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일회성 봉사 탈피, 협업 시너지로 지역사회 긍정적 변화 주도"
지난 11일 '시민의 강' 일대서 대규모 합동 환경정화 실시

경기 부천지역 공공기관들이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본격화했다.
부천도시공사를 비롯한 부천시 6개 공공기관은 지난 11일 부천의 대표적 도심 하천인 '시민의 강' 일대에서 쾌적한 수변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합 활동은 부천을 지탱하는 공공기관들이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가치 실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함께 한 기관은 △부천문화재단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시체육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도시공사(가나다순) 등이다.
폭염의 날씨 속에서도 각 기관에서 자원한 40여명이 현장에 모였다. 이들은 강변 산책로와 녹지 공간, 수변 쉼터 등 유동인구가 많아 오염에 취약한 구역을 중심으로 구간을 분담했다.
수풀 사이에 방치된 플라스틱병과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대형 폐기물을 정비하는 등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이번 합동 행사는 문화·여성·산업·체육·만화·도시개발 등 각기 다른 영역에서 행정을 집행하던 실무진이 현장에서 만나 소통의 기회도 마련했다.
부천도시공사 관계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공공기관 동료들과 함께 땀 흘리며 깨끗해진 강변을 보니 공공기관 종사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감과 큰 보람을 동시에 느꼈다"라며 "이번 연합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부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불러올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결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6개 공공기관은 이번 '시민의 강' 정화 활동을 신호탄 삼아 향후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캠페인 등 소외된 이웃과 현장을 파고드는 '정기 합동 사회공헌 캘린더'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