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에도 매일 출근해 신계약… 한화손보 '현역 설계사'의 43년

100세에도 매일 출근해 신계약… 한화손보 '현역 설계사'의 43년

이창섭 기자
2026.09.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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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오른쪽)와 김숙자 FP가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한화손보 100년 Legacy FP' 헌정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오른쪽)와 김숙자 FP가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한화손보 100년 Legacy FP' 헌정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43년간 고객 신뢰를 지켜온 100세 현역 보험설계사(FP∙Financial Planner)의 발자취를 유산으로 기렸다.

한화손보는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올해 100세를 맞이한 서울지역단 로얄지점 김숙자 FP를 초청해 '한화손보 100년 Legacy FP' 헌정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숙자 FP의 반세기 가까운 여정을 회사의 소중한 유산(Legacy)으로 남기기 위해 마련됐다.

1926년생인 김숙자 FP는 1983년 입사 이래 오직 한 길을 걸으며 한화손보의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해 왔다. 20·30·40년 장기활동상을 차례로 수상한 데 이어 100세인 지금도 매일 지점에 출근해 신계약을 체결하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보험 현장 최전선에서 고객의 건강을 지키는 동안 김 FP는 가정도 훌륭하게 일궈냈다. 자녀들은 교육∙금융업계에서 반듯하게 자리를 잡았다. 손자와 손녀 역시 연구원 등으로 활약하며 3대에 걸쳐 성실과 책임감의 가치를 대물림하고 있다.

김숙자 FP는 "한화손보 고객과 함께한 세월이 어느덧 43년이 됐고, 그 길을 회사와 가족이 아름다운 유산으로 인정해 주어 더없이 행복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화손보는 전속 설계사들이 영업 현장에서 자부심을 갖고 오래 근속할 수 있도록 다각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점장 양성 과정부터 FP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 지원 의식을 높이는 'For FP'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업 관리자들의 현장 지원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헌정식은 100세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당당히 활동하며 안정적인 삶과 가족 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보여준 김숙자 FP의 노고를 회사의 영원한 유산으로 새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영업 가족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오래도록 이어갈 '레거시 문화'를 지속적으로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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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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