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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이준호, 다시 짊어진 사장의 무게…직원 가족까지 구한다
'태풍상사' 이준호가 또 한 번 사장의 무게를 마주한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강태풍(이준호)은 진짜 사장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그런 태풍에게는 아버지 강진영(성동일)을 잃기 전 국밥집에서 마주쳤던 순간이 마음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늦은 밤, 홀로 소주를 마시며 고단함을 견디고 있던 아버지를 보고도 모른 척 돌아섰던 순간을 말이다. 당시에는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표정에 담긴 무게가 이제 사장의 책임을 짊어진 뒤에서야 뼈아프게 다가온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을지로 태풍상사 복귀를 기념하는 파티가 한창이던 와중, 배송중(이상진)이 울먹이며 뛰어들어와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그가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 다본테크가 부도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었다. 29일 방송하는 15회에서는 태풍이 송중의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공장으로 향한다. 공개된 스틸컷 속 옥상에 선 송중 아버지의 얼굴에는 벼랑 끝에 몰린 기업인의 깊은 절망이 고스란히 어려 있다. 굳어버린 표정에는 직원들의 생계가 걸려 있다는 책임감이 짓누른 흔적이 남아 있고, 허공을 응시한 눈빛에서는 선택지가 사라진 상황을 받아들인 듯한 체념이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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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복서' 장혁, 피 흘려도 멈추지 않은 투혼…절친 김종국 "자랑스럽다" [종합]
'아이 엠 복서'가 복서들의 치열한 승부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쾌감을 불어넣었다. 지난 28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 2회에서는 두 번째 파이트, 6 대 6 펀치 레이스의 막이 오르며 한 팀으로 뭉친 복서들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가 벌어졌다. 2회 시청률은 전국 2. 1%, 최고 2. 9%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2. 5%, 최고 3. 4%로 2주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다. (닐슨코리아 기준) 첫 번째 파이트 1대1 결정전에서 배우 장혁과 그를 보고 액션배우를 꿈꾼 이도운이 맞붙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혁은 1976년생임에도 불구하고 23세나 어린 이도운을 상대로 눈가가 찢어져 피가 흘러도 불굴의 투지를 보여줬다. 이에 MC 김종국은 "친구로서 굉장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장혁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나이를 뛰어넘은 불굴의 의지가 진한 울림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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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팡팡' 이광수·김우빈·도경수, 멕시코서 제대로 느낀 희로애락…동시간대 시청률 1위 [종합]
'콩콩팡팡'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멕시코에서 희로애락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28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 7회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고래상어 투어부터 패러세일링, 특별 경비 승인까지 우여곡절의 일정 끝에 잊지 못할 하루를 완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회 시청률은 전국 2. 3%, 최고 2. 8%, 수도권 평균 2. 4%, 최고 3. 0%를 기록하며 전국과 수도권 모두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의 타깃 지표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동일 시간대 케이블·종편 1위를 거머쥐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 고래상어 투어를 떠난 탐방단은 거친 파도 때문에 배로 파도가 들이쳐 가방이 젖고 고꾸라지는 등 애를 먹었다. 1시간째 고래상어를 찾아 바다를 누비던 중에는 도경수가 쓰고 있던 우정 모자가 바닷바람에 날아가며 우정 팔찌에 이어 우정 모자까지 잃어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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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달' 강태오♥김세정, 뒤바뀐 영혼 마침내 제자리…시청률 소폭 상승 5.5% [종합]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와 김세정이 진구가 판 함정에서 빠져나왔다. 지난 28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7회에서는 좌의정 김한철(진구)의 위협에 맞서 서로를 지키려는 이강(강태오)과 박달이(김세정)의 고군분투에 힘입어 뒤바뀐 영혼이 마침내 제자리로 돌아왔다. 7회 시청률은 전국 5. 5%를 기록하며 직전 회차(5회 5. 2%)보다 소폭 상승했다. 특히 이강이 박달에게 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6%까지 치솟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박달이의 몸으로 온갖 고초를 겪은 이강의 영혼은 좌의정 김한철이 반드시 박달이를 해칠 것이라고 확신했다. 몸이 바뀐 상태에서는 이강이 박달이를 지킬 수 있지만 몸이 돌아올 시 박달이는 언제든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 때문에 이강은 김한철로부터 박달이를 보호하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로 선을 그으며 계속해서 박달이를 피해다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달이는 이강의 곁을 계속 지키며 그가 느꼈을 슬픔을 나누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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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윤시윤 빌런으로 강렬 등판·호구 된 이제훈 …시청률은 소폭 하락 8.6% [종합]
