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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완성할 것"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가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의 4대 성장 축을 탄탄히 쌓아 올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CEO 인베스터 미팅(Investor Meeting)'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서 이 대표는 롯데케미칼이 현재 진행 중인 대산과 여수의 석유화학 사업재편 현황과 회사의 미래 전략 방향성을 직접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기초화학은 선제적 사업재편을 통한 합리화로 경쟁력을 보완할 것"이라며 "재무 및 손익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롯데케미칼 대산은 HD현대케미칼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고, 여수도 사업재편 최종안을 정부에 제출해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4대 성장 축의 하나인 첨단소재는 기능성 컴파운딩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연산 50만톤의 국내 최대 컴파운딩 공장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고객 맞춤형 소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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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K, 국내 양자솔루션 수출 1호 기업될 것…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미국을 중심으로 양자 산업이 활성화되는 흐름 속 아이씨티케이(ICTK)가 양자 산업의 주도주가 될 것이라고 17일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ICTK는 지분 파트너사인 BTQ에 인수된 Q퍼펙트의 양자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단순한 양자암호 업체가 아닌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양자솔루션 업체로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양자솔루션 수출 1호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블 코인의 제도권 금융 편입, 앤트로픽 AI(인공지능)발 해킹 등으로 양자암호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자컴퓨터 발전 속도와 미·중 기술 경쟁을 감안했을 때 미국발 양자 산업 지원책이 연일 쏟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목표주가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에서 양자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게 된 구체적인 과정을 두고 김 연구원은 "양자컴퓨터가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중국이 이번 15차 5개년 계획 6대 미래 산업으로 양자 기술을 선정했다"며 "지난해 11월 미국의 AI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제네시스 미션을 발표하며 양자컴퓨터를 최우선으로 명시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양자내성암호(PQC) 전환과 양자 인재 육성을 담은 6개 조 사이버 전략 정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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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으로 동료 1.8억 벌 때 난 300만원?…연금 계좌서 무슨 일이
━"이게 다 얼마야" 1년 굴렸더니 '수익률 188%'. 연금개미 우르르━-주요 증권사 연금 중 ETF비중 47% 차지 #1년전 퇴직연금을 KODEX 200에 투자한 직장인 A씨의 연간 수익률은 188%에 달한다. 반면 은행권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투자한 직장인 B씨의 연 수익률은 3%대에 그쳤다. 국내 증시가 6000선을 넘어서며 고공행진을 하면서 연금으로 투자에 나서는 연금개미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ETF(상장지수펀드)에 연금 개미들의 자금이 몰린다. 펀드 대비 매매가 용이한데다 각종 세금 혜택까지 얻을 수 있어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월말 기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4곳의 퇴직연금(DC(확정기여형)·IRP(개인형퇴직연금))내 ETF 투자 금액은 36조6000억원으로 퇴직연금 가운데 47%에 달한다. 지난 2024년말 30. 4%에 불과했던 ETF 투자 비중은 1년 3개월 새 16. 6%p 상승했다.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퇴직연금 시장도 원리금 보장형에서 실적 배당형으로의 머니무브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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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등 4개 공공기관, 데이터 개방해 AI인재 키운다
창업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해양환경공단이 데이터 경제 시대의 주역인 청년들과 함께 공공데이터 가치 확산에 나선다. 4개 기관은 16일 서울 서린동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년 AI·데이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벽을 허물고 데이터를 매개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데이터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 △공공데이터 개방 계획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 △데이터기반행정 강화 방안 수립을 위한 정보 교류 등이다. 4개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개방하고 민간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과 함께 시작된 '2026년 AI·데이터 서포터즈'는 차세대 AI 인재 양성을 위한 4개 기관 공동 프로그램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서포터즈는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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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AI 스타트업이에요"…벤처투자 쏠림에 'AI 워싱' 급증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최근 많은 스타트업이 'AI 기업'을 표방하며 시장에 나서고 있지만 실제 사업모델과 무관한 '무늬만 AI'가 적지 않다. 이른바 'AI 워싱'이다. AI를 중심으로 벤처투자가 몰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스타트업 업계에선 기업소개 자료에 AI 키워드를 넣지 않으면 투자자 미팅 잡기도 힘들다는 볼멘소리까지 나온다. 투자자와 소비자 입장에서 진짜 AI를 활용한 서비스인지 구분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비판이 나온다. ━AI 투자 비중 3년새 30→61%━17일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플랫폼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2024년 1140억달러 규모이던 AI 스타트업 투자액은 2025년 2110억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비AI 투자액은 2140억달러로 제자리걸음이었다. OECD는 지난해 4271억달러이던 전 세계 벤처투자금액 중 2587억달러(61%)가 AI 스타트업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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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도 안 난 '2개월 아기'에 떡국 먹여…학대 정황 SNS 올린 친모
