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옷 어디 거]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 참석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

'케이팝 데몬 헌터스'(약칭 '케데헌')로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가수 겸 작곡가 이재(EJAE)가 우아한 드레스 룩을 뽐냈다. 그는 과거 배우 윤여정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착용한 드레스와 같은 브랜드를 선택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레이 돌비 볼룸에서는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이재는 '케데헌' 메기 강 감독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했다. 옆머리를 내린 올림머리를 연출한 이재는 쇄골과 어깨가 드러나는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이재는 골반 아래부터 풍성하게 연출되는 핏 앤 플레어 디자인의 드레스를 큰 키로 우아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그는 화려한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레이어드하고 화사함을 더했다.
이재가 착용한 드레스는 이집트 디자이너 브랜드 '마마르 할림' 제품이다. 가격은 약 570만원대다.

마마르 할림은 2021년 윤여정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할 당시 착용한 네이비 드레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한편 거버너스 어워즈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협회가 각 분야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준 사람들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식이다. 일명 '명예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올해 명예 오스카상은 배우 톰 크루즈, 무용가 데비 알렌, 미술감독 윈 토마스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