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용준(38)이 투자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드러났다.
21일 스타뉴스는 안용준의 전 소속사 크리메이트미디어 대표 A씨를 인용해 안용준이 톱 아이돌을 비롯해 여러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거론하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원대 투자금을 받아 챙긴 뒤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안용준이 '연예인의 음반 제작, 공연, 팬미팅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위조 계약서로 거짓말했던 것"이라면서 안용준을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했다.
안용준은 이날 다른 고소인 B씨로부터 사기,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사인위조 등 혐의로 피소됐다. B씨는 안용준에게 4억9000만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며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안용준 측은 "서로 간에 있었던 오해를 원만히 풀어나가고 있으며, 직접 만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으로 데뷔한 안용준은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 '주몽', '경성 스캔들', '신의 퀴즈', '금이야 옥이야',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등에 출연했다. 2015년 가수 베니와 결혼했으며 2023년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