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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
LS일렉트릭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임금·단체협약 위임 및 수출 12억달러 달성 기념 근로자-경영진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사를 믿고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근로자와 경영진이 한마음으로 초격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직류(DC)를 비롯한 미래 전략 산업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간다면 글로벌 전력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교섭 타결하게 됐다. 근로자와 경영진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라는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은 결과다. 글로벌 전력산업 슈퍼사이클 속 시장 선점을 위한 성장 전략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S그룹은 '노동자와 사용자'라는 의미의 '노사(勞使)'가 아닌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노동자와 경영자(경영진)'라는 의미의 '노경(勞經)'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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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없이 돈 받아"…홍명보·정몽규 고발 시민단체, 14일 경찰 조사
경찰이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등이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한다. 12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는 14일 정 회장 등을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민위는 지난 2일 정 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이사, 홍 감독을 강요·협박·업무방해·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정 회장과 이 전 이사가 홍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회를 협박하는 등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취지다. 홍 감독에 대해서는 "전혀 능력이 되지 않는 사람이 기만해 고액 연봉을 받았다"며 업무상 배임을 주장했다. 축구협회 관련 고소·고발 사건들은 2024년 처음 잇달아 접수된 이후 서울 종로경찰서가 맡아 수사해 왔다. 이후 종로서는 지난 1일 관련 사건 총 8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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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멕시코서도 처방 되는 불면증 신약, 한국은 언제쯤
새로운 기전의 불면증 신약 '데이비고'(성분명 렘보렉산트)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아 당장 이 약을 처방받을 수 없다. 미국에서 7년 전, 대만에서는 6년 전 시판된 이 약을 국내에서는 오는 4분기쯤 처방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에자이는 지난달 식약처로부터 수면 개시 또는 수면 유지가 어려운 18세 이상 성인 불면증 환자의 치료제로 데이비고의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데이비고는 듀얼 오렉신 수용체 길항제(DORA) 계열의 불면증 치료제다. 이 약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점을 극복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벤조디아제핀 약물은 의존성이 높고 낙상, 인지저하, 호흡곤란 등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졸피뎀 등 Z-약물은 단기 기억상실이나 이상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데이비고는 뇌 전반의 신경 활동을 억제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과도한 각성 상태를 조절해 보다 자연스러운 수면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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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해군 경비함정 승조원 실종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것"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2일 동해 경비함정 승조원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안 장관은 관련 보고를 받고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 할 것과 해경 등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오늘 오전 동해 거진 동방 50여㎞ 해상에서 경비임무 수행 중인 해군 함정 승조원(병사) 1명이 실종됐다"고 했다. 이어 "해군은 현재 해경과 합동으로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하여 실종자를 탐색 중"이라며 "아울러 조업 중인 어선, 인근 상선 등에도 상황을 전파하고 수색을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이날 오전 7시 45분쯤 실종 사실을 파악했다. 실종된 장병은 동해 1함대 소속 호위함 승조원으로 근무하는 A 일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실종 경위는 해군이 파악 중이다. 해군은 실종 추정 위치가 북방한계선(NLL) 인근인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동쪽 해상인 점을 고려해 수색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으며 북한에는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우리 국민이 해상에서 실종돼 수색하고 있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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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코스피, 한은 금통위·미국 물가·TSMC 실적 촉각
이번 주 국내 증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과 미국 CPI(소비자 물가지수), 글로벌 반도체 기업 실적에 따라 방향을 탐색할 전망이다. 지난주 급락으로 가격 부담은 줄었지만 변동성이 높은 상태여서 물가와 금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판단이 엇갈릴 경우 지수가 다시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10일에 7475. 94로 전일 대비 2. 52%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전주 마지막 거래일인 3일 8088. 34보다 7. 6% 하락한 것이다. 반도체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재부각된 가운데 증시는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앞서 삼성전자가 7일에 영업이익이 84조9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56. 21% 증가)에 달하는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잠정집계 기준)을 발표했지만 시장 일각에선 반도체 산업이 정점을 찍었거나 가시적인 성장율 둔화가 앞으로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반도체 피크아웃 논란이 불거진 것으로 반도체 종목의 등락에 따라 코스피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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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필요성 설득은 '지자체'가, 행정·재정 비용은 '정부'가 준다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 공모 참여 지자체에 수십억원대 착수금 지급을 검토하는 배경에는 주민 설득과 공론화 비용 부담이 있다. 방폐장은 후보지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에 수년이 걸리는 만큼 공모에 참여하는 지자체도 상당한 비용과 정치적 부담을 떠안게 된다. 12일 원전업계에 따르면 공모에 참여한 지자체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연구용역 등을 추진해야 한다. 후보지 조사부터 주민 의견 수렴, 각종 검증 절차까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공모 단계부터 적지 않은 행정·재정 비용이 발생한다. 그러나 최종 부지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관련 비용은 그대로 남는다. 특히 방폐장과 같은 기피시설은 주민 반발과 갈등 관리가 핵심 변수다. 부지 유치 논의만으로도 지역사회 내 찬반 갈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자체장에게는 상당한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한다. 원전업계 안팎에서 공모 참여 단계부터 일정 수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온 이유다. 