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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스' 모지리 초능력자 박은빈 차은우가 세상을 구한다
어딘가 좀 모자라보이는 히어로들이 세상을 구해내는 박은빈 차은우 최대훈 임성재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가 베일을 벗었다. ? ? ? ?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 넷플릭스가 오는 15일 공개를 앞두고 보도스틸 15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얼떨결에 초능력을 얻게 된 해성시 4인방 앞에 펼쳐질 파란만장한 사건을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장비를 갖춰 입은 등산객들 사이에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설산 한가운데 서 있는 은채니(박은빈)의 스틸은 갑작스레 그의 순간이동 능력이 발동된 순간을 포착해 흥미를 자아낸다. 공중에 뜬 상태로 날아가고 있는 채니의 놀란 표정에서도 엿볼 수 있듯, 영문도 모른 채 가지게 된 능력으로 인해 예상치도 못한 사건사고에 휘말리게 된 채니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땀에 젖은 채 잠에서 깬 이운정(차은우)의 모습은 평범한 공무원처럼 보이지만 남다른 능력을 숨기고 있는 그의 비밀은 무엇일지, 과연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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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또 선한 영향력…환아 위해 선한스타 상금 기부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한국소아암재단은 6일 임영웅의 이름으로 선한스타 4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이 기부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의료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이번 기부 역시 임영웅을 향한 팬덤 영웅시대의 꾸준한 응원이 만들어냈다. 팬들의 애정이 환아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로써 임영웅이 선한스타를 통해 달성한 누적 기부금은 총 1억 2602만 원이 됐다. 지속적으로 이어진 기부 행보는 치료비 부담을 안고 있는 환아 가정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의 의료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발병한 25세 이하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등 치료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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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김은우, 더 거칠어진 형사...'신스틸러'
'허수아비' 김은우가 더 거칠어진 모습으로 극 중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김은우는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에서 강성 경찰서 형사 도형구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이어가고 있다. 극 중 도형구는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이기범(송건희 분)을 둘러싸고 수사가 급박하게 전개된 가운데, 도형구의 집요함과 폭력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허수아비' 5회, 6회 방송에서 도형구는 이기범을 향한 의심을 확신처럼 밀어붙였다. 앞서 도주하던 이기범을 붙잡았던 도형구는 경찰서에 이기범을 끝내 놓친 것으로 거짓을 보고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장명도(전재홍 분)와 함께 이기범을 다시 붙잡아 은밀한 공간에 가둔 채 자백을 받아내려 했다. 이 과정에서 도형구는 위험한 면모를 드러냈다. 거친 폭력까지 서슴지 않았고, 사건이 원하는 방향으로 풀리지 않을수록 더 강압적으로 변했다. 집요함과 폭력성이 뒤섞인 형사 라인을 보여줬다. 도형구의 위험한 얼굴은 이기범을 압박하는 장면에서 더욱 강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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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초청 '군체', 글로벌 흥행 정조준...124개국 선판매 쾌거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를 향한 글로벌 반응이 뜨겁다. 전지현 지창욱 구교환 주연의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 제7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미드나이트 섹션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124개국 선판매를 기록, 개봉 전부터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했다. '군체'는 영화 '부산행', '반도' 등 좀비 장르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좀비 영화라는 점과 1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전지현을 비롯해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그리고 고수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더해져 해외 배급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연상호 감독의 전작들인 '부산행', '반도'도 배급했던 '군체'의 북미 배급사 Well Go(웰 고)의 CEO Doris Pfardrescher(도리스 파르드레셔)는 “우리가 '군체'를 선택한 이유는 '부산행'을 비롯한 전작들을 통해 연상호 감독이 입증해온 완성도 높은 대중 영화 연출 역량 때문이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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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허수아비', 확신의 선택 그리고 진정성 공감 [직격인터뷰]
