. 외신은 두쫀쿠 열풍의 다양한 양상을 보도하면서 두바이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식으로 변주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최근 영국 BBC는 소셜미디어를 타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두바이 초콜릿이 한국에서 두쫀쿠로 변주되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름은 쿠키지만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를 초콜릿 마시멜로로 감싸 식감은 쫀득한 떡에 가깝다고 소개했다. BBC는 두쫀쿠가 지난해 9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면서 본격적으로 확산했다고 봤다. 현재 한국의 두쫀쿠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섰다는 게 BBC의 평가다. 디저트 전문점이나 베이커리를 넘어 초밥집, 냉면집까지 두쫀쿠 판매에 뛰어들었다는 점을 특징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폭발적인 수요에 원재료 가격이 폭등한 상황을 짚기도 했다. 현재 가격은 개당 5000원~1만원 정도지만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거론된다. 음식 평론가들은 두쫀쿠 인기 비결로 두툼하고 안이 꽉 찬 모양을 지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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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집·닭발집도 "'두쫀쿠' 팔아요"…폐업 몰린 사장님들 동아줄 됐다
"투자비 크게 안 드는데 인기 폭발이면 당연히 해야죠. 지금은 뭐라도 팔아야 할 때 입니다. "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올라온 글이다. 본업과 무관하게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만들어 파는 현실에 자괴감이 든다는 한 사장의 하소연에 달린 댓글이다. 실제 두쫀쿠 열풍에 디저트 카페는 물론 본업과는 무관한 이불집, 닭발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파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서울 양천구 염창역 인근 이불집 전면에 '두바이쫀득쿠키 안에 있어요'라는 문구가 붙어있는 사진이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서울 금호동의 한 닭발집 역시 두쫀쿠를 판매한다고 당근마켓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중식, 일식 등 정통요리를 비롯해 국밥, 돈가스, 곱창, 장어 등 각종 외식업종 뿐 아니라 철물점같은 이종 자영업자까지 두쫀쿠 열풍에 올라타는 모양새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두쫀쿠 열풍은 고사 직전에 내몰린 국내 자영업자들의 고단한 현실을 투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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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긴 틀렸다, 만들어먹자"...'두쫀쿠 김장'을 아시나요
#직장인 박모씨(28)는 최근 주말 친구들과 모여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만들기를 기획했다. 두쫀쿠 완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원재료를 구매해 한 번에 대량으로 만들어 나눠 먹기로 한 것이다. 피스타치오를 하나하나 까고, 카다이프면을 볶아 식감을 살린 뒤 마시멜로와 초콜릿을 섞는 전 과정을 각자 역할을 맡아 진행했다. 반나절 동안 이어진 작업 끝에 두쫀쿠 40개가 완성됐다. 박씨는 "처음에는 단순히 먹어보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막상 만들어 보니 손이 정말 많이 갔다"며 "그래도 여럿이 모여 수다를 떨며 하다 보니 힘들기보다 이벤트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두바이 초콜릿에서 시작된 두쫀쿠 인기가 이어지면서 완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직접 만들어 나눠 먹는 소비 방식이 등장했다. 제작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과 노동이 필요한 디저트란 점에서 혼자 소량으로 만들기보다 여러 사람이 모여 한 번에 제작하는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두쫀쿠 김장'이란 표현도 등장했다. 두쫀쿠는 피스타치오 손질, 카다이프면 조리, 재료 배합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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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구독료만 월 수십만원…"챗GPT 가격에 묶어서 한방에" 번들 AI 인기
#. 직장인 이모씨(34)는 매달 AI 서비스 구독료로만 약 15만원을 지출한다. 업무용인 챗GPT(20달러)와 검색용 퍼플렉시티(20달러),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30달러), 동영상 제작 AI 루마(30달러) 등을 각각 결제하고 있어서다. 이씨는 "넷플릭스나 유튜브 프리미엄보다 훨씬 비싸지만 업무 효율을 위해 하나도 포기하기 어렵다"며 "가격 부담이 줄어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용자들의 '구독 피로도'가 임계점에 도달했다. 현재 주요 프리미엄 AI 서비스의 월 구독료는 대부분 20~30달러(약 2만7000~4만원) 선에서 형성돼 있다. 분야별로 3~4개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월 지출액은 금세 10만~20만원을 넘어선다. 과거 케이블TV 채널이 파편화되다 OTT로 통합됐듯, AI 시장에서도 '언번들링(Unbundling)'을 지나 다시 하나로 묶는 '리번들링(Re-bundling)' 요구가 거세지는 배경이다. 이런 수요를 공략해 가장 먼저 치고 나가는 곳은 글로벌 AI 통합 플랫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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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 한파특보…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
