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불패신화' 막내리나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아파트의 최근 2년간 실거래가 변동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투자 리스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아파트의 최근 2년간 실거래가 변동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투자 리스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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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비용 자체가 부담인데다 추가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기존 아파트보다 작은 평수로 사업 방식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추가부담금을 적게 내는 대신 집 크기를 줄이는 편이 낫다는 판단에서다. 지난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 아파트가 대표적인 예다. 이 아파트는 재건축시 107~143㎡(이하 전용면적) 중대형을 보유한 156명의 조합원들이 모두 종전보다 5~9㎡ 작은 주택형을 배정받도록 계획돼 화제가 됐다. 재건축을 하더라도 가장 작은 주택형인 82㎡에 사는 247명의 조합원만 84㎡로 평수를 조금 넓힐 뿐, 나머지 조합원은 더 작은 집에 살게 된다. 이달 초 심의를 통과한 서초동 우성3차도 가장 큰 주택형인 143㎡ 72가구 중 절반은 123㎡로 크기를 줄이고 나머지도 기존 면적대로 짓기로 했다. 용적률이 한정돼 평수를 늘리면 일반분양분이 줄어들어서다. 실제 이 아파트는 대형 주택형을 줄인 만큼 전용 84㎡ 71가구를 일반분양할 수 있게
서울 강남 재건축시장이 잇단 대형 호재에도 오히려 침체에 빠져있다. 서울시가 용적률을 법정상한선인 300%까지 올려주고 있는데다, 최대 재건축단지인 개포지구의 개발계획안이 승인됐지만 거래가 줄면서 가격은 내림세를 타고 있다. 왜 일까. 전문가들은 우선 재건축아파트값이 과도하게 오른 점을 거래 부진 요인으로 꼽는다.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투자를 해도 수익을 낼 가능성이 크지 않아 투자자들이 나서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한때 재건축에 투자하면 무조건 돈을 벌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지만 수년간 가격이 수억원씩 급등하면서 추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탓이다. 박원갑 부동산1번지 연구소장은 "몇 년 전만해도 구역지정, 조합설립, 시공사 선정 등 사업 단계마다 대출이라도 받아 재건축아파트를 사겠다는 투자수요가 상당했지만 지금은 돈을 불리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난해부터 무리하게 매입에 나서는 투자자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도 걸림돌이다. 이 제도는 재
- 대형 호재에도 하락폭 확대 -거래건수도 2년만에 반토막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재건축 용적률 상향 조정, 개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심의 통과 등 굵직한 호재가 잇따르고 있지만 거래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추격 매수세가 자취를 감추면서 가격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고점인 지난 2009년 가을과 비교하면 최대 2억원 이상 떨어진 단지도 있다. 올 초 강남 최대 재건축단지인 개포지구의 개발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앞둔 무렵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일부 단지의 거래가 늘고 가격도 회복되는 듯 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약발이 끝났다. 2월 초 개포지구 개발계획안이 보류되면서 거래가 끊기고 가격도 주저앉은 것이다. 개포지구 개발계획안은 지난달 심의를 통과했지만 해당 단지는 물론 강남권 재건축시장은 잠잠하다. ◇수억원 훌쩍 '반짝 급등'도 있었지만…결국 마이너스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남권 재건축아파트값은 지난 2009년 5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1년 만에 1조 5천억 원 가량 감소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현재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79조 3,174억 원으로 80조 8,870억 원을 기록했던 1년 전보다 1조 5,000억 원 이상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24조 9,280억 원에서 24조 666억 원으로 8천억 원이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송파구와 강동구도 각각 7천억 원과 4천억 원이 줄었습니다. 단지별로는 잠실주공 5단지의 시가총액이 2천 961억 원 감소했고, 개포주공과 은마아파트의 증발액도 2천억 원을 웃돌았습니다.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다섯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결과 지난달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한달 새 0.88%포인트 떨어진 -0.57%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66%로 내림폭이 가장 컸고 서울에서도 송파구가 -2.14%, 강동구가 -1.29%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개포지구 심의 통과로 재건축 시장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취득세 인하 방안의 시행 시기가 확정되지 않아 매수자들이 거래를 꺼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앵커멘트 > 서울 강북지역에서 재건축 초과이익부담금이 첫 부과돼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경우, 부담금 규모가 가구당 최대 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담금 공포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매매가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어서 향후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박동희 기잡니다. < 리포트 > 초과이익부담금이 첫 부과된 서울 면목동의 우성연립재건축조합의 경우 가구당 부담금 규모는 593만 원. 이전엔 없던 세금을 내게 된 주민들은 3년간 납부를 미루고 소송을 준비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부담금을 내야할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 비하면 사정은 오히려 나은 편. 강남 개포지구의 경우 일반분양이 많아 사업성이 좋은 단지의 초과이익부담금 규모는 가구당 최대 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녹취] 개포지구 재건축사업 관계자(음성변조) “1억5천~2억 원 정도는 나오죠, 정상적으로 하면. 생각도 안한 돈 1억5천~2억 원 내려고 그래봐요. 투자자들이 재건축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