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부총리, 국제회의 무대 데뷔…'G7+ 국가' 일정 소화한다

이형일 부총리, 국제회의 무대 데뷔…'G7+ 국가' 일정 소화한다

방콕(태국)=정현수 기자
2026.10.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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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14.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14.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국제회의 무대에 데뷔하고, 주요국 재무장관들과 국제 경제의 현안들을 논의한다.

재경부는 이 부총리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및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우선 오는 15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오는 12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대면 재무장관 회의다. 회의에선 다음 의장국인 영국의 활동 방향 등도 논의한다.

같은 날 열리는 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는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한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차례 G7 재무장관회의에 초청된 것인데, 이는 처음 있는 일이다.

재경부는 "이 부총리가 'G7+ 국가'로서 높아진 국제 위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현안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기존 G7 재무당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오는 17일 오전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도 참석해 세계경제 전망과 주요 경제 현안 등에 대한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한편 이 부총리는 이번 출장 기간에 IMF뿐 아니라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등 국제금융기구 총재, 무디스와 피치, 스탠더드앤푸어스(S&P)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 총괄과 면담한다.

유로클리어 그룹 최고경영자(CEO), 일본·영국·독일·호주·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폴란드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의 면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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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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