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부 응원 0
기자 프로필
김진현 기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산업 전반을 취재하며 투자·혁신 흐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1095 건
-
코스포 "스타트업 10곳 중 7곳, 주52시간제 유연하게 개편 해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스타트업 대표와 직원 3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52시간 제도 스타트업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6%가 현행 주52시간 제도를 유연하게 개편해야 한다고 답했다. 직군별로는 대표와 C레벨의 92. 2%, 일반 직원의 61. 3%가 제도 개편에 찬성했다. 근로시간 규제의 직접적인 적용을 받는 일반 직원 가운데서도 10명 중 6명 이상이 유연화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행 유지를 바란다는 응답은 일반 직원 38. 7%, 경영진 7. 8%였다. 이들이 52시간 제도 개편을 원하는 배경에는 제품 출시나 기술개발(R&D) 등 특정 시기에 업무가 몰리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3. 1%는 최근 1년 사이 특정 시기에 주 52시간에 달하는 근로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업무가 몰린 주된 원인으로는 '제품·서비스 출시 마감(56.
-
혈당부터 다이어트까지…모험자본 '건강·뷰티'에 꽂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9월 넷째주(21~27일) 투자유치를 발표한 스타트업은 총 7개로 집계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투자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건강·뷰티 등 소비 증가와 맞닿은 분야에 모험자본이 몰렸다. 이번주 최대 투자 유치 기업은 인애이블퓨전이다. 핵융합 장치 부품을 설계하는 플랫폼(파운드리) 기업으로, 퀀텀벤처스코리아와 D3쥬빌리파트너스 등으로부터 4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의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KSTAR' 개발을 주도하고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무차장을 지낸 핵융합 분야 석학 이경수 의장이 설립한 회사다. ━바늘 없이 혈당 잰다…아폴론, 50억 시리즈A 투자유치━100억원 미만의 초기 모험자본은 혈당·체지방·피부와 모발 등 건강과 미용을 겨냥한 스타트업에 투자가 집중됐다. 비침습 연속혈당측정기 개발사 아폴론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
서울 기업에 '글로벌 자본' 붙인다…서울투자진흥재단, 투자서밋 개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시 해외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은 다음 달 19일부터 20일까지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글로벌 투자 유치 행사 '2026 서울투자서밋(Seoul Innovest Summit 2026)'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미래를 이끌 유망 기업에 해외 자본을 끌어오고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출자자(LP)와 벤처캐피탈(VC) 등 국내외 투자자 100여명을 비롯해 유망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글로벌 산업용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코그나이트(Cognite)의 욘 마커스 레르빅 공동설립자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2016년 창업한 코그나이트는 노르웨이 최초의 유니콘 기업이다. 정유·조선 등 제조 현장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결정을 돕는 기업이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지난 5월 코그나이트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울 현지 법인 설립과 인재 채용 등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
'따끔' 없이 혈당 잰다…아폴론, 비침습 연속혈당측정기 50억 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바늘로 피부를 찌르지 않고 혈당을 측정하는 비침습 연속혈당측정기(CGM) 개발사 아폴론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SBI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신용보증기금과 미래과학기술지주가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네이버와 국내 유통 파트너인 대웅은 전략적 투자자(SI)로 이름을 올렸다. 아폴론은 이번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 지원금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1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다. 아폴론이 개발 중인 CGM '모글루(MOGLU)'는 피부에 빛을 쏴 물질의 특성을 분석하는 라만 분광 기술을 활용한다. 피부를 직접 뚫지 않고 포도당에서 나타나는 특정 신호를 분석해 혈당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광학 부품을 줄이면서 측정 민감도를 유지해 기기 크기를 스마트폰의 절반 수준으로 소형화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기술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레이저생의학연구센터와 공동 임상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
해외서 더 많이 찾는 'K-멘탈 서비스'…디지털 치료제로 외연 확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와 자연어로 대화를 나눈다는 것 자체는 앞으로 갈수록 평범한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AI와 심리상담을 한다는 것은 기존에 사람이 하는 심리상담의 가치를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윤정현 블루시그넘 대표는 범용 AI 모델이 고도화되는 환경에서도 자사 서비스의 경쟁력이 유효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2019년 11월 설립된 블루시그넘은 감정 기록 앱(애플리케이션) '하루콩'을 서비스하는 멘탈 웰니스 스타트업이다. 현재 하루콩과 감정 가이드 앱 '무디', AI 스트레스 상담 서비스 '라임AI', 웨어러블 기반 스트레스 측정 앱 '파노라'까지 네 개 서비스를 운영한다. 하루콩은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넘겼고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온다. ━미국서 더 찾는다…'하루콩' 앞세워 글로벌 공략━해외 비중이 높은 것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서비스를 만들어왔기 때문이다.
