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감량' 풍자, 전설의 먹성 소환 "냉동삼겹살 20인분 거뜬"

'33㎏ 감량' 풍자, 전설의 먹성 소환 "냉동삼겹살 20인분 거뜬"

김유진 기자
2026.07.20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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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가 혼자 20인 분의 냉동삼겹살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풍자가 혼자 20인 분의 냉동삼겹살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33㎏을 감량한 풍자가 전성기 시절 냉동삼겹살을 혼자 20인분가량 먹었다고 고백하며 남다른 먹성을 소환했다.

19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04회에서는 풍자와 엄지윤이 한혜진의 집을 찾아 다이어트 고민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풍자는 "나는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며 그동안 시도했던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털어놨다.

먼저 풍자는 '빼빼목'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풍자는 "빼빼목이라는 약재가 있다.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준다"며 "살이 빼빼하게 빠진다고 이름이 빼빼목"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다이어트를 하며 살을 뺀 풍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다양한 다이어트를 하며 살을 뺀 풍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풍자는 당시 빼빼목을 집에 쌓아두고 달여 마셨다.

풍자는 "내가 그날부터 나무꾼이었다"며 "집에 나무를 쌓아뒀더니 벌레가 생기더라. 난 약탕기를 두고 빼빼목만 달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만큼 크지 않았다.

풍자는 빼빼목 다이어트를 통해 이뇨작용 효과는 봤지만 체중 감량 효과는 크게 보지 못했다. 이후 풍자는 소고기 단백질만 먹는 황제 다이어트에도 도전했다.

풍자는 "돈은 좀 들어도 맛있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었다"면서도 "사실 7kg이 쪘다. 지방이 많은 살치살을 먹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터뜨렸다.

냉동삼겹살을 최대 20인 분까지 먹었던 풍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냉동삼겹살을 최대 20인 분까지 먹었던 풍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어 "원래는 지방이 적은 우둔살이나 안심 등을 먹어야 했는데 그걸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도대체 얼마나 먹었길래 살이 쪘냐"며 "왜 또 소고기 얘기하면서 입맛을 다시냐"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다이어트 정체기에 빠진 풍자는 전날 먹은 음식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풍자는 "솔직히 어제 냉동삼겹살을 많이 먹었다"며 "나한테 보상인 것 같다. 내가 냉삼을 먹으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한다. 어제도 혼자 4인분은 먹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풍자는 "한창 전성기 시절에 냉동삼겹살을 둘이서 사십몇 인분을 먹어본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놀란 한혜진은 "삼겹살 40장이라는 거지?"라고 재차 확인했지만 풍자는 "뭔 소리냐. 내가 다 먹지는 않았으니까 20인분 정도 먹었을 것 같다"고 정정했다.

이어 "근데 냉삼은 얇고 헛배 부른 음식"이라고 덧붙여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내가 아무리 잘 먹을 때도 7~8인분이었다"며 풍자의 남다른 먹성에 혀를 내둘렀다.

이다해 역시 "진짜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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