'모범택시3' 윤시윤이 새 빌런으로 등판, 이제훈이 '자발적 호구'로 변신했다. 지난 28일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3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선량한 고객들을 나락으로 빠뜨리는 '중고차 사기 빌런'을 겨냥해 복수 대행 서비스를 개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은 직전 회차보다 소폭 하락했다. 3회 시청률은 전국 8. 6%를 기록해 첫 주 방송에서 기록한 9%대보다 낮아진 수치다. 다만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 및 주간 미니시리즈 전체 1위 자리는 변함없이 지켜내며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날 '무지개 운수'는 중고차 사기의 피해자가 됐다. 최주임(장혁진)과 박주임(배유람)이 구형 콜밴을 팔기 위해 중고차 딜러(정시헌)를 만났는데, 시범 주행을 하고 오겠다는 딜러가 돌아오지 않으면서 차량을 절취 당했다. 이와 함께 '무지개 운수'의 또 다른 식구가 중고차 사건에 연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과거 '무지개 운수'에서 근무하다 개인택시 운행으로 퇴사한 오기사(김은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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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복귀작 '빌런즈'서 파격변신! 악인들과 한판대결
최근 유튜브와 예능에서 주로 볼 수 있던 배우 이민정이 연기자로서 파격변신을 시도한다. 이민정의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가 오는 12월18일 공개된다. 지난 2022년 곽도원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공개가 무한정 미뤄졌던 '빌런즈'는 제작 4년 만에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이민정의 연기자 복귀는 2023년 영화 '스위치'에 이어 2년 만이고 드라마로는 2020년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5년 만이다. '빌런즈'(연출 진혁, 극본 김형준)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슈퍼범죄액션이다. 위조지폐를 진짜로 맞바꾸려는 자들, 그들이 맞바꾼 돈을 다시 뺏고 뺏으려는 ‘센’ 놈들의 예측 불가한 두뇌게임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진다. '빌런즈'는 '시지프스'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성공 신화를 쓴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 스릴러 영화 '용서는 없다'를 연출한 김형준 감독이 이번에는 집필을 맡아 차원이 다른 범죄 액션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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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달' 김세정, 불임약 이어 추국까지? 끝없는 고난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김세정의 앞에 꽃길이 아닌 가시밭길이 계속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7회에서는 박달이(김세정 분)의 몸으로 궁녀가 된 이강(강태오 분)의 위험천만한 궁궐 생활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강은 박달이와 몸이 바뀐 후 대왕대비(남기애 분)의 힘을 빌려 남장을 한 후 신입 내관으로 입궐에 성공했다. 그러나 자신의 몸을 가진 박달이와 한 이불을 덮고 잠든 현장이 발각되면서 세자가 남색을 한다는 소문이 궐 내에 돌았고, 결국 여인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신분을 속이고 입궐한 죄까지 드러나고 말았다. 자칫하면 벌을 받게 될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 속 대왕대비의 도움으로 죄를 면하게 된 이강의 영혼이 든 박달이의 몸은 이후 내관이 아닌 궁녀로 궐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허나 이를 못마땅하게 보던 좌의정 김한철은 제조상궁을 통해 박달이를 납치하고 불임약을 먹이려 했다. 이에 이강은 자신을 둘러싼 궁녀들과 제조상궁을 헤치고 간신히 박달이의 몸을 구해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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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 압도적인 흥행에 쏟아지는 호평! 최고의 속편
9년 만에 귀환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개봉 첫날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7일에도 17만2,051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8만3,018명으로 28일 오후 실시간 예매율 차트에서 65. 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걸 참작하면 이번 주말 100만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주토피아2'는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먼저 글로벌 평점 플랫폼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3%, 팝콘지수 96%를 기록하며 신선도 마크를 획득한 것은 물론 국내 극장 3사에서도 CGV 골든에그지수 98%, 롯데시네마 9. 5점, 메가박스 9. 3점 등 모두 9점대가 넘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압도적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실관객들은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기승전결 완벽하고 귀엽고 알차고ㅠㅠ 주토피아 최고”(CGV 아름****), “9년을 기다렸는데 실망시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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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뜻밖의 하드캐리
