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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파병부대 안전 최우선…軍,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상황에 따른 정세 및 대북상황을 평가하고 해외파병 부대 현황을 점검했다. 안 장관은 2일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실에서 '현 중동 정세 관련 상황평가회의'를 주재했다. 국방부 및 합참 주요 직위자가 참석했으며, 동명·청해·아크·한빛 등 해외 파병부대 지휘관들은 화상을 통해 회의에 참석했다. 안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제·중동정세 및 대북 상황을 살펴보고, 해외파병 부대장의 보고를 받았다. 현재까지 우리 파병부대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앞서 지난달 28일부로 해외 파병부대의 안전을 위해 방호태세를 강화한 바 있다. 안 장관은 "현지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가운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영내에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확한 정세 판단과 치밀한 상황평가가 뒷받침되지 않는 대비 태세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24시간 위기 대응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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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만 재회한 李대통령·싱가포르 총리…"실질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4개월 만에 다시 만나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기로 하면서 7억명 인구의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에서 한국의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 이 대통령은 2일 싱가포르 외교부에서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FTA(자유무역협정) 개선 협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비롯해 △공공안전분야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 협력 △지식재산분야 강화 협력 △환경위성 공동활용 △SMR(소형모듈원전) 협력 등 총 5건의 MOU를 체결했다. 두 정상의 회담은 지난해 11월 웡 총리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해 서울에서 이뤄진지 약 4개월 만이다. 당시 두 정상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하고 협력 강화 청사진을 마련했다. 이번 두 번째 회담에선 양국 협력의 내용을 더욱 구체화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두 정상은 우선 FTA 발효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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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 'AI 동맹' 출범…李대통령 "3억달러 '글로벌 모펀드' 조성"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의 AI(인공지능) 기업가들과 만나 '한-싱가포르 AI 얼라이언스(Alliance·동맹)'의 출범을 알리면서 "2030년까지 싱가포르에 3억 달러(약 44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모펀드'(K-VCC)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일 싱가포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AI 커넥트 서밋'에서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동반 성장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AI 산업의 흐름을 선도하는 'AI 대항해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싱가포르 AI 얼라이언스'는 이 대통령의 이번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계기로 발족됐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부터 대기업, 젊은 연구자부터 세계적 석학까지 다양한 AI 주체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협력 생태계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AI 얼라이언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로 구현되고 청년들이 지속적인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굳건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국 청년 창업인과 스타트업이 서로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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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즈-맑은소프트, '그린 에듀테크' 생태계 구축 위해 맞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 IT 솔루션 기업 위플즈와 클라우드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 전문기업 맑은소프트가 교육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웹탄소 저감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26일 협약을 맺고, 맑은소프트의 LMS 플랫폼 역량과 위플즈의 웹탄소 절감형 기획·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친환경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맑은소프트는 53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플즈는 공공·민간 웹탄소 절감형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맑은소프트의 '맑은이러닝' 서비스를 핵심 파트너 솔루션으로 공동 제안한다. 맑은소프트도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 위플즈를 전문 파트너사로 소개하는 등 공동 영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장기적으로 핵심 기술을 융합해 저전력·고효율 학습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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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철학·기준없는 이재명 정부 인사…박홍근 '회전문'"
싱가포르·필리핀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하자 국민의힘은 "철학도 기준도 없는 내각 발표"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합한 인물인지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여당 4선 중진이자 원내대표를 역임했던 박홍근 의원을 기획예산처 장관에 임명한 것은 재정건전성을 포기한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며 "재정은 인기 정책을 뒷받침하는 '곳간'이 아니라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설계하는 마지막 보루인 만큼 그 수장은 정치적 상징성이 아니라 냉철한 정책 판단력과 재정 전문성으로 평가받아야만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의 확장 재정과 대규모 국책 사업이 예고된 상황에서 여당의 핵심 인사를 '나라 곳간 지킴이'에 임명한 것은 국가 재정을 '정치적 포퓰리즘에 무한 노출' 시킬 우려가 크다"고 했다. 국가권익위원장에 정일연 변호사를 임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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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동 상황에 심각한 우려…대화·협상 통한 안정화 희망"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상황에 대해 외교부가 "북한 핵 문제의 당사국으로서 국제 비확산 체제의 수호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성명을 통해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현 중동 상황 전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예의 주시 중"이라며 "현재 중동 지역에 소재한 우리 국민 보호 및 에너지 수급 등 경제안보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현 중동 상황이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원칙에 따라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궁극적으로 대화 과정이 복원되고 협상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6분 분량의 영상 연설을 통해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은 워싱턴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현재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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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왕사남' 천만 앞둔 장항준에 질투…"분수에 넘치는 행운"
