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양임과 법적 다툼' 고지용 근황...아들은 엄마 SNS만 팔로우

'허양임과 법적 다툼' 고지용 근황...아들은 엄마 SNS만 팔로우

류원혜 기자
2026.09.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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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이 전처 허양임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근황을 공개했다./사진=고지용 인스타그램
고지용이 전처 허양임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근황을 공개했다./사진=고지용 인스타그램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46)이 전처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면접교섭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아들 승재군이 개인 SNS(소셜미디어)를 개설한 뒤 어머니 허양임만 팔로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지용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내 건강과 미용을 신경 써주는 동생 부부"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지용이 지인 부부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차림에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분위기다.

앞서 고지용 측은 지난 16일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 금지와 자녀 사진·영상 게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승재군의 양육권과 친권은 허양임이 갖고 있다.

고지용은 2024년 합의 이혼한 뒤 2년 동안 승재군을 6차례 만났다고 주장했다. 또 허양임에게 승재군의 미디어 노출을 중단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했다.

양육비 문제도 불거졌다. 고지용은 미지급한 양육비에 대해 분할 납부를 요청했는데, 허양임이 가처분 신청과 면접교섭 심판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고 했다.

/사진=허양임 인스타그램
/사진=허양임 인스타그램

반면 허양임은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관해 별도로 정한 것은 없었다"며 "제가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 청구를 한 상태다. 향후 법원 결정에 따라 면접교섭을 성실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고지용이 먼저 면접교섭 일정을 미뤘으며 양육비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승재군은 지난달 개인 SNS 계정을 개설했다. 당시 허양임은 "승재가 오늘 계정을 만들었다. 직접 운영한다고 하니 방문해 보라"고 알렸다.

승재군은 이후 자신의 일상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다. 허양임이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 이를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기도 했다.

현재 승재군의 팔로우 목록에는 허양임의 계정만 올라와 있다. 고지용을 비롯한 다른 계정은 팔로우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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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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