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가 돈이다
최근 대기업의 경영에서 부쩍 날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체적인 날씨 정보를 활용해 제품의 생산과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가 하면, 그 효과 또한 높아 투자한 금액의 10배에 달하는 비용절감 효과를 보는 사례도 적지 않다. 날씨정보 자체를 사업 아이템으로 다루는 기상산업 분야도 잠재력을 인정 받으며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는 추세다. “앞으로 기업의 미래는 날씨에 대한 대책을 얼마나 잘 세웠는가에 좌우될 것이다” 독일의 학자 프리트헬름 슈바르츠가 그의 저서 <날씨가 지배한다>에서 예언(?)한 말이다. 날씨에 따른 산업지도의 변화와 함께, 기업들의 다양한 날씨경영 사례, 그리고 국내 기상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