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위켄드 공연에 깜짝 등장…노래 끝나자 '뜨거운 포옹'

블랙핑크 제니, 위켄드 공연에 깜짝 등장…노래 끝나자 '뜨거운 포옹'

이재윤 기자
2026.10.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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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팝스타 위켄드의 내한 공연에 깜짝 등장해 무대를 가졌다. /사진=OSEN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팝스타 위켄드의 내한 공연에 깜짝 등장해 무대를 가졌다. /사진=OSEN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팝스타 위켄드의 내한 공연에 깜짝 등장해 무대를 가졌다.

제니는 지난 8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 위켄드' 두 번째 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제니는 위켄드와 함께 2023년 발표한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를 불렀다.

이날 제니와 위켄드는 '원 오브 더 걸스'를 라이브로 선보인 첫 무대였다. 미국 빌보드도 두 사람의 첫 라이브 공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7일 열린 첫 공연에서도 '원 오브 더 걸스'가 세트리스트에 포함됐지만 당시 제니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둘째 날 제니가 직접 무대에 등장하면서 객석에선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날 제니는 보라색 계열의 무대 의상과 이마를 덮는 풀뱅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위켄드와 노래를 주고받으며 무대를 마친 제니는 그와 포옹했고, 위켄드 역시 무대 뒤로 향하는 제니를 바라보며 인사를 건넸다.

제니는 퇴장하면서 한국어로 "주말오빠, 즐거운 공연해요"라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과 환호를 끌어냈다. '주말오빠'는 국내 팬들이 영어 활동명 'The Weeknd'를 직역해 위켄드를 부르는 애칭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니는 위켄드가 공동 제작하고 출연한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당시 제니는 위켄드, 릴리 로즈 뎁과 함께 드라마 OST '원 오브 더 걸스'에 참여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20주 동안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끌었다. 3년 뒤 한국에서 두 사람이 처음으로 이 곡을 함께 라이브로 부르게 된 셈이다.

한편 이날 위켄드는 8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가졌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2일간 진행된 공연에 10만명의 관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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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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