"이 이야기를 반드시 세상에 전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 이 확신 덕분일까. 매회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승승장구 중이다. 시청자들에게 전해야겠다는 확신, 시청자들은 그 확신을 받아들였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드라마 '허수아비'의 상황이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 안자일렌. 총 12부작)가 상승세가 무섭다. 첫 회(4월 20일) 2. 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을 기록한 후, 3회 5. 0%, 4회 5. 2%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2026 ENA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클라이맥스'의 성적을 방송 2주 만에 뛰어넘었다. '허수아비'의 상승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방송 3주 차인 지난 4일 5회 시청률이 6. 3%를 기록, ENA 월화드라마 역대 시청률 3위에 등극했다. 이어 5일 6회에서 시청률 7. 4%를 기록, 기존 1위 '착한 여자 부세미'(자체 최고 시청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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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시즌3까지 이끈 대체불가 존재감
배우 김고은이 있었기에 '유미의 세포들'이 성공적인 시즌제로 거듭날 수 있었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연출 이상엽, 극본 송재정·김경란)가 지난 4일 최종회를 공개하며 시즌의 막을 내렸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작품이다. 유미의 일상과 사랑, 성장의 순간들을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2021년 시즌1, 2022년 시즌2에 이어 4년 만에 돌아온 시즌3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티빙의 대표 시즌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그 중심에는 단연 김고은이 있었다. 김고은은 평범해서 더 특별한 유미의 하루하루를 섬세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사랑 앞에서 솔직하고, 실패 앞에서도 다시 일어나며, 조금씩 자기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유미의 모습은 김고은의 연기를 통해 더욱 생생해졌다. 시청자들이 유미의 고민에 함께 마음 아파하고, 유미의 성취에 함께 웃을 수 있었던 이유 역시 김고은의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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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감사' 신혜선, 직장인 공감 자극 빛나는 활약
배우 신혜선이 '은밀한 감사'를 통해 빛나는 활약으로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신혜선이 주연을 맡은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가 지난 4월 25일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일 4회 방송까지 신혜선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은밀한 감사'에서 신혜선은 독종 감사 실장 주인아 역을 맡았다. 신혜선은 주인아의 냉철한 카리스마부터 인간적인 면모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신혜선은 주인아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단정한 셔츠와 재킷을 매치한 오피스룩부터 흐트러짐 없는 헤어스타일까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비주얼이 돋보인다. 또한 장소를 불문하고 태블릿을 활용해 업무를 체크하며 모든 진행 사항을 파악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일 잘하는 감사실장'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위트와 재치를 겸비한 유연함으로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 '사회생활 만렙'다운 면모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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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극강의 비주얼 케미 담긴 혼례식 미공개 사진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의 혼례식 미공개 사진이 공개됐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아름다운 혼례식 미공개컷을 대방출했다. 지난 1일 7회, 2일 8회 방송에서 성희주, 이안대군이 숱한 반대를 거쳐 마침내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가슴 벅찬 혼례식이 펼쳐졌다. 비록 혼례 도중 두 사람을 노린 독살 시도가 이어지기도 했지만 성희주와 이안대군은 무사히 위기를 극복해내면서 보다 깊은 감정을 나누게 됐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미공개 사진에는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혼례 장면 속 이모저모가 담겨 그날의 여운을 더하고 있다. 화려한 혼례복을 곱게 차려입은 성희주와 기품 있는 사모관대 차림의 이안대군의 환상적인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보는 애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또한 절차에 따라 서로에게 맞절을 하고 가마 위에서 국민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은 21세기에 길이 남을 천생연분의 탄생을 짐작하게 하고 있다. 이에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음을 알리고 부부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대군쀼'의 찬란한 앞날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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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씽' 오정세, 강동원의 라이벌(?)로 하드캐리...웃음의 치트키
