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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매기 강 감독 "딸 루미, 도시락으로 떡국, 김치 싸달라고"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이 딸 루미 양의 한식 사랑을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매기 강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매기 강은 "요리를 즐긴다"며 자신 있는 요리로 "육개장도 하고 김치도 담근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배추김치도 하고 깍두기도 한다"며 "직접 담근 게 더 맛있고 오래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기 강 냉장고엔 '떡국 떡'이 있었고, 매기 강은 "저는 떡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딸 루미는 떡을 너무 좋아해서 떡국을 도시락으로도 싸간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는 (딸이) 김치를 싸달라고 하더라. '김치 냄새나는데 싸가면 안 되지 않냐'고 했더니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니까 가져가고 싶다'고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어렸을 때는 절대 김치를 못 가지고 갔다. 창피하지 않나, 냄새나고. 그런데 딸은 'I don't care'(상관없어)라고 하더라. 다 먹고 왔다"며 딸의 한식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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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빠진 재창업 활성화 대책…"지원금 노린 '무늬만 창업' 양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가 동종업종 재창업 불인정 기간을 현행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정책자금이나 보조금을 노린 '무늬만 창업'을 양산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개정안에 따르면 폐업한 지 1년이 지날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도 동종 업계에서 재창업해 창업기업에 제공되는 혜택을 또 다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기부가 시행령 개정 근거로 밝힌 '경험 기반 창업자의 재도전 확산'을 위한 제도는 이미 존재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해 6월부터 시행 중인 성실경영 심층평가(창업인정트랙)'다. 이 트랙은 통과하면 동종 재창업을 해도 창업 기간 불인정 규제에서 자유롭다. 해당 트랙에서는 창업자가 기존 사업체를 운영할 때 법령 위반이 없었는지를 따져 1차 대상자를 걸러낸다. 이후 전문가 심사위원회에서 실패 원인 분석,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또는 신기술 도입 여부 등 기술·사업성을 심층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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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1984년 전두환 선언한 "노인 무료"…40년 넘게 못 푼 고차방정식
"출퇴근 시간에 놀러가거나 마실 갈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제한하는 것을 연구를 한번 해보라. "(3월 24일 국무회의 중 이재명 대통령) "어르신들의 무임승차를 제한할 계획은 없다. "(4월 3일 대한노인회 간담회 중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지하철 무임수송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출퇴근 시간대 노인 무임승차 제한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뒤, 정치권은 곧바로 '노인 혐오'와 '복지 후퇴' 사이에서 소란을 벌였다. 하지만 논쟁의 본질은 감정이 아니다. 1984년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지시로 도입된 제도가 40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 유지될 수 있느냐다. 지하철 할인승차는 1980년 만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하철 요금 50%를 할인해 주면서 도입됐다. 이후 1984년 5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100% 요금을 면제해 주는 방식으로 제도가 바뀌었다. 노인복지법에 따라 65세 이상이면 돈이 많든 적든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게 된 것이다. 당시 평균수명은 지금보다 훨씬 짧았고, 노인 인구 비중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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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미국 해상봉쇄 돌파하려던 이란 화물선 나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군이 미국의 대(對)이란 해상 봉쇄를 돌파하려던 이란 화물선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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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망해도 1년후면 또 그 업종? 