정부가 착수금 지급을 검토하는 것도 이 같은 초기 부담을 덜어 공모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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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선호투표제 뭇매?…송영길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나"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 방식과 관련해 선호투표제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가 이를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규정했다. 송영길 의원은 지난해 7월 당무위원회에서 의결된 사안이라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것이냐"고 비판했다. 정 전 대표는 1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선호투표제를 주장하는 친명(친이재명)계의 공세가 자신을 향한 뭇매라고 표현한 한 언론사의 만평을 공유하며 "맞으면 많이 아프다. 잘 견뎌볼 것"이라고 적었다. 뭇매를 맞고 있다는 표현에 공감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송 의원도 비슷한 시각 SNS를 통해 "전준위(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경선 일정과 선호투표제를 결정했을 때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경기장에서 선수가 룰을 문제삼는 것은 옳은 태도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규칙이 아닌 원칙이 흔들린다"고 적었다. 선호투표제를 문제 삼은 친청(친정청래)계를 향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송 의원은 정 전 대표 체제 지도부를 겨냥해 "선호투표제는 지난해 7월 당무위원회가 결정하고 이번에 전준위가 다시 의결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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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준위 방폐장 공모만 해도 '수십억'…파격 착수금 검토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가 영구처분장 부지 선정의 고질적 난제인 '주민 수용성'을 해결하기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 카드를 꺼내 들었다. 부지 공모에 신청만 해도 수십억원의 지원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는 방안이다. 12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는 향후 진행될 고준위 방폐장 부지 공모 절차에서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30억원 내외의 '공모 착수금(가칭)'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 부지 선정이나 본격적인 정밀 조사에 앞서 단순 '공모 참여' 단계부터 예산을 매칭하는 전례 없는 방식이다. 정부가 이 같은 혁신적인 제도를 검토하는 이유는 부지 조사 초기 단계부터 빚어질 수 있는 지역 사회의 반발을 완화하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원을 지자체에 미리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모에 참여한 지자체는 지급받은 30억원을 주민 설명회 개최, 해외 방폐장 시찰, 지역 의견 수렴을 위한 여론조사와 소통 채널 운영 등 수용성 제고 활동에 재량을 갖고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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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동해상 경비함 병사 1명 실종…해군경, 함정·항공기 투입 수색"
동해상에서 경비 임무 중이던 해군 함정 승조원 병사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은 12일 언론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동해 거진 동방 50여㎞ 해상에서 경비 임무 수행 중인 해군 함정 승조원(병사)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군은 현재 해경과 합동으로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하여 실종자를 탐색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조업 중인 어선, 인근 상선 등에도 상황을 전파하고 수색을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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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가 쏘아 올린 보완수사권 공방…與 내서도 "신중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 완수를 위한 보완수사권 폐지 입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당내에서 막판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불거진 '장윤기 사건'으로 경찰의 부실수사에 대응할 최소한의 보완 장치가 필요하다는 신중론이 공개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의를 열고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심의에 착수했다. 오는 10월2일로 예정된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속도감 있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개혁 과정에서 보완수사권 문제를 두고 내부 논쟁을 이어온 민주당은 지난 9일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했다.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는 민주당의 확고부동한 원칙이며 당내 이견이 없다"며 법안 발의를 예고했다. 그러나 최근 장윤기 사건을 통해 경찰의 부실수사와 은폐 의혹이 불거지면서 보완수사권 존치 필요성이 재점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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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선취수수료 없는 펀드 상품 출시
신한투자증권이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펀드 상품을 출시한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관점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상품 혁신 일환으로 '신한 Light' 상품을 첫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 부담은 '가볍게(Light)' 덜어내고, 고객의 더 '밝은(Light)' 투자 내일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상품을 설계했다"며 "비용 절감 혜택으로 고객의 자산 형성에 일조하겠다는 전사적 상품 혁신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신한 Light 상품은 크게 펀드, 채권, ELS의 3가지 상품군으로 구성된다. 펀드 상품군의 핵심은 선취판매수수료 '제로(0)'다. 온라인 전용 클래스(Ae)의 선취 판매수수료율을 완전히 없앴다. 가입과 동시에 선취 판매수수료가 차감되지 않아 초기 투자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신규 펀드인 △신한 SOL 코스닥150 인덱스 △하나 파이팅코리아 △다올 코리아AI테크 △타임폴리오 탑픽EMP △우리 반도체BIG2플러스의 선취 판매수수료를 없앴다. 앞으로 출시되는 온라인 전용 펀드는 선취 판매수수료를 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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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동 미군 기지에 보복 공습…바레인·UAE 등 폭발음
이란이 12일(현지시간) 중동의 미국 목표물을 겨냥한 보복 공격을 단행했다고 이란 매체가 보도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란이 미국 목표물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섰다"며 "요르단이 방공망을 가동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파르스통신도 아랍 소식통을 인용해 "쿠웨이트에서 두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며 "바레인 주둔 미군 기지, 아랍에미리트(UAE) 주둔 미군 기지 등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바레인 내무부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사이렌이 울렸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침착함을 유지하시고 가장 가까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밝혔다. UAE 국방부도 성명을 내고 "UAE 방공망이 미사일과 드론(UAV)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요격 작전을 진행 중"이라며 "전국 곳곳에서 들리는 폭발음은 작전 중에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이날 새벽 성명을 내고 호르무즈 해협 항로를 변경하라는 지시를 무시한 선박 1척에 경고 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또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어떠한 선박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며 해협 재봉쇄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