'와일드 씽' 오정세가 '비운의 발라드 왕자'로 변신해 강동원과 매력 대결을 펼친다. 오정세는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 제작 어바웃필름)에서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 멤버인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라이벌 가수로 변신해 '깨알재미'를 선사한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매 작품 탁월한 연기력으로 레전드 캐릭터 제조기의 면모를 과시해 온 배우 오정세가 영화 '와일드 씽'에선 원조 고막남친이자 비운의 발라드 왕자 성곤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흩날리는 장발과 화이트 셔츠, 감미로운 목소리로 지상파 1위 후보까지 올랐지만, 트라이앵글에 밀려 39주 연속 2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성곤은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흑역사와 함께 자취를 감춘 인물. 오정세는 과거 ‘우윳빛깔 여심 사냥꾼’에서 현재 속세를 등진 채 ‘유해 야생동물 사냥꾼’으로 살아가는 성곤의 극단적인 변화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발군의 코믹 연기로 강력한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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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이희준, 소름 돋는 두 얼굴
선과 악, 다정함과 잔혹함. 배우 이희준이 '허수아비'에서 이 극단의 경계를 서늘하고도 우아하게 넘나들고 있다. 검사 차시영 역을 맡은 그는 도무지 속내를 읽을 수 없는 다층적인 얼굴로 극의 판도를 쥐락펴락하며 시청자들을 기분 좋은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이번 주 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5, 6회에서 차시영(이희준)의 변주가 더 격동적으로 펼쳐졌다. 시영은 유력 용의자로 떠오른 기범(송건희)을 두고 거슬리는 변수들을 쳐내며 기자회견 전 사건을 서둘러 종결지으려 했다. 기범의 알리바이를 쥐고 시간을 벌어보려는 태주(박해수)의 간절한 브레이크에도 시영은 흔들림이 없었다. 오히려 그 압박을 여유롭게 맞받아치며 태주와 팽팽하게 대립각을 세웠다. 특히 시영이 직접 기범을 취조하며 서서히 몰아붙이는 장면은 숨 막히는 압박감과 서늘한 긴장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태주와의 아슬아슬한 관계성은 여전히 예측 불가한 긴장 위에 놓여 있다. 철저히 서로를 필요로 하면서도 견제의 끈을 팽팽하게 당기고 있는 이 치열한 심리전은 이희준의 능수능란한 완급 조절을 통해 극강의 텐션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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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국대패밀리, '에이스 부재' 액셔니스타 잡고 결승 무혈 입성할까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국대패밀리가 FC액셔니스타를 제압하고 결승 무대에 무혈입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6일 오후 방송될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2회 G리그 4강전 첫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FC국대패밀리(이하 국대패밀리)와 FC액셔니스타가 결승전 단 한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4전 무패'로 4강에 진출한 국대패밀리, 인터리그를 통해 B조 최하위에서 2위로 순위 반등에 성공한 액셔니스타의 맞대결이다. 특히 국대패밀리가 결승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무혈 입성하며 우승 후보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액셔니스타는 4강전을 앞두고 '촘촘한 수비 전선을 세우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정혜인, 주명, 권이수를 중심으로 한 수비 블록을 세워 국대패밀리를 압박 후, 빈틈을 노린 빠른 역습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액셔니스타는 경기 초반부터 유기적인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국대패밀리의 득점 흐름을 끊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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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박해수, 시청률 멱살 잡고 하드캐리
배우 박해수에게는 특유의 중력이 있다. 그가 화면 안으로 걸어 들어오는 순간, 극의 공기는 한층 묵직해지고 서사는 단단한 닻을 내린다. '허수아비'에서 오직 범인만을 좇는 형사 강태주의 얼굴을 입은 박해수는, 또 한 번 자신의 진가를 여실히 증명해 내고 있다. 이번 주 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5~6회에서 강태주는 형사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가장 잔인한 딜레마의 한가운데 섰다. 유력한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기범(송건희)이 다름 아닌 절친한 친구 기환(정문성)의 동생이자, 하나뿐인 여동생 순영(서지혜)의 연인이었던 것. 피해자의 유류품과 혈액형 등 모든 정황이 기범의 목을 조여왔고, 급기야 기범 스스로 범행을 인정하는 듯한 절망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박해수가 그려내는 강태주는 얄팍한 감정에 휘둘리거나 눈앞의 증거에 쉽게 매몰되지 않는다. 그는 최인숙 실종 당일 기범과 함께 있었던 자신의 기억을 끄집어내며 사건의 미세한 균열을 파고든다. 동생의 연인이라는 사적인 관계에 얽매여 맹목적으로 감싸지도, 경찰로서 반박할 수 없는 증거표 앞에서 섣불리 단정 짓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