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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 버너 폭발" 수원 아파트서 화재…주민 14명 대피 소동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소재 아파트에서 불이나 한명이 다치고 1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3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소재 아파트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14층 세대 주민인 40대 남성은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총 대피 인원은 주민 14명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장비 22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탁에서 버너로 음식을 조리하던 중 폭발했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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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남편 무릎 위에"…현영, '스킨십 중독' 열망 고백
방송인 현영이 '스킨십 중독'에 푹 빠져 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중독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현이는 "아무도 날 모르고 중독이 허용된다면 푹 빠져보고 싶은 중독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현영은 "스킨십"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중독되게, 떨어지지 않고 딱 붙어 다니는 것처럼"이라고 부연했다. 현영이 앞서 남편이 결혼 후 주말마다 테니스, 골프를 치러 다닌다며 그의 외출 중독을 토로한 뒤 자신의 스킨십 중독 열망을 고백하자 노사연은 "얘가 이래서 남편이 자꾸 다른 데로 가는 것"이라고 농담했다. 김효진은 "정말 아무도 날 못 알아보면 남편과 어떤 스킨십을 하고 싶냐"고 물었고, 현영은 "커피숍에 가도 남편 무릎 위에 앉아 있고 싶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 이현이가 "그 중독은 사실 지금부터 해도 되지 않냐"고 하자 현영은 "세상 사람들이 나를 모를 때 가능하지 않나. 내가 지금 남편 무릎 위에 앉아있으면 좀 그렇지 않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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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부족' 러시아 또 때렸다…우크라, 국경서 800㎞ 거리 정유소 공격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을 지속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국경에서 800㎞ 떨어진 정유소를 공격했다. 뉴시스는 12일 우크라이나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러시아 석유 시설 공격을 계속해 남서부 지역에서 1명을 사망시키고 3명을 부상시켰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매체들은 우크라의 공격 타깃을 해당 지역에 위치한 '시즈란 정유소'라고 보도했다. 해당 정유소는 러시아 거대 석유 및 가스 회사 로스네프트 소유로, 이전에도 여러 차례 우크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아조우-흑해 해상 운하가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유조선 한 척이 파손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계속되는 정유소 및 인프라 공격으로 휘발유 부족 현상이 나타나 여러 지역에서 휘발유 배급제를 실시 중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장거리 제재' 공격을 '침략전쟁 중지 거절에 대한 보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주요 도시 폭격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데사 및 인근 초르노모르스크 항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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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 논란' 부른 구자욱 인터뷰…박지영 아나 "미숙한 표현 사과"
스포츠 아나운서 박지영(39)이 야구선수 구자욱(33·삼성 라이온즈)과의 인터뷰와 관련해 사과했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난 화요일 있었던 구자욱 선수 MVP 인터뷰와 관련해 불편함을 느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올스타전을 앞두고 같은 팀에서 뛰게 된 동 포지션의 두 선수에 대해 캐주얼하고 유쾌하게 이야기하려고 했으나 저의 미숙한 질문과 표현으로 불편함을 드렸다"며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재밌게 웃으며 얘기하고자 했던 것 역시 제 배려가 부족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구자욱 선수와 정수빈 선수에게도 사과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인터뷰어로서 가져야 할 책임과 태도를 깊이 돌아보고 있다. 표현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고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아나운서는 지난 7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구자욱에게 올스타전 팬 투표와 관련한 질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박 아나운서는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과 관련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고 얼굴로 밀어붙여 선정됐다는 이야기가 있더라"라며 "정수빈(두산 베어스) 선수가 '파라파라'를 춘 것 때문에 그런 듯하다"고 구자욱과 같은 외야수 부문의 정수빈(두산베어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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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에 '관세 피하려면 인텔 공장 써라'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애플에 인텔 공장을 이용하라고 압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시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을 인용해 백악관이 지난해 애플과 관세 관련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인텔 공장을 이용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미국 정부는 모든 수입 반도체에 관세 100%를 부과하려고 했고, 팀 쿡 애플 CEO는 이를 막기 위해 위싱턴을 찾았다. 애플은 미국에 수천억달러의 추가 투자를 약속한 뒤 관세를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WSJ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쿡 CEO에게 애플이 자체 설계한 칩 일부를 인텔 공장에서 생산하라고 요구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상으로부터 약 1년 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애플이 일부 제품에 들어갈 자체 설계 칩의 생산을 인텔이 맡을 것'이라고 적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나 생산 일정은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협상 내용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맥 노트북과 아이폰용 칩 일부를 인텔에서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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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말했다…"네 인생은 네 선택일 뿐, 남 탓이 아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공격적인 문체와 파격적인 사상, 극단주의에 가까운 주장들은 비판자만큼 많은 추종자를 부른다. 그를 다룬 베스트셀러도 엄청나게 많다. 어느 나라의 서점을 가더라도 '니체 입문서'는 반드시 인문학 베스트셀러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온라인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오른 양원근 작가의 '니체와 함께 지적 대화를'도 니체 입문서다.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니체를 주제로 그가 사용했던 수많은 비유와 일화들을 현대인의 언어로 해석해 풀어냈다. 실생활에 니체의 사상을 접목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문제가 닥쳤을 때 니체처럼 생각하는 법이나 자신을 인정하는 법, 관계를 유지하는 법 등 인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니체식 해법'이 가득하다. 사상서라기보다는 니체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자기 계발 서적에 가깝다. 저자는 니체가 부르짖었던 '삶의 긍정'(아모르 파티)이라는 말을 사용해 '삶의 주도권을 놓지 말자'고 거듭해 강조한다. 인생에 고통과 비극이 닥칠 때마다 불안과 공포에 시달려서는 삶의 주도권을 외부에 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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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안 보여" 이장 신고…60대 남성 시신 발견된 집에선 화재 흔적
