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조 용산개발 '파국' 위기, 어쩌다 이지경 됐나
용산개발 사업의 위기와 정상화 시도, 관련 기업들의 대응, 부동산 시장에 미친 영향 등 용산역세권 개발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와 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용산개발 사업의 위기와 정상화 시도, 관련 기업들의 대응, 부동산 시장에 미친 영향 등 용산역세권 개발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와 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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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총 사업비 31조원 규모의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이하 드림허브)에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조달 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근거로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의 부도를 막기 위한 3000억원 규모의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발행에 동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코레일은 이달 18일 열리는 경영전략위원회에 안건을 상정, ABCP 발행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코레일은 ABCP 발행의 전제 조건인 '반환확약서'를 써주려면 사업 준공시까지 자금조달 방안과 CB(전환사채) 인수자금 마련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 구체적인 계획서를 이달 15일까지 제출할 것을 드림허브에 공식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ABCP 발행은 드림허브의 부도를 막기 위해 토지(용산철도차량기지) 주인인 코레일로부터 돌려받을 토지대금과 기간이자 3073억원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다. 대신 토지주인 코레일이 토지대금과 이자를 돌려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최대주주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파산을 막기 위한 긴급자금 성격의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3073억원 발행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7일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이사회에서 의결된 ABCP 3073억원 발행 청구 건은 동의할 수 없다고 8일 밝혔다. 코레일은 ABCP의 근거 자산인 토지대금과 이자 등 3073억원을 코레일로부터 반환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 사업 무산시 코레일이 드림허브로부터 받아야 할 돈(랜드마크빌딩 1차 계약금 4342억원 및 토지매매계약 손해배상금 7585억원)이 돌려 줄 금액보다 더 많은 상황이므로 반환동의를 해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코레일은 이 안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이사회 등 내부의사 절차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레일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코레일은 사업시행자인 드림허브의 수탁자에 불과한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
파산에 몰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고비를 넘겼다. 부도를 모면하기 위한 긴급자금 성격의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3000억원 발행이 이사회를 통과하면서다. 하지만 위기의 근원인 1대주주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민간 출자회사들의 대립을 풀지 못한 채 연명하는 수준의 임시방편에 그쳐 파산 위기가 되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ABCP 3000억원·CB발행 통과 용산개발사업의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은 7일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의 이사회에서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3000억원 발행과 CB(전환사채) 발행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ABCP 발행은 드림허브의 부도를 막기 위해 토지(용산철도차량기지) 주인인 코레일로부터 돌려받을 토지대금과 기간이자 3073억원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다. 사업 무산을 전제로 민간출자사가 사업 부지를 원주인인 코레일에 반납하는 대신, 돌려받는 토지대금과 이자 등을 담보로 맡겨 금융권으
총 사업비 31조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의 파산을 막기 위한 마지막 '보루'인 ABCP(자산담보부기업어음) 발행이 이사회를 통과했다. 7일 용산개발사업의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의 이사회는 ABCP 3000억원 발행과 CB(전환사채) 2000억원 발행 안건을 통과시켰다. 드림허브 관계자는 "이사회 10명이 전원 참석해 ABCP 발행 안건의 경우 민간출자사 7명 전원 찬성, 코레일측 3명 중 2명 기권, 1명 반대로 통과됐다"며 "CB 발행은 전원 찬성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10명 중 6명 이상 찬성해야 통과되는 자금 조달 안건은 마무리됐다. 이번 ABCP 발행은 드림허브의 부도를 막기 위해 토지주(용산철도차량기지)인 코레일이 돌려줘야 할 토지대금과 기간이자 3073억원을 담보로 3000억원을 조달하는 방안이다. 사업이 무산될 경우 민간출자사가 사업부지를 원주인인 코레일에 반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