가수 윤종신(57)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000만 관객을 앞두고 있는 장항준 감독(57)을 향한 질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에서 윤종신은 '최고의 인생을 사는 남자 1위'로 장항준을 꼽았다. 윤종신은 "제가 본 인생 중 최고의 인생"이라며 "20대 때 저를 만나서 복지가 해결됐고, 김은희를 만나서 모든 게 다 해결됐다. 그리고 덤으로 영화까지 잘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장 감독이) 잘 돼서 기분이 좋으면서도 양가적 감정이 들지 않냐"고 묻자 윤종신은 "분수에 넘치는 행운이 오면 결국 망한다. 10년 안에 그럴 것"이라며 "장항준 능력보다 넘치는 게 왔다. 지금 과하다. 후세까지 갈 복을 얘가 너무 많이 가져간 것 같아서 걱정된다"고 했다. 1969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윤종신은 과거 장 감독의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 금전적으로 도움을 줬다고 한다. 윤종신은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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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중동 피해기업에 최대 5억 금융지원…2%P 우대금리도
NH농협은행은 최근 이란·미국 간 긴급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최대 5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대출을 이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기한 연기 시 최대 2.0%포인트(P)의 특별 우대금리도 적용한다. 기존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에는 원리금과 이자 납입에 대해 최대 12개월간 상환유예를 실시한다. 이날 농협은행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비상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은행 사업 전반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와 함께 피해 기업 지원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이번 사태로 국내 산업계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사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유가와 환율 급등락, 글로벌 금리 변동성 확대 등 시장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 리스크 점검과 관리체계를 강화해 금융 안정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이 농협은행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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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예산처 수장 '측근' 발탁…규제합리화委 '보수·기업인·비명계' 합류
이재명 대통령이 나라 살림을 책임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결국 더불어민주당 소속 중진 정치인을 선택했다. 통합 인사였으나 각종 의혹으로 낙마한 보수 경제통 정치인인 이혜훈 전 후보자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국정 이해도가 높고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측근을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2일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선 중진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을 지낸 예산·정책 전문 정치인으로 꼽힌다. 현재 상임위도 재정경제기획위원회다. 2022년엔 민주당 원내대표로 당의 정책 방향과 국회 운영을 조율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당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아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한 장본인기도 하다. 박 후보자는 지명 후 "예산처는 제가 직접 기능과 위상을 설계한 조직인 만큼 그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대도약과 이재명 정부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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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1.4조→? ELS 과징금 막판 변수된 '표준투자권유준칙'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사태에 대한 과징금이 금융위원회 안건심사소위원회에서 한차례 더 논의될 예정인 가운데 '표준투자권유준칙'이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은행권은 자율성을 강조한 준칙에 따라 상품을 판매했으므로 제재가 감경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26일 안건소위를 열고 밤 9시까지 과징금 산정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한차례 더 안건소위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소위에는 금융위원회 위원 4명과 금융감독원 검사 담당자, 징계 대상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건소위에서는 금융투자협회가 금융당국과 논의해 2009년 제정한 '표준투자권유준칙 모범규준'이 주요 쟁점사항으로 언급됐다. 해당 준칙은 2009년 자본시장법 시행과 함께 만들어졌으며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적용되기 전까지 은행권의 ELS 등 고난도 투자상품판매 기준으로 활용돼왔다. 준칙은 고난도 투자상품판매와 관련해 금융사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다. 금소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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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리스크'에 불확실성 증폭…트럼프 "4주간 이란 공습"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이후 '호르무즈 리스크'가 증폭되고 있다. 국내 산업계도 초긴장 모드다. 사태가 장기화되면 원유 수급부터 물류망까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HMM 소속 선박 6~7척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들 중 컨테이너선 1척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중동 지역에 진입한 상태고, 나머지 선박들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정유사들에 원유를 공급하는 유조선들 중 일부 역시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고 페르시아만 내 중동 국가 영해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된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가를 통보한 영향이다. 이란 측이 일부 선박에 위협을 가하는 것만으로도 무역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실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 등이 여러 보고를 취합한 결과 이날 오전 현재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민간 선박 4척이 공격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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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혼란에 아시아 증시 출렁…안전자산 금 2.5%↑[Asia마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 분쟁이 세계 금융시장의 최대 불안요인으로 부상했다. 이란 내 권력 투쟁과 무력 충돌이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교역망과 물가 전반에 직격탄을 날릴 수 있단 공포가 시장을 집어삼켰다. 투자자들은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몰렸다. 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5% 하락한 5만8057.24에 장을 마쳤다. 중화권에선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나홀로 0.47% 상승한 4182.59에 마감했지만,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약 30분 앞두고 2.5% 급락세다. 휴일 없이 거래되는 가상자산은 충격을 고스란히 받았다. 28일 이란 공습 소식 직후 비트코인은 6만3000달러 붕괴 직전까지 갔다. 단 초기 충격이 가시면서 비트코인은 일부 낙폭을 만회, 2일 한국시간 오후 4시 현재는 6만6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위험을 피하려는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금값은 상승세다. 한국시간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