-
'코로나나우' 만든 2005년생, 토스 거쳐 광고시장 뛰어든 배경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자극적인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좋은 콘텐츠를 찾는 수요도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내용을 잘 풀어내는 콘텐츠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2005년생 최형빈 애딧앤아크 대표는 중학생 때부터 개발자로 이름을 알렸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실시간 감염 현황을 제공하는 '코로나나우'를 개발했고, 고등학생 때는 핀테크 기업 토스에 합류해 최연소 프로덕트 오너(PO)로 서비스 기획을 맡았다. 토스에서는 청소년 금융 서비스인 '토스 유스카드' 등을 담당했다. 신규 이용자 유입을 크게 늘린 '빼빼로데이 챌린지' 등을 주도하며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서비스의 문제를 정의하고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경험을 쌓았다. 토스 퇴사 이후에는 카이스트(KAIST)에 진학했고 이어폰으로만 알람이 울리는 '꼬끼오 알람'을 개발해 앱스토어 건강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
널뛰는 추석 물동량 잡아라…'AI·로봇' 동원한 풀필먼트 스타트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주문이 몰리면서 풀필먼트 업계가 명절 성수기 대응에 나섰다. 정해진 연휴 전까지 상품을 출고해야 하는 만큼 인력과 물류센터 처리 용량을 미리 확보하는 한편, 예상보다 주문이 급증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명절 물류량이 매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제로는 대응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고객사의 종류와 프로모션, 재고 운영 방식 등에 따라 주문이 몰리는 시점과 물동량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들쭉날쭉 추석 물동량…실시간 모니터링 대응━물류 데이터에서도 이런 변동성이 확인된다. 물류 IT 스타트업 테크타카가 지난 몇 년간 자체 추석 시즌 출고량을 분석한 결과, 명절 전후 물동량 흐름은 연도별로 상이했다. 2024년 추석 시즌에는 7월 평월 대비 평일 출고 건수가 약 4. 3% 감소했고, 2025년에는 8월 평월 대비 3.
-
혼자하기 막막할 때 이 '앱' 켠다…"생활 전반 아우르는 플랫폼 도약"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고객은 어떤 견적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게 아니라, 에어컨 청소가 필요하면 맞는 사람을 찾고 누수가 생기면 고쳐줄 사람을 찾으려는 겁니다. 저희가 지향하는 핵심은 '사람이 필요하면 숨고 앱을 켠다'는 행동을 끌어내는 것입니다. "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를 운영하는 브레이브모바일은 이사·청소·인테리어부터 과외·레슨·디자인·IT 개발까지 약 1000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해왔다. 올해 3월 숨고에 합류한 김연정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숨고의 미래 10년의 지향점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숨고가 이미 큰 플랫폼이지만 앞으로 만들 수 있는 시장은 훨씬 더 크다"라는 점을 합류 배경으로 설명했다. 김 CMO는 카카오, 마켓디자이너스, 놀유니버스 등을 거쳐 숨고에 합류했다. 그는 "전문가 네트워크와 고객, 데이터, 거래 경험은 충분히 쌓여 있는 만큼 '전문가를 찾는 서비스'에서 '사람이 필요한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비스'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튜링, 대학생 맞춤 AI 'GPAI' 신기능 출시…자료정리부터 발표까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추론 인공지능(AI) 개발사 튜링이 대학생 전용 AI 앱 'GPAI'에 문제 생성, AI 드라이브, PPT 제작 등 3가지 신기능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의 자료 정리부터 시험 공부, 과제 발표까지 학업 전 과정을 앱 하나로 돕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 선보인 'AI 드라이브'는 흩어진 강의 자료와 과제 파일을 한곳에 모아 관리하는 기능이다. 파일을 띄워둔 채 AI에게 바로 질문하거나 리포트 작성을 맡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문제 생성' 기능은 과거 기출문제나 교과서를 올리면 비슷한 유형과 난이도의 예상 문제를 알아서 만들어준다. 'PPT 제작' 기능에 발표 주제나 자료를 넣으면 자동으로 슬라이드를 제작해준다. 튜링은 AI가 결과물을 내놓기 전에 사용자와 미리 소통하는 '공개형 인터랙션' 방식을 적용했다. PPT 목차나 예상 문제 출제 방향을 먼저 보여준 뒤, 사용자가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
