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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기술지주' 실태 조사하고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 육성
정부가 경쟁력 있는 기술의 창업?사업화 전주기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전문회사를 육성한다. 아울러 기존 기술지주회사 실태 조사에 착수, 부실 운영이 드러날 경우 자진 폐쇄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기술지주회사를 내실화하고 기술의 상업화를 적극 도울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R&D 사업화 시스템 고도화 전략(안)'에 대해 합의했다. R&D 사업화 시스템 고도화 전략은 올해 35조5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정부 R&D 투자액이 국민 체감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립됐다. 정부는 공공 연구성과를 전문적으로 사업화하는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 기술지주회사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실태 조사에 착수한다. 설립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기술지주회사를 찾아 자진 폐쇄를 유도할 예정이다. 기술지주회사의 설립 요건은 △산단이 기술지주회사의 주식을 50% 이상 의무적으로 보유할 것 △상시 전담 인력을 보유할 것 △전용공간을 보유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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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울산, 북극시대 최대 수혜지 될 것"[터치다운the300]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북극항로 시대가 열리면 울산이 최대 수혜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16일 공개된 머니투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M의 '터치다운the300'에 출연해 "북극항로 시대가 열리면 러시아로부터 원유·LNG(액화천연가스) 등의 수입량이 늘어날 것이다. 대규모 비축 설비를 갖춘 울산은 혜택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기존 중동 수입분에 더해 러시아 등으로부터 원유·LNG 등을 울산으로 들여오게 되는 것"이라며 "지진 위험이 큰 일본에 비해 경쟁 우위를 지닌 울산이 쌀 때 사서 비쌀 때 되팔 수 있는 비축 경쟁력을 통해 에너지 공급의 동북아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울산에 국내 최대 단지를 이루고 있는 석유화학산업과 관련해서는 "(사우디 자본의) 샤힌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업계 전반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며 "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을 중앙정부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니 (중복·과잉 설비 투자 기업들이) 업종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 연착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는 데 집중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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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한국 AI, 국가 지원으로 고속 성장…미토스 경계령도"
"AI 고속도로 구축과 독자 AI 모델 확보, AX(AI 전환) 확산 등 국가 차원의 전폭적 지원과 노력으로 한국 AI가 금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 AI 현황을 이같이 평가했다. 배 부총리는 최근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 중심 AI연구소(HAI)가 발간한 '2026 AI 인덱스'에서 우리나라가 △주목할만한 AI 모델 수 3위 △인구 대비 AI 특허 수 연속 1위 △AI 도입률 상승 폭 1위 등 높은 평가를 받은 사실도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돌봄 기술 전주기 지원 전략(안) △중기부 공공 AX 전환계획(안)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 전략(안) △R&D 사업화 시스템 고도화 전략(안) △정보보호산업 육성방안(안) △한국-베트남 과학기술혁신 협력 마스터플랜(안) 등이 논의됐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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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창업·제품화까지 빠르게"…정부, R&D 고속도로 마련
정부가 R&D(연구개발) 성과의 신속한 상업화를 위해 부처 장벽, 제도 장벽을 없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6일 개최된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R&D 사업화 시스템 고도화 전략'을 발표했다.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R&D 성과확산 고속도로를 구축, 성과를 부스트-업(BOOST-UP) 하는 것이 목표다. 성과가 상용화되기까지 단계를 △기술 스케일업 △기업 스케일업 △시장 진출 등 3단계로 나눠 각 부처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먼저 공공기술 기반 AI·딥테크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위한 자금은 민간투자, 정책금융 확대 등으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에서는 과학기술혁신펀드(올해 자펀드 7632억원 결성)와 AI혁신펀드(올해 자펀드 3000억원 조성)를 확대하고, 금융위원회는기술기업에 대출, 보증을 우대 지원하는 '혁신프리미어 1000'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우수 R&D 성과 사업화를 위해 한국조달연구원이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조달청이 추가 기술을 보완해 혁신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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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남부지방·제주 비…서울 낮 20도, 고온 현상 주춤
금요일인 내일(17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20도 안팎에 머물며 이상고온이 한풀 꺾이겠다. 16일 기상청은 다음 날 아침 최저기온을 7∼14도, 낮 최고기온을 16∼20도로 예보했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대구 8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19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로 예보됐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거나 비가 오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상대적으로 강수 영향이 적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5㎜ 안팎, 대구·경북 남부 5~20㎜, 부산·울산·경남 중동부 10~40㎜, 광주·전남과 경남 서부 20∼60㎜, 제주 30∼80㎜(많은 곳 산지·중산간 100㎜ 이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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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 여름 맞이 수요 분석…'이른 더위'에 에어컨 정비 수요 늘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전문가 매칭 플랫폼 숨고가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 수리 및 청소를 미리 준비하는 이용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숨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3월 에어컨 청소, 방충망 설치, 차량 선팅 등 여름철 대비 주요 서비스 요청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폭염이 심했던 2023년 동기와 비교해도 62%(15만건→25만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에어컨 청소 요청 건수는 약 2배 늘어났다. 