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호 '하나금융' 뜬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이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내정됐다. 김승유 회장은 다음 달 말 퇴임한다. 김 행장이 차기 회장에 내정됨에 따라 하나금융은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이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내정됐다. 김승유 회장은 다음 달 말 퇴임한다. 김 행장이 차기 회장에 내정됨에 따라 하나금융은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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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은행장이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 하나금융은 이에 따라 김승유 회장 퇴임 이후에도 내부 최고경영자(CEO)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다음달 공식 취임하는 김 내정자는 외환은행 인수로 성장 동력을 확보한 하나금융의 '새 선장'으로서 그룹의 본격 성장을 이끌어 낼 책무를 맡게 됐다. ◇'빅2' 동반퇴진, "김정태 카드외 대안없어" 공감대= 김 내정자의 차기 회장 선임은 모두가 예상했던 결과다. 김 회장과 김종열 하나금융의 사장의 동반 퇴진 선언 이후 그룹 안팎에선 김 내정자 외에 대안이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누구보다 조직 내부 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데다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다. 은행은 물론 증권, 카드, 보험 등 계열사 업무에 정통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일각에선 외부 CEO 영입설도 제기됐지만 외환은행 인수 직후 통합 과정을 진행하기엔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1992년부터 20년 넘게 하나금융에 몸담은 김 내정자는 하나대투증권
'현장 영업통 최고경영자(CEO)로 대표적인 '용장'(勇將) 스타일이다."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내정된 김정태 하나은행장(사진. 60)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 '영업의 달인'이라는 말도 김 내정자가 인이 박이게 듣는 말이다. 은행원 생활 32년의 대부분을 영업 현장에서 뛰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 하나대투증권에 강력한 영업 드라이브를 걸어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낸 것도 김 행장이 증권사 사장 시절 한 일이다. 주변 인사들은 그러나 김 내정자를 "용장이자 지장(智將)이면서 덕장(德將)인 리더"라고 평한다. 추진력이나 뚝심, 영업통이란 단어만으론 김 행장을 설명할 수 없다는 얘기다. 김 내정자 본인도 스스로를 '영업의 달인'에 가둬두길 꺼려한다. "전략을 모르면서 행장을 어떻게 하느냐"는 논리에서다. 한 측근은 "은행장 자리는 전략과 영업력, 리더십 등 3박자를 다 갖춰야 하는 자리"라며 "이런 자질이 없었다면 김 내정자가 총자산 300조원이 넘고 직원 2만3000명을 거느린 거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김정태 하나은행장(60)이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며 '포스트 김승유' 자리를 맡게됐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7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회의를 열어 김정태 행장을 신임 회장 후보로 추천해 사실상 차기 회장으로 지명했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회추위에서 당초 하나금융 회장 후보군에는 김 행장과 내부 임원 1명, 외부 인사 2명 등 총 4명이 후보로 올랐으나, 김 신임 회장 등 2명이 면접을 봤다. 김 신임 회장은 다음달 7일 열리는 하나금융 이사회와 23일 주주총회를 거쳐 하나금융 회장에 공식 선임된다. 김 신임 회장은 1952년 부산 출생으로 경남고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서울은행에서 행원생활을 시작했다. 1986~1991년 신한은행을 거쳐 하나은행 출범 이듬해인 1992년 적을 옮겼으며 20여 년간 하나금융에 몸담아 왔다. 하나은행 부행장 겸 가계금융그룹 총괄 대표, 하나금융 부사장, 하나대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내정된 김정태 하나은행장(사진. 60)은 27일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어 회장직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회장 내정 직후 "하나금융의 리더로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스스로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헬퍼'(helper)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내정자는 특히 "처음 하나은행장으로 왔을 때 제 이름(JT)을 딴 '조이 투게더'(Joy Together)를 외치며 직원들과 함께 '하나'가 됐던 것처럼 즐거운 조직을 만드는 노력도 함께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내정자는 "앞으로의 역할과 소임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 지는 계속 고민하겠다"며 "다른 분들의 조언과 충고도 마음 깊이 듣겠다"고 밝혔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사진. 60)이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내정됐다. 김승유 회장은 다음 달 말 퇴임한다. 김 행장이 차기 회장에 내정됨에 따라 하나금융은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하나금융 회장추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각영 사외이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시내 모처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에 대한 인터뷰 심사를 진행해 김 행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날 인터뷰 심사엔 김 행장과 하나금융 현직 임원 등 2명이 참여했다. 김 행장은 회추위의 차기 회장 서류 심사와 이날 후보군을 대상으로 각각 1시간씩 진행된 인터뷰에서 만장일치로 단독 추대됐다. 당초 최종 후보군에 포함됐던 외부 인사 1~2명은 회장직을 고사해 최종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조정남 전 SK텔레콤 부회장(사외이사)은 회추위 직후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하나금융의 당면한 현안을 슬기롭게 풀고 장기적으로 그룹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를 선정했다"며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