일요일인 오늘(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동해안·산지와 전남동부남해안,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당분간 한파특보가 이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 대전 -8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4도 △부산 -4도 △춘천 -15도 △강릉 -8도 △제주 3도 △울릉도·독도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대전 1도 △대구 3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5도 △춘천 -2도 △강릉 2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 유입과 원활한 연직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5~6도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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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면 동나" 매출 2.5배 껑충…맹추위 뚫고 일본인도 '두픈런'[르포]
# 체감온도 영하 20도에 롱패딩·목도리·털장갑까지 중무장한 사람들. 마치 스키장 입장이라도 기다리는 것 같지만 모두 '두바이쫀득쿠키'(이하 두쫀쿠)를 구매하기 위해 '두픈런'(두쫀쿠+오픈런의 합성어) 중인 풍경이다. 지난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의 A베이커리 카페가 문을 열기 5분 전 옆 골목까지 30m가량 대기줄이 늘어섰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알려진 곳에서 두쫀쿠를 구매하는 건 첩보전을 방불케 한다. 두쫀쿠의 속 재료인 카다이프·피스타치오의 수급량이나 가게의 준비 속도에 따라 오픈 시간이 수시로 바뀐다. 기자도 여러 카페·베이커리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계속 두쫀쿠 판매 시작 시간을 확인했다. 맹추위에도 기다리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은은한 미소가 번졌다. 여행 중인 일본인들도 쉴 새 없이 스마트폰으로 두쫀쿠를 검색하며 대화를 나눴다. 앞쪽에서 30분째 기다리던 20대 여성은 "여기가 다른 곳보다 더 맛있다고 해서 왔다"라며 "바삭한 식감이랑 고소한 맛이 계속 두쫀쿠를 찾게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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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그걸 왜 하냐"할 때 묵묵히…25년만 '트렌드 정점' 찍었다
"제 'H인덱스'가 어느 날 갑자기 상향곡선을 그리더니 '100'을 넘겼죠. 남들이 뛰어들기 전에 도전한 덕분입니다. " 25년 전부터 AI를 지질 연구에 활용한 이사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자원연) 박사의 이야기다. H인덱스는 연구자의 세계적 영향력을 말해주는 지표다. '100'을 넘는 학자는 흔치 않다. 이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뜻이다. 국내 최고 과학기술 석학 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선임된 이 박사는 신임회원패를 받은 지난 22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박사 논문을 쓰던 25년 전 AI를 연구에 처음 활용했고 본격적으로 AI를 도입한 건 약 10년 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구과학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게 흔치 않았던 만큼, 지반 예측 모델 등을 다루는 논문은 전 세계적으로 더욱 드물었다. 지금은 대부분 분야 R&D(연구·개발)에 AI를 도입하라고 장려할 만큼 AI 연구가 일종의 '트렌드'가 됐지만, 이 박사가 연구를 시작하던 당시 분위기는 그렇지 않았다. 이 박사는 GIS(지리정보시스템)와 기계학습을 기반으로 산사태·땅 꺼짐과 같은 지질 재해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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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수학천재 탄생" 올림피아드 만점 고교생, 30년 후 깜짝 근황
1995년 7월 '자타공인 수학 천재'가 한국에서 탄생했다는 뉴스가 퍼졌다. 만 17세 고등학생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전 문항 만점(금메달)을 받았다는 소식이었다. 신석우 미국 UC버클리 수학과 교수의 이야기다. 약 30년 후 국제 수학계 '석학'이 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무대에 선 신 교수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주로 미국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방학마다 한국을 오가며 수학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신 교수는 고등과학원 허준이수학난제연구소 석학교수를 겸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 최고 석학으로 인정받는 한림원의 정회원이 됐다. 신 교수는 오랜 시간 전념해온 주제인 '랭글랜즈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물리·수학 부문 삼성호암상을 받았다. 랭글랜즈 프로그램은 수의 본질을 탐구하는 '정수론', 주파수와 함수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조화해석학', 도형의 성질을 연구하는 '대수기하학'처럼 서로 다른 수학 영역을 서로 연결해 문제를 푸는 분야다. 신 교수는 랭글랜즈 프로그램를 증명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모아 이론적인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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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사실 MBC 사직서 두 번 냈다 "통장 잔고 0원 찍혀서…"
김대호가 MBC 입사 3년 만에 휴직하며 방황했던 시기를 떠올렸다. 24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515화에서는 김대호가 과거 MBC 아나운서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강호동은 김대호에게 "입사 3년 만에 사직서 냈다는 게 사실이냐"며 말을 걸었다. 김대호는 "회사 들어가서 아나운서라는 자긍심도 없고 프로 의식도 없었다. 이 자리에 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자리를 도둑질하고 있다는 생각에 사직서를 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김대호는 휴직을 권유한 국장님의 설득 끝에 3개월의 쉬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호는 "한 달은 술을 마시고 둘째 달은 어머니 식당에서 일을 도와드렸다. 마지막 한 달은 너무 회사에 돌아가기 싫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 곳으로 도망갔다"며 아르헨티나로 떠났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김대호는 "여행이 끝날 때쯤 되니까 통장 잔액이 0원이 됐다. 나 이제 뭐 먹고 살아야 하나 생각해보니 MBC밖에 없었다. 휴직 때 동료들한테 방송을 던지고 갔더니 마음이 무거웠다. 아버지가 직접 짠 들기름을 선물로 준비해서 돌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