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아영FBC, 美 1위 캐주얼 와인 '베어풋' 국내 공식 출시
아영FBC가 미국 판매 1위 캐주얼 와인 브랜드 '베어풋'(BAREFOOT)을 1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196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베어풋은 와인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다. 아영FBC는 모스카토·소비뇽 블랑·카베르네 소비뇽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750mL 제품으로 선보인다. 모스카토는 열대과일과 오렌지꽃 향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소비뇽 블랑은 천도복숭아 풍미와 라임 향이 담겨 해산물과 잘 어울린다. 카베르네 소비뇽은 라즈베리·블랙베리 잼 풍미와 바닐라 향이 담겨있어 육류 요리와 곁들이면 좋다. 특히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테트라팩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테트라팩은 오프너가 필요 없고 파손 위험이 적어 야외에 적합하다. 제품 가격은 모두 1만원대다. 아영FBC 관계자는 "베어풋은 와인을 어렵게 느끼는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 친화적인 브랜드"라면서 "인플루언서 협업과 한정판 굿즈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매일유업, 곽정우 대표 사임…3인 각자대표서 2인 체제로
곽정우 매일유업 사업총괄 대표이사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1월 각자대표로 선임된 지 약 18개월 만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이날 곽 대표의 사임을 공시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곽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며 "후임 선임 여부 등은 아직 정해진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매일유업은 3인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선희 부회장, 이인기 운영총괄 최고운영책임자(COO)의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1972년생인 곽 대표는 1999년 CJ제일제당에서 신선사업을 담당하며 유통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이마트에서 상품 총괄을, SSG닷컴에서는 사업운영 총괄을 지냈다. 2021년에는 이마트 상품본부 총괄, 2022년에는 신세계푸드 식품유통본부 총괄을 역임했다. 이후 매일유업 최고커머스책임자(CCO)로 합류한 곽 대표는 지난해 1월 이인기 COO와 함께 각자대표로 선임됐다. 당시 매일유업은 김 부회장 체제에 사업과 운영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3인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
이상일, 취임식에서도 '반도체'…"산단 3곳, 제1호 클러스터 지정해야"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1일 포은아트홀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출범을 선언했다. 시 승격 30년 만의 첫 재선 시장인 이 시장은 '용인 르네상스 시즌2'를 내걸고 용인을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용인 내 반도체 특화단지 3곳(이동·남사 국가산단, 원삼 일반산단,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을 반도체지원특별법상 '제1호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의 성공과 인구 150만 광역시 도약을 뒷받침할 교통망 확충 계획도 제시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경부지하고속도로 건설에 속도를 내고, 반도체고속도로와 용인-성남고속도로 등 적격성 조사를 마친 민자 고속도로 사업도 관계기관 협의를 앞당길 계획이다. 또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및 경강선 연장 사업 등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 등과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
美 '민주사회주의자' 또 승리…20대 이민자, '30년 경력' 꺾었다
올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콜로라도주 민주당 하원의원 후보 경선에서 20대 정치 신인이 30년 경력의 현역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이 신인은 최근 들어 기세를 올리고 있는 민주사회주의자들(DSA) 계열이다. 더힐,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주 제1선거구에서 진행된 민주당 하원의원 경선에서 멜라트 키로스(29)가 30년 경력의 현역 의원 다이애나 디게트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AP통신은 콜로라도 제1선거구는 민주당 강세 지역인 덴버를 품고 있다면서 키로스가 11월 중간선거에서 승리해 하원에 입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멜라트 키로스는 에티오피아 출신 이민자로 변호사 자격증 취득 후 콜로라도대학 덴버 공공정책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미국 커뮤니티 레딧에 올린 자기 소개 글에 따르면 그는 두 달 전까지 카페 바리스타로 일했다. 그는 월셋방에 사는 서비스직 노동자로서 미국 시민들이 겪은 고물가, 고유가 고통을 똑같이 겪었다고 주장했다. 경선 승리 후 키로스는 "우리는 전국에서 승리하고 있다"며 "우리가 당과 나라를 되찾고 있다"고 했다.
-
새벽 귀가 여성 강간하려다 실패…"갑자기 성적 충동" 30대 검거
새벽에 귀가하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2시22분쯤 서울 강동구에서 집으로 가던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도주하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갑자기 성적 충동을 느껴 쫓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오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
500억 쏟아붓는 'AI 농업혁명'…25개 혁신기업이 뛴다
인공지능(AI)이 이제 연구실을 벗어나 농장과 식품공장, 농촌 현장으로 향한다. 정부가 500억원을 투입해 농식품 분야 AI 기술의 조기 상용화에 나서는 가운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혁신기업 25곳을 선정하며 본격적인 '농식품 AI 전환(AX)'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25개 과제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생산부터 식품 제조·유통, 농촌 생활서비스까지 농식품 산업 전반에 AI를 빠르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연구개발(R&D)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제품을 1~2년 안에 시장에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스마트팜,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농촌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응용제품을 개발하고 실증에 나선다. 기술 고도화와 현장 검증을 동시에 추진해 사업 기간 내 상용화와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농진원은 이를 위해 사업 착수 이전부터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과 협약 체계, 사업비 집행 기준, 성과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
AI 사업 보폭 넓히는 인포뱅크, 네이버·쏘카 거친 AI 전문가 영입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인포뱅크가 신희송 CAIO(최고인공지능책임자)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인포뱅크는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를 핵심 사업으로 운영해 왔다. 최근에는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IN7)', AICC(AI 컨택센터)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영입은 AI 서비스의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기업 고객 대상 AI 전환 솔루션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결정이다. 신희송 CAIO는 인포뱅크의 전사 AI 전환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신 CAIO는 △네이버 △쿠팡 △우아한형제들 △한샘 △쏘카를 거치며 25년 이상 다양한 산업군에서 플랫폼을 설계하고 개발 조직을 운영해 왔다. 이커머스·배달·리모델링·카셰어링 등 서로 다른 도메인에서 대규모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보유했다. 직전 쏘카에서는 CTO(최고기술책임자)로서 차량 운영·예약·결제 등 핵심 시스템을 총괄했다.