전북 익산의 한 주택 화장실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평소 장애를 앓던 주민이 며칠째 보이지 않는다"는 마을 이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전북 익산시 춘포면의 A씨 단독주택을 확인하던 중 화재 흔적을 발견해 소방 당국에 협조를 요청했고, 이후 주택 내 화장실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으나, 범죄의 정황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직접 화재를 진화하려다 변을 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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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동네 정당 아닌 글로벌 정당으로 발전시키겠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의원이 "국민의힘과 싸우는 동네 정당이 아니라 전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을 수호하고 국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글로벌 정당으로 민주당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주관 민주당 대표 후보 정견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송 의원을 비롯해 당대표 출사표를 던진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고민정 의원, 김보미 후보, 정청래 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송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인터넷 고속도로에 이어 이재명 정부 AI 고속도로를 통해 새로운 생산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 세계적인 제조강국 대한민국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천재일우의 기회에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 중요한 시기에 이재명 정부를 정치적으로 뒷받침해야 할 집권여당 민주당은 어떻게 가야 되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거진 당내 갈등을 의식한 듯 "오늘 정견발표에서 (당대표 후보들의) 열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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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자 첫 선정
LG유플러스(LGU+)가 향후 4년간 전국 버스 3만3000여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국 시내버스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하는 정부 사업을 수주했다. 사업 규모는 약 600억원으로 올 하반기부터 4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내버스 3만2857대에 와이파이7(WiFi-7) 회선을 제공한다. 수요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제시한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NIA는 버스당 월 데이터를 기존 200GB(기가바이트)에서 300GB로 높였다. 300GB를 기준으로 3만2857대에 대해 지역 구분 없이 월 데이터 총량 9857TB(테라바이트)의 정액제 요금제 방식을 적용한다. 또 약정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이통사 재량에 의해 버스당 최소 100Mbps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LG유플이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수주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입찰에는 통신 3사가 모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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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끓는 폭염 속 도로까지 갈라졌다…"야외활동 중단하라" 포항·경산 비상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2일 경북 포항과 경산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폭염중대경보는 폭염특보 제도가 도입된 지 18년 만에 신설된 최상위 경고 단계로, 실제 발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건강한 사람을 비롯한 전 국민에게 폭염으로 인한 사망 등 온열질환자 급증 및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극단적 고온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번 극한 더위는 경산의 분지 지형과 포항의 푄 현상, 그리고 한반도 상공을 덮친 티베트·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경북 남동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경북 포항, 경산시에 최고 체감온도 38도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 오르는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되자 이날 오전 11시 폭염중대경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상 특보를 발령하고 범정부 폭염 총력대응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확인하는 '생존을 위한 3단계 행동 수칙'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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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나무까지 쓰러졌다…"내일 출근 어쩌나" 발 묶인 제주 여행객
제주에 이틀 연속 강풍 특보가 발효되면서 비행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국내선 103편(출발 48편, 도착 55편)과 국제선 2편(출발 1편, 도착 1편) 등 총 105편이 결항했다. 홍콩, 다싱, 마카오에서 제주도로 오던 국제선 3편은 회항했다. 항공기 지연도 국내선 74편(출발 37편, 도착 37편), 국제선 11편(출발 5편, 도착 6편) 등 총 85편으로 나타났다. 제주공항에는 지난 10일 오후 9시 11분부터는 급변풍(이·착륙) 경보가 내려진데 이어 전날 오전 8시부터는 강풍경보가 내려졌다. 강풍·급변풍 경보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주공항에는 대체 항공편을 찾는 승객들이 몰리고 있다. 일부 여행객은 제주에서 출발하는 표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풍의 영향으로 일부 배편도 취소됐다. 제주항 실시간 운항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쯤 제주항 연안항(2부두)에서 출발해 상추자도를 거쳐 진도로 갈 예정이었던 산타모니카호가 기상악화로 운항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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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 최고 37도 '폭염특보' 계속…전국 곳곳 비 소식
월요일인 내일(1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비 오는 곳이 있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 온도가 33℃ 안팎,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경북권은 35℃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청주 26도 △대구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대전 35도 △청주 34도 △대구 37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31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