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방재 새로운 표준 만든다"…모디전스비전-하얀산업 맞손

"스마트 방재 새로운 표준 만든다"…모디전스비전-하얀산업 맞손

최태범 기자
2026.10.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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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모디전스비전 대표(오른쪽)와 손해윤 하얀산업 부사장이 기술 협력을 위한 LoC(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사진=모디전스비전 제공
김대희 모디전스비전 대표(오른쪽)와 손해윤 하얀산업 부사장이 기술 협력을 위한 LoC(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사진=모디전스비전 제공

AI(인공지능) 기반 산업용 비전 검사·인식 솔루션을 개발하는 모디전스비전이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전문기업 하얀산업과 엣지 AI 비전 기술 협력을 위한 LoC(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LoC는 PoC(기술실증) 성공을 전제로 정식 본계약으로 이어지는 조건부 협력 구조다. 정식 공급 개시일로부터 최소 5년의 거래 기간을 기준 조건으로 담았고, 이 기준대로 정식 계약이 체결되면 5년간 최대 70억원 규모의 양산 공급으로 확대될 수 있다.

모디전스비전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화재안전이라는 새로운 응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본계약 체결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협력 대상은 하얀산업의 주방자동소화장치 F20 시리즈다. 여기에 모디전스비전의 엣지 AI 비전 플랫폼을 접목해 화재 감지의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하얀산업은 주방자동소화장치 시스템에 열화상 센싱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이번 LoC를 계기로 모디전스비전과 함께 3D 센싱 기술과 엣지 AI 비전 처리 기술을 새롭게 접목할 계획이다.

김대희 모디전스비전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탐지를 줄이고 반응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스템 전체의 원가 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은 빠르게 성장하는 화재안전 시장에서 국내 스마트 방재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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