-
한은 예금토큰, 국제무대 올랐다…"세계 최초 통합원장 실거래"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화폐와 예금 토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함께 운용하는 '통합원장'을 세계 최초로 실제 거래에 적용했다. 일반 국민 약 8만명이 참여한 실거래까지 마치면서 유럽중앙은행보다 2년가량 앞서 미래 화폐 인프라를 검증했다는 평가다. 한은은 올해 하반기 국고금 집행에 프로그래밍 기능을 적용하는 2단계 실증에 나선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일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중앙은행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 '통합원장의 실제 구현: 프로젝트 한강의 교훈'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한강은 중앙은행 화폐, 은행 예금, 자산을 하나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플랫폼에 올리는 '통합원장' 개념을 실제 시스템으로 구현한 사업이다. 통합원장은 현행 중앙은행-상업은행의 2계층 통화제도를 유지하면서도 거래 조건과 실행 규칙을 화폐·자산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젝트 한강 1단계 실거래는 2025년 4~6월 진행됐다. 약 8만명의 일반 이용자가 예금 토큰을 이용해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했고, 디지털 바우처도 실제 거래에 활용됐다.
-
'뇌전증' 형 간병하다 살해..."블랙아웃 상태였다" 정신감정 신청
오랜 기간 간병해 온 쌍둥이 형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정신과 약을 먹은 상태에서 저지른 범행"이라고 주장하며 정신감정을 요청했다. 1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송병훈)는 이날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 5월22일 오전 3시30분쯤 경기 오산시 한 빌라에서 자고 있던 자신의 쌍둥이 형 B씨에게 수십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직장 동료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1시10분쯤 주거지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 형제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의식 불명,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수사기관에 "수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 목숨을 끊으려 마음먹은 상태에서 '내가 죽으면 형을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뇌전증 등을 앓던 B씨에게 집을 얻어주는 등 10년간 경제적 지원을 하며 간병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윤 전 대통령 수사부터 공소유지까지 이끈 장우성 특검보, 변호사 복귀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에 소속돼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수사부터 공소 유지까지 책임졌던 장우성 특검보가 특검팀을 떠나 변호사로 복귀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 변호사는 이날부터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업무로 복귀한다. 장 변호사가 자리를 비우면서 최재순 부장검사가 특검팀의 실무 총괄 맡게 됐다. 경찰 총경 출신인 장 변호사는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 34기를 수료했다. 2005년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장, 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외사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활동했다. 장 변호사는 지난해 7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에 대한 구속 기소부터 수사 기간 종료 후의 내란·외환 혐의 재판 공소 유지 등을 맡았다. 장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 일반이적 혐의 30년 선고 등 중형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조은석 특검은 특검을 꾸리며 외사 업무에 능통한 점과 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경찰 출신 특검보로 장 변호사를 기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
KAI, 대한적십자사 누적 기부금 5억원…'최고명예대장' 영예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인도주의 가치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 권위의 포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KAI는 이날 경남 창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최고명예대장' 수상과 함께 법인·단체 고액 기부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RCSV)'의 5억원 클럽 가입패를 수여받았다. 이 자리에는 정성진 KAI 경영지원본부장과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고명예대장'은 구호사업, 사회봉사 등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재원 조성과 적십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부여하는 가장 높은 등급의 포상이다. KAI는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정 본부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쌓아온 나눔의 노력이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이라는 뜻깊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KAI는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국민연금 74조 매도 폭탄?..."올랐다고 바로 파는 기관 아냐" 이사장 반박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리밸런싱 재개일로 거론된 1일 연기금이 코스피 시장에서 약 2200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일각에서 우려하던 국민연금발 수십조원대 대규모 매도 폭탄이 즉각 터지지는 않은 셈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직접 SNS에 글을 올려 "올랐다고 바로 팔아서 이익을 실현하고 떨어졌다고 바로 사들이는 기관이 아니다"며 시장 우려 진화에 나섰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등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218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연기금등은 한국거래소 집계상 국민연금을 포함한 각종 연기금과 국가, 지방자치단체 거래실적이 포함된 범주다. 시장은 연기금 등 통계를 국민연금의 거래 동향을 드러내는 지표로 받아들인다. 국민연금은 4월말 기준 국내주식 보유 규모가 419조5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여서 국민연금 거래분이 집계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 07포인트(2. 04%) 하락한 8303. 41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2조2980억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