숨고는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돌파하는 시점을 기점으로 관련 서비스 요청서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달하며 4월부터 낮 최고 기온이 26도에 육박하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에어컨 정비를 비롯한 여름철 생활 서비스 수요가 조기에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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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쓰는 R&D 그만…정부, 성과회수→재투자 '선순환'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5000억원의 R&D(연구·개발) 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성과 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단순 투자를 넘어 성과 회수 체계를 만들고 R&D와 지역 성장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처별로 분산 운영되던 지원사업도 유기적으로 연결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돈만 쓰는 R&D'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과 지역 성과로 이어지고, 일부 성과는 정부가 회수해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16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R&D 사업화 시스템 고도화 전략'을 의결했다. 정부가 R&D 투자가 경제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성과 확산 체계를 혁신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가 연구성과 회수→재투자 기반 마련 △지역 특화산업과 R&D 연계 △연구성과 확산 기반 구축에 나선다. 우선 정부는 투자형 R&D를 도입한다. 그동안 정부 R&D는 자금만 지원하는 출연·보조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지분이나 수익을 확보하는 출자 방식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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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지원사업 추천~서류작성 보조까지…인공지능 대행 시스템 도입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천하거나 관련 서류작성을 돕는 인공지능(AI) 대행 시스템(에이전트)를 도입한다. 중기부는 16일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기부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현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지원사업 신청 시 시스템별로 각각 접속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중 적합한 지원을 선택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중기부는 공공 AX 전환을 통해, 서비스 접근부터, 사업 신청, AI·데이터 활용, 내부 정책 집행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로그인 한 번으로 모든 중기부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다음 달 시범 오픈 예정인 '중소기업 통합플랫폼'에 로그인해 모든 중기부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통합 로그인뿐 아니라, 인증서 발급, 마이데이터 관리 등 실제 체감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기부·유관기관의 시스템들을 기능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폐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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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단위 '패션 IPO대어'들 제각각 회계…"동일 선상 비교 불가"
많게는 조 단위 몸값을 내걸고 IPO(기업공개)에 나선 패션업체들이 사업보고서를 작성할때 회계기준, 감사 범위를 제각각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구조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 어려워 투자자들이 판단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단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일부 기업은 재무적투자자(FI) 계약 조건 등 변수로 인해 실적이 정정되는 경우까지 나타나 IPO시장에서 패션업체들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 받을 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2년전 자본을 다시 계산…PER 대입하면 600배 넘어━ 16일 머니투데이가 무신사, 구다이글로벌, 하이라이트브랜즈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무신사(K-IFRS 적용)는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자본에서 부채로 재분류하면서 2024년 실적을 소급 재작성했다. 성장 궤적을 가늠하기 위한 토대인 과거 실적이 변동된 것이다. 구다이글로벌은 올해 K-IFRS를 처음 도입했지만 2023~2024년 연결재무제표 감사를 받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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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KT 초비상…안현민·허경민, '동반 부상' 이탈
프로야구 '공동 2위'로 순항 중인 KT 위즈에 위기가 닥쳤다. 타선 주축 안현민과 허경민이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했다. 16일 뉴스1, 뉴시스에 따르면 KT 관계자는 "안현민이 병원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함께 검사받은 허경민도 왼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소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안현민과 허경민은 오는 17일 서울 병원에서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2차 검사 후 정확한 예상 복귀 시점이 나오겠지만, 햄스트링 손상 소견이 나온 만큼 당장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될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 모두 지난 15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 안현민은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날린 뒤 베이스를 돌다 넘어졌다. 허경민은 4회초 우중간 2루타를 친 후 대주자 김상수로 교체됐다. 보호 차원 교체였으나 정밀검사 결과 손상이 발견됐다. 공수에 없어서는 안 될 두 선수를 한꺼번에 잃은 KT로선 큰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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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만→50만원, 삼천당 따라 '뚝'..."다 빼자" 액티브 ETF는 한숨 돌렸다
삼천당제약 급락 사태로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도 희비가 갈렸다. 삼천당제약 비중이 높은 ETF의 경우 수익률 악화를 피할 수 없었다. ETF가 특정 종목의 돌발 악재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액티브 ETF들은 운용역들이 재빨리 삼천당제약 비중 조절에 나섰으나 패시브 ETF 중에는 여전히 삼천당제약 비중이 10%가 넘는 상품도 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118만4000원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미국 독점계약 관련 의구심과 주가 조작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16일 삼천당제약 종가는 50만5000원으로 고점 대비 57. 35% 하락했다. 이날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삼천당제약을 편입하고 있는 ETF는 35종목으로 투자 규모로는 5130억원 수준이다. 가장 큰 비중을 갖고 있는 ETF는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로 10. 37%다. 이후 RISE 헬스케어(편입 비중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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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5.4억' 거부, "30조 손실" 파업 가나…가처분 카드 꺼낸 삼성
삼성전자가 다음달 21일로 예정된 노동조합의 대규모 파업을 앞두고 법원에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생산라인을 포함한 주요 사업장 점거 등 불법 파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임직원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유출한 혐의로 직원 A씨를 고소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지방법원에 노조의 불법 파업을 금지해 달라며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노조는 오는 23일 결의대회 집회를 열고, 다음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가처분 신청에서 노조의 단체행동권을 존중하며 헌법상 보장된 쟁의행위를 제한하려는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하면서도, 위법 행위로 인한 경영상 중대한 손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신청은 노조법상 금지된 △안전보호시설 정상 운영 방해 △장비 손상 및 원료·제품 변질 방지 작업 중단 △생산라인 등 주요 시설 점거 △협박을 통한 쟁의 참여 강요 등 위법 행위를 예방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