아파트멘터리, 자체 주방 브랜드 '아킷' 쇼룸 청담 오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아파트 인테리어 전문 기업 아파트멘터리는 자체 주방 브랜드 '아킷(ARCKIT)'의 첫 번째 쇼룸인 '아킷 더 아카이브 청담'을 서울 강남구에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아킷은 아파트멘터리가 쌓은 시공 노하우와 2000여건의 주방 측정 데이터를 모아 2025년 4월 내놓은 주방 전문 브랜드다. 청담 쇼룸 오픈을 발판 삼아 전체 집 인테리어를 맡기지 않고 주방만 따로 고치려는 고객까지 끌어모은다는 구상이다. 아파트멘터리는 6개 주방 컬렉션을 실제 크기로 구현해 방문객이 주방 가구의 비율, 소재, 조명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쇼룸을 꾸렸다. 이와 함께 상담도 고객의 요리 빈도, 수납 습관, 사용 가전 등을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 동일한 평형의 아파트에서도 생활 환경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구조, 동선, 소재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7월 출시된 아킷 브랜드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리모델링 프로젝트 문의 금액은 누적 141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
서치독, 도면·문서 분석 AI 플랫폼 공개…북미 진출 시동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산업 데이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서치독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설계 기술 행사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6'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치독은 이번 행사에서 건설·설계 분야의 계약서와 시방서 등 두꺼운 문서와 2차원(CAD)·3차원(BIM) 도면을 한 번에 분석하는 AI 플랫폼을 공개했다. 건설 현장에서는 수천 장에 달하는 계약 서류와 복잡한 도면이 일치하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서치독의 AI는 문서의 글자뿐 아니라 도면 속 부품과 구조물 정보까지 함께 엮어서 분석한다. 사용자가 일상적인 말로 질문하면 도면과 문서 속 관련 내용을 곧바로 찾아주며, 설계가 법규나 발주처 기준에 맞는지도 자동으로 짚어준다. 행사 기간 서치독은 현지 건설 및 제조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을 진행하고, 미국 시장 내 기술 검증(PoC)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
"인도 10억 서민 잡았다"…어피닛, 10년 맨땅 생존기 책으로 펴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 금융 스타트업 어피닛은 인도 시장에서 겪은 10년간의 도전과 생존 과정을 담은 책 '매스니치 서바이벌'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책은 2014년 한국의 작은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어피닛이 인도 현지 모바일 금융 앱 '트루밸런스'를 성공적으로 키워낸 과정을 담았다. 베스트셀러 '크래프톤 웨이'를 쓴 이기문 작가가 회사 임직원들을 직접 인터뷰해 집필했다. 제목에 쓰인 '매스니치'는 겉보기엔 작은 틈새 같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규모를 가진 시장을 뜻한다. 어피닛은 신용 정보가 없어 기존 은행을 이용하기 힘든 인도의 10억 서민층을 공략했다. 어피닛은 스마트폰 요금 잔액을 간편하게 확인하는 앱으로 첫발을 뗐다. 이후 요금 충전, 결제, 소액 대출로 영역을 넓혔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 기록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금융 이력이 없는 사람도 대출 심사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