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안철수, 노원에 다시 '안풍'불까?
안철수의 정치 복귀와 노원병 재보궐 선거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와 여야의 반응,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 정치권의 변화와 전망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안철수의 정치 복귀와 노원병 재보궐 선거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와 여야의 반응,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 정치권의 변화와 전망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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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정가에 '안철수 역할론'을 거론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4월 재보선을 앞둔 탓도 있지만 정부조직개편안과 처리와 관련한 여야의 극단 대치 등 지지부진한 정국 상황과도 맞물려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선 직후 미국으로 떠났던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는 귀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비자 만료일이 3월18일로, 기한을 연장하면서까지 귀국을 늦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관측된다. 안 전 교수의 귀국을 기점으로 그와 뜻을 같이하는 그룹들이 4월 재보선 출마, 신당 창당 등 정치 참여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안철수 역할론'를 거론하는 인사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 지난해 대선 직후 안 전 교수에 대한 실망감이 팽배하면서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전망들이 득세했던 것과는 딴 판이다. 127석의 '거대 야당'인 민주통합당은 대선 패배 극복, 당 혁신 작업 등을 놓고 사분오열하고 있는 상황이 기름을 붓고 있다. 민주당은 오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정치재개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히거나 경험과 능력이 없으므로 정치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정치를 재개한다면 그 시점은 4월 재보선 이전이 가장 적합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가 지난달 27일 전국 성인남녀 1124명을 대상으로 '안철수 전 교수 향후 정치행보'와 관련한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 전 교수의 정치 재개 여부에 대해 33.8%가 '득실 여부를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고 이어 31.3%가 '경험과 능력이 없으므로 정치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정치재개를 만류했다. '안철수식 새 정치에 동감하며 반드시 정치 활동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27.6%였다.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는 응답은 20대(41.3%)와 서울권(40.6%), 생산·판매·서비스직(39.1%)에서, '정치하지 말아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