치아도 나지 않은 생후 2개월 아기에게 떡국을 먹이는 등 학대 의심 정황이 담긴 사진을 온라인에 올린 30대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인천 서구 자택에서 생후 2개월 된 아들 B군에게 떡국을 먹이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아기가 사용하는 숟가락으로 보이는 도구와 떡국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그 나이 땐 분유만 먹여야 한다", "이건 아동학대 행위" 등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아들 얼굴에 상처가 난 사진 등도 SNS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학대 정황을 의심한 일부 누리꾼이 관련 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받은 인천 서구는 경찰과 함께 현장 출동해 A씨와 B군을 분리 조처했다. 인천가정법원은 경찰 의견을 받아들여 A씨에게 오는 20일까지 아들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물리적 학대나 방임 등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발달 상태에 맞지 않는 음식을 강제로 먹인 것 등이 학대라고 판단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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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번따? 이제 다이소로…"검소하고 돈 모으는 여자" 조언 논란
대형 서점을 대신해 다이소를 새로운 '번따(전화번호 따기)' 장소로 추천하는 글이 확산되면서 이를 둘러싼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는 '교보문고 번따는 유행 끝난 지 한참됨. 요즘은 다이소 번따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되고 있다. 작성자는 "2년 전부터 번따 많이해서 잘 안다. 그러니까 교보문고 가지말고 다이소 화장품 매대 앞에 있는 여자 번호따라"며 "일단 다이소에 가서 쇼핑한다는 건 검소하고 돈 많이 모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화장품을 쇼핑한다는 건 외모를 꾸밀 줄 안다는 것"이라며 "내 말 믿고 다이소 화장품 매대 앞 여자 번호를 따라"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퍼지자 한 누리꾼은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번호야 딸 수 있다"면서도 "그런데 굳이 다이소에 계속 있으면서 번따 여성을 스캔한다는 건 별로다"라고 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나는 갈 때마다 다이소 화장품 5만원어치 산다", "학생들도 많이 쓰는 게 다이소 화장품인데 어린 학생들한테도 번호 물어본다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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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2' 기다렸는데…주연 조진웅 '소년범' 논란에 결국 여름 편성 제외
소년범 논란으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이 올 여름 편성에서 제외됐다. 17일 OSEN에 따르면 조진웅이 주연인 tvN '두번째 시그널은 오는 6월과 하절기 편성표에서 최종 제외됐다. 빈 자리에는 애플 TV+ 시리즈 '파친코' 시즌1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tvN 관계자는 "'파친코'가 tvN에 편성이 확정된 것은 맞지만 정확한 방송 날짜와 시간대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tvN은 '두번째 시그널'의 편성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tvN 20주년에 맞춰 기획된 드라마인 만큼 올해를 넘기지 않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 내부에서는 올 하반기나 연말까지 방영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방영된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인 '두번째 시그널'은 지난해 8월 촬영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었다. 조진웅을 비롯해 김혜수, 이제훈 등 주연 배우들이 10년 만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주연을 맡은 조진웅에게 소년범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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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코퍼레이션, 하나에어로와 장기 독점 유통 및 전략적 제휴 체결
스피어코퍼레이션(이하 스피어)은 우주항공 부품 및 정밀 가공 전문 기업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와 2036년까지 이어지는 전략적 제휴 및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에어로는 알루미늄, 티타늄 등 초합금 소재를 사용하여 마이크로 단위부터 대형 사이즈까지 아우르는 항공우주 부품 정밀 가공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는 최첨단 장비를 통해 위성 및 우주 발사체용 툴을 제작 납품해 왔으며, 특히 국내 유일의 벨 412 최종조립 수출회사로서 글로벌 회전익 전문회사인 벨 텍스트론(Bell Textron)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피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하나에어로가 생산하는 고성능 우주항공 부품에 대해 북미 지역 우주 산업 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 하나에어로는 스피어가 발주하는 특정 주문에 대한 단독 제조사로서 기술적 지원과 품질 대응을 총괄하게 된다. 스피어는 그동안 장기 협력이 가능한 핵심 파트너를 선별하고 구조화하는 공급망 통합 전략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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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디펜스, 이란전 미사일 방어 중요성 부각…목표가↑"-KB
KB증권이 17일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옛 LIG넥스원)에 대한 목표주가를 5개월 만에 129. 2% 높은 110만원으로 상향했다. 중동 전쟁으로 천궁-II 등 미사일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서방권에서 탄도탄 요격능력이 있는 방공미사일을 생산하는 국가는 한국·미국·프랑스·이태리·이스라엘 정도"라며 "중동 국가들이 이스라엘과 대규모 무기거래를 할 가능성은 거의 없고, 미국은 당분간 이번에 소모된 물량을 채우기 바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달 외신 인터뷰에서 "중동 국가들이 한국산 방공미사일을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정 연구원은 "사실상 대안이 없는 것"이라며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수주·설비투자·실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고리가 장기적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천궁-II 요격 성공률이 96%라는 국회의원 발언에 대해 "첫 실전기록인데, 무기구매에 있어 실전에서 검증됐는지 여부는 매우 중요한 판단기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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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반도체, 하이브리드 압흔·전극 통합 검사기 개발 추진
한울반도체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하이브리드 압흔·전극 통합 검사기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개발로 기존 검사장비의 한계를 보완하고 향후 장비 판매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울반도체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하이파(HYPA, HYbrid Panel Analyzer)'는 리지드 패널용 광학 검사와 플렉시블 패널용 전극 신호 검사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이를 도입하는 고객사는 생산라인의 공간 효율을 제고하는 동시에, 검사 공정의 정밀성과 운영 효율을 실질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당 장비는 기존 설비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며 신속한 교체 및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대규모 라인 개조 없이도 최신 통합 장비를 도입할 수 있어 고객사의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고, 장비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울반도체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고부가가치화와 공정 복잡도 증가에 따라 검사장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통합 검사기를 통해 고객사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검사장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