흔히 장기용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은 처연함이다. 날카롭게 꺾인 눈매에 공허와 멍울이 공존하는 오묘한 눈빛.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할 때 그는 누구보다 설득력 있는 배우였다. '나의 아저씨' '이리와 안아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그리고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이르기까지, 상처와 처연함을 품은 캐릭터 속에서 그의 얼굴은 늘 영롱하게 빛났다. 그런데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장기용은 그 얼굴을 통째로 비트는 선택을 한다. 그리고 그 선택은 뜻밖에도 영리한 하드캐리로 귀결됐다. '키스는 괜히 해서!'의 사전 기대치는 상대역 안은진에게 더 쏠려 있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연인'에서 보여준 생활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 그리고 유머의 결을 정확히 조절하는 능력까지 이미 증명된 배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다른 진원지가 있었다. 바로 장기용이다. 장기용이 공지혁을 연기하며 장면의 온도를 올렸다 식히는 유연함이 '키스는 괜히 해서!'의 극적인 재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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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이제훈, 부캐 '호구도기' 출격...빌런 윤시윤 정조준
'모범택시3' 이제훈이 본인 피셜 시즌3 최애 부캐인 '호구도기'를 선보인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28일 3회 방송에 앞서 '모범택시3' 측이 택시히어로 김도기(이제훈 분)의 부캐 ‘호구 도기’를 공개했다. 새로운 에피소드를 향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 속 김도기는 부티와 촌티를 동시에 풍기는 묘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거꾸로 뒤집어쓴 헌팅캡이 꾸러기 도련님 같은 매력을 폭발시킨다. 무엇보다 흥미를 끄는 것은 도기의 새로운 부캐에서 느껴지는 짙은 호구의 향기. 순진무구하고 어리바리한 표정으로 두툼한 돈다발을 자랑(?)하는 도기의 모습이 제어할 수 없는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첫 방송 전부터 이제훈이 '시즌3 최애 부캐'로 꼽은 바 있는 '호구도기'로 이제훈이 자신감을 드러낸 만큼 극중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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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달' 2막 관전 포인트, 강태오· 김세정 그리고 홍연에 얽힌 비밀은?
강태오와 김세정의 역지사지 판타지 로맨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반환점을 돌았다.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는 끊어졌던 홍연이 다시 이어지면서 난데없이 몸이 뒤바뀌게 된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고군분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에 중반부로 돌입한 이강과 박달이의 영혼 체인지 로맨스를 더욱 확실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 하루 아침에 여인이 된 세자, 이강과 박달이의 홍연에 얽힌 비밀은? 이강과 박달이의 홍연은 원래 이어져 있었지만 박달이가 세자빈이었던 과거의 기억을 잃고 홍연마저 봉인되면서 두 사람은 생판 모르는 남이 되어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죽었다 여긴 세자빈과 똑같이 생긴 박달이를 만나게 되면서 얼어붙었던 이강의 마음은 다시 요동치기 시작, 결국 끊어졌던 인연의 붉은 실은 다시 제 자리를 찾게 됐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이강과 박달이의 몸이 뒤바뀌는 절체절명의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이를 되돌리기 위한 여러 노력마저 모두 허사로 돌아가자 이들은 일단 각자의 앞에 놓인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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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될 줄 알았던 '태풍상사', 결국 미풍으로 끝나나? [IZE 진단]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정성 평가가 아니라 정량 평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우 이준호가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태풍상사’의 뒷심이 아쉽다. 이 드라마는 지난 10월11일, 시청률 5. 9%로 출발한 후 내리 상승 곡선을 그리며 9%에 도달했다. 하지만 이후 흐름은 제자리걸음이다. 7∼9% 박스권에 갇혔다. 물론 최근 대다수 드라마의 시청률이 5% 아래 머문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훌륭한 수치다. 하지만 12회가 9. 9%로 최고 수치를 기록한 이후 이를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 통상 결말에 다다르는 후반부로 갈수록 시청률 상승 탄력성이 강하지만 ‘태풍상사’는 아쉬운 뒷맛을 남기고 있다. 이대로라면, 태풍으로 시작해 미풍으로 끝났다는 반응이 나올 법하다. ‘태풍상사’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방송 초반부터 눈길을 끌었다. 국제구제금융의 지원을 받던 ‘IMF’ 시대를 배경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상사를 물려받은 ‘오렌지족’ 아들이 개과천선 후 회사를 되살려가는 과정을 밀도높게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