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이카와' 주말 또 1위…뒤쫓는 '암살자(들)' 손익분기점 달성 눈앞 [박스오피스]

'치이카와' 주말 또 1위…뒤쫓는 '암살자(들)' 손익분기점 달성 눈앞 [박스오피스]

한수진 ize 기자
2026.10.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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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 수 180만 명을 돌파했다. 유해진 주연의 '암살자(들)'은 누적 관객 324만 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고 손익분기점 달성을 앞두고 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와 '오디세이'가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으며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는 5위를 기록했다.
영화 '암살자(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포스터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CJ ENM
영화 '암살자(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포스터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CJ ENM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18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37만 8,484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2만 8,919명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개봉 19일 만에 18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17일째 1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키며 장기 흥행에 힘을 실었다.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가운데서도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았다. 지난 4월 개봉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의 최종 관객 수 163만 6,624명을 넘어섰으며, 개봉 전부터 24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독보적인 캐릭터 지식재산권(IP)과 귀여운 외형 뒤에 숨겨진 깊이 있는 이야기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보수 100배라는 달콤한 제안을 받고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 일행이 그곳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수상한 토벌 임무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원작자 나가노가 직접 각본을 쓰고 오이카와 케이 감독이 연출했다.

2위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14만 2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24만 9,178명을 기록했다.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에 밀렸지만 20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4주 연속 주간·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한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꾸준한 관객 동원으로 2026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순위 4위에 오른 데 이어 손익분기점인 330만 관객 돌파도 눈앞에 뒀다.

변요한과 노재원이 주연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는 사흘간 9만 4,317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1만 1,193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까지 약 9만 명을 남겨뒀다.

4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다. 주말 동안 5만 2,441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1,226만 7,666명을 기록했다. 1,200만 관객을 넘어선 뒤에도 상위권을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브라이언 더필드 감독의 신작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는 사흘간 3만 8,637명을 동원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5만 6,3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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