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이번엔 남미대륙 달군다...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 예상

BTS. 이번엔 남미대륙 달군다...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 예상

최재욱 ize 기자
2026.10.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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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보고타와 산티아고 등 각 도시에서는 공연에 따른 수백억 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일자리 창출을 전망했다. 페루에서는 드론쇼 등 환영 행사가 열렸으며 브라질 공연 예매에도 수십만 명이 몰리며 큰 인기를 증명했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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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월드투어의 열기가 열정의 남미 대륙의 기온을 더 올린다.

방탄소년단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에스타디오 엘 캄핀(Estadio El Campín)을 시작으로 ‘BTS WORLD TOUR ‘ARIRANG’’ 남미 투어에 돌입한다. 이어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 총 5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을 펼친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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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에서 완전체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타 공연이 임박하면서 이들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새로운 전망도 나왔다. 앞서 보고타 관광청(Instituto Distrital de Turismo) 산하 관광관측소(Observatorio de Turismo de Bogotá)는 두 차례 공연에 따른 소비 규모가 990억 콜롬비아 페소(약 406억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보고타시 경제개발국(Secretaría Distrital de Desarrollo Económico)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1260억 5400만 콜롬비아 페소(약 517억 원)에 달하고 5244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리아 델 필라르 로페스 우리베 국장(María del Pilar López Uribe)은 방탄소년단의 방문이 보고타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칠레도 방탄소년단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력에 주목하고 있다. 현지 경제지 디아리오 피난시에로(Diario Financiero)가 컨설팅업체에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오는 14일과 16~17일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세 차례 공연의 경제효과는 약 5300만 달러(약 720억 원)로 전망된다. 티켓 판매뿐 아니라 교통과 숙박, 식음료, MD 등 투어를 둘러싼 소비가 늘면서 그 효과가 도시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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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첫 방문을 앞두고 열기가 뜨겁다. 페루 정부 산하 수출관광진흥청(PROMPERÚ)은 ‘음악 관광과 BTS 효과’(Turismo musical y el efecto BTS) 연구를 통해 이번 공연을 음악 관광의 대표적인 사례로 조명했다. 수출관광진흥청에 따르면 콘서트 티켓 구매를 위한 대기자만 52만 1000명을 넘겼다. 또한 리마가 글로벌 투어의 주요 기착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리마의 코스타 베르데(Costa Verde)에서는 팬들이 직접 마련한 특별한 환영 행사가 열린다. 남미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방탄소년단 헌정 드론쇼다. 이번 이벤트는 페루를 중심으로 멕시코, 에콰도르, 볼리비아, 콜롬비아 등 각국의 아미(ARMY. 팬덤명)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2만 5000건 이상의 참여를 모으며 성사됐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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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투어의 종착지인 브라질에서는 압도적인 티켓 수요가 확인됐다. 티켓마스터 브라질(Ticketmaster Brasil)에 따르면 상파울루 공연 FC 멤버십 선예매에 이틀 동안 63만 명 이상이 몰렸다. 현지 경제지 엑자미(Exame)는 티켓마스터가 공개한 좌석 규모와 가격을 토대로 상파울루 3회 공연의 티켓 매출이 최소 2억 1680만 헤알(한화 약 56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앨범도 장기 흥행 중이다. 지난 3월 발매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집계 기간: 9월 25일~10월 1일)에서 3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SWIM’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24위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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