재창업 지원 문 활짝…'꼼수' 우려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가 폐업한 뒤 1년만 지나도 동종업계에서 똑같은 사업을 재개할 경우 다시 창업기업으로 인정하고,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성실하게 경영하던 창업자의 신속한 재도전을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기존 사업자의 도덕성·기술성을 검증하지 않기에 자칫 정책자금을 노린 창·폐업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중기부는 동종업종 재창업 불인정 기간을 현행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중소기업창업지원법(창업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5일 입법예고했다. 경험 기반 창업자의 재도전 진입장벽을 낮추고, 실패의 자산화를 통한 재창업 활성화 및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것이 시행령 개정 배경이다. 중기부는 재창업 관련 실태조사 과정에서 실제 동종업계 재창업에 소요되는 기간이 1년 내외라는 결과를 파악한 뒤 기존 법규의 3년 제한이 너무 길다는 판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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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비축유 스와프'와 '주말 세탁기' 사이
중동 전쟁의 포화가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으로 전이될 때 국가 위기관리 능력은 시험대에 오른다. 에너지 자립도가 낮은 한국에서 석유 수급은 경제의 혈류와 같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대책들은 실효성 있는 '시스템적 대응'과 실효성 없는 '개인적 희생 강요' 사이를 위태롭게 오간다. 정부 정책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실효적 조치는 '정부 비축유 스와프(SWAP)' 제도다. 중동발 원유 도입이 차질을 빚을 때 민간 정유사가 해외에서 대체 물량을 확보하더라도 국내 도착까지는 최장 50일이 소요된다. 정부는 이 도입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가 비축유를 우선 대여하고 사후에 돌려받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원유 수급 기간을 10일 이내로 단축하며 산업계의 생산 차질을 정밀하게 방어했다. 데이터와 물류 시스템에 기반한 '유능한 행정'의 전형이다. 반면 '범국가적 에너지 절감 캠페인'은 실효성 측면에서 의문이 제기된다. '주말 세탁기 사용'이나 '샤워 시간 줄이기' 같은 지침은 1980년대식 계도 행정의 재림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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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라멘보다 맛있어요" 도쿄 한복판서 뽀글뽀글…일본 울린 매운맛
지난 15일 일본 도쿄의 트렌드 성지로 불리는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 평일 오후임에도 일본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이 거리 한복판에 익숙한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건물 1층의 한국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먹으려는 여고생들을 뚫고 2층으로 올라가자 '신라면 분식'이 나타난다. 벽면 가득 채워진 신라면과 너구리 등 농심의 봉지라면, 서울 한강공원에서나 볼 법한 즉석조리기에 일본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로 북적였다. 이곳에서 만난 히토시(19) 군은 동갑내기 여자친구 하나카 양과 함께 '신라면 툼바' 봉지를 각자 집어 들었다. 신라면을 즐겨 먹는다는 그는 "툼바가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와봤다"며 "한국 라면은 일본 라면보다 맵지만 면발이 탱글해 씹는 맛이 좋다"고 말했다. 한강라면 조리기는 'K-푸드'를 상징하는 문화적 아이콘이다. 인스턴트 컵라면 위주의 시장인 일본에서 봉지라면을 즉석에서 끓여 먹는 방식은 생경한 경험이다. 특히 일본 편의점에는 한국과 같은 취식 공간이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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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도 자갈길도 스스로 파악 사람 손 없이 21㎞ '자율 질주'
"착착착착착착착…. " 메트로놈처럼 일정한 박자의 빠르고 경쾌한 발걸음 소리가 들리나 싶더니 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이 시야에 들어왔다. 순식간에 눈앞을 스쳐간 로봇은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50분26초. 약 21㎞를 달린 기록이다. 인간이 세운 하프마라톤 세계 신기록보다 7분 빨랐다. 19일 중국 베이징 이좡에서 개최된 '제2회 베이징 이좡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하프마라톤대회' 우승은 치톈다성팀의 '아너(honor) 샨덴(閃電)' 로봇에 돌아갔다. 올해 대회엔 100여개팀, 300대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참가했다. 지난해보다 약 5배 늘었다. 아너가 제작한 올해 우승 로봇 샨덴을 비롯해 유니트리와 톈궁 등 중국 대표 로봇기업들의 모델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간과 로봇이 동시에 출발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로봇이 인간에 뒤처졌지만 올해는 달랐다. 이날 인간 마라토너의 우승 기록은 1시간7분47초. 우승 로봇이 17분가량 더 빨랐다. 사실 치톈다성팀의 로봇보다 약 2분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한 로봇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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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뛴 수입물가, 기업 "경영활동 숨차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완화로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지만 국내 유통·식품기업들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배럴당 100달러 안팎의 국제유가와 1500원선을 오가는 원/달러 환율 등 불안한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섣불리 예상할 수 없어서다. 일각에선 전쟁이 끝나도 원재료 확보부터 제품생산까지 시간이 걸리는 탓에 생산원가 부담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69. 38로 전달 대비 16. 1% 급등했다. 이는 1998년 1월(17. 8%) 이후 28년2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이처럼 수입물가가 오르면 통상 2~3개월 후엔 각종 소비재에 전가된다. 재정경제부가 이날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4월호)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 2% 오르며 전달(2. 0%)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입 원재료 비중이 높은 유통·식품업계의 경우 생산원가 부담으로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 원·부재료를 수입해서 만드는 라면과 과자, 베이커리 등 가공식품부터 생선과 고기 등 수입 신선식품 등 대부분 장바구니 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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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공무원 모였다… 과기부 '에이전틱 AI' 직접 개발
AI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공무원들이 직접 에이전틱 AI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젊은 직원 위주로 개발팀 'AI 사피엔스(Sapiens: Smart Administration, Progressive Innovation, Efficient Next-generation Solutions)를 구성했다. 19일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개발 역량과 경험이 있는 젊은 직원 5명이 직접 개발팀을 만들어 평소 업무 과정에서 불편한 점들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AI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참가한 이들은 인공지능정책기획과 이재호 서기관(팀 리더), 인공지능안전신뢰지원과 이지성 사무관, 인공지능전환지원과 배준기 사무관, 정보통신산업기반과 심항섭 사무관,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 이배현 주무관 등이다. 개발팀은 첫 결과물로 밤 사이 미국 등 세계에서 일어난 각종 AI 산업·기술 동향과 AI 분야 저명인사의 SNS 게시글 등을 자동으로 검색·정리·분석하는 AI를 개발했다. 이를 오는 20일부터 매일 아침 관련 정책을 담당하거나 희망하는 직원들에게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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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0일
[종합] [단독]폐업 1년만에 재창업, 정책자금 지원 [단독]'공정은 불합격'…도로공사 자회사 부정채용 적발 [알림]AI·전쟁, 산업·안보·경제 불안 모래성위 세계, 모레 해법 찾다 [르포]"라멘보다 라면" 하라주쿠 줄세운 매운맛 [실행형 靑비서실장 'O-CoS(오-코스)시대] 전쟁통에 기름 따낸 소통·실행력…李드라이브 '특급 엔진' [the300] 인도와 조선·베트남과 원전…글로벌 사우스 외교 본격 가동 [오피니언] 기름때 묻은 현장이 AI수출국을 만든다 '비축유 스와프'와 '주말 세탁기' 사이 [국제] 또 닫힌 호르무즈 해협…종전협상 안갯속 [K. E. Y PLATFORM 2026] 韓 압도적 생산력 강점…2030년 피지컬AI 세계 1위 목표 [산업] '인도 공략' 정의선 뚝심 통했다…현대차 분기 20만대 새역사 "자…점점 더 작아집니다" 빈틈 노리는 정수기 시장 [금융] 포용의 역풍…인뱅, 연체채권 1조 털었다. [바이오] 지역 응급실 배후진료 공백…'쌍둥이 비극' 재현될라 [유니콘팩토리] 마케팅 깜깜한 기업에 '라이트' 켠다 [ICT·과학] 카카오T 수수료, 배회영업 매출은 뺀다 [건설 부동산] 서울 전세 반토막…자고나면 '신고가' [사회] 툭하면 물까지 뚝, 숨막히는 콩나물 시루 [정책사회·문화] 청춘이 머물자 '도시 재생' 퍼즐이 풀렸다떠오른 사회연대경제, 시장의 틈 메울까 [증권] 5년간 주가 1700% 수직상승…엔비디아보다 더 뛰었다 코스피 6400 넘나…하이닉스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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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진 채용비리… 모든 公 들여다보나
한국도로공사 자회사 채용비리 적발을 계기로 국토교통부 공공기관 전반으로 '채용실태 특별점검'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특히 국토부가 채용취소와 동시에 관련자 중징계를 추진하는 등 신속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채용비리를 대하는 정부의 자세가 이전과는 사뭇 달라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19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한국도로공사 자회사인 도로공사서비스 채용과정에서 다수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하고 특별감사를 진행했다. 국토부는 채용비위가 확인된 채용건에 대해 채용취소 심의를 진행한 한편 관련자에 대한 중징계를 통보했다. 채용비리 대상자에 대해 실제 채용취소까지 추진한 건 보기 드문 사례다. 이번 도로공사서비스 사례는 단일기관의 일탈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채용과정에서 자격요건을 임의로 설정하고 심사절차 형식화, 검증부실 등 전단계에서 공적 통제가 작동하지 않았다. 사실상 전관 출신의 합격자를 정해놓고 맞춤형 채용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공직사회 전반의 도덕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