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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 또 사로잡을 이상근 감독표 힐링 코미디 '악마가 이사왔다' [인터뷰]
맑고 순수한 정서에 엉뚱한 상상력과 기발한 유머를 더해 단 한 편의 데뷔작으로 여름 극장가의 흐름을 바꿔놓은 사람이 있다. 바로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사로잡은 이상근 감독이다. 그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기발함을 길어 올리는 독특한 시선으로 재난 블록버스터를 유쾌한 생활극으로 바꾼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 이상근 감독이 6년 만에 신작 '악마가 이사왔다'로 돌아왔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와 그를 지키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기묘하고 따뜻한 동행을 그린 악마 들린 코미디로, 이 감독은 다시 한번 관객을 따뜻한 웃음과 상상력의 세계로 초대한다. '악마가 이사왔다'의 시작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상근 감독은 2014년 데뷔를 목표로 '악마가 이사왔다'의 초고를 전투적으로 썼지만, 상업성과 완성도에 한계를 느끼며 한동안 서랍 속에 넣어두었다. '엑시트'의 성공 이후 다시 마주한 옛 시나리오는 순수했던 당시의 시선과 지금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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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집 지으려다 박해준과 스캔들 일파만파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가 '효리의 집' 건축을 위해 박해준에게 끈질긴 구애작전을 펼친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11일 이지안(염정아), 류정석(박해준)의 ‘밀당’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딸 이효리(최윤지)의 드림 하우스를 짓기로 결심한 이지안이 류정석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지안은 회사에서 잘린 후, 이효리가 있는 ‘청해’로 곧장 향했다. 비록 딸의 반응은 달갑지 않았지만 그곳에서 ‘첫사랑’ 류정석과 재회했다. 돈을 빌리고 잠적한 황 반장(정만식)도 조우했다. 하지만 황 반장에게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고, 그는 당장 갚지 못할 돈 대신 부동산 등기 한 통을 건넸다. 마을에서 떨어진 산 아래에 오랫동안 방치된 폐가 직전의 농가였다. 이지안은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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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신인' 코르티스, 기대감 높이는 자체 제작 퀄리티
빅히트 뮤직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높은 퀄리티의 자체 제작 작업물로 세상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11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의 인트로곡 ‘GO!’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GO!’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트랙이다. 미니멀한 트랩(Trap) 리듬에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가미해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10대 특유의 날것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세상을 코르티스의 색으로 물들이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다섯 멤버는 작사, 작곡 뿐만 아니라 ‘GO!’ 뮤직비디오의 공동 연출가로 이름을 올렸다. 코르티스가 연습생 시절 자유롭게 기획, 촬영, 편집한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했으며 틀에 얽매이지 않은 연출이 특징이다. 뮤직비디오 속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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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참았다"..키, 다시 강렬해진 'HUNTER'
샤이니 키가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부드럽고 밝은 노래를 선보였던 키는 다시 자신이 하고 싶었던 강렬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11일 오후 6시 키의 정규 3집 'HUNTER'(헌터)가 발매된다. 앨범 발매를 앞둔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브로드웨이 그랜드 볼룸에서 'HUNT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키가 2022년 8월 선보인 정규 2집 'Gasoline'(가솔린)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 앨범이다. 앨범 전반에 걸쳐 나와 자아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았으며, 또 다른 나를 마주하는 과정을 도시 괴담 콘텐츠로 표현하기도 했다. 키는 "가장 큰 키워드는 '호러'다. 타이틀 곡도 비교적 빨리 만났다. 공연을 상상하면서 고른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장르도 다양하고 재미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예전처럼 정규 앨범이라고 6개월을 활동하는 시기가 아니라 정규 인지 미니인지는 큰 의미가 없다. 다만, 팬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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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박정민-권해효, 완벽한 싱크로율 & 압도적인 시너지의 부자 스틸 공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얼굴'이 폭발적인 연기력의 박정민과 권해효의 부자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에 각본까지 쓴 영화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정민이 시각장애를 가진 전각 장인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그의 아들 임동환 역을 모두 소화하며 배우 인생 최초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권해효가 박정민이 맡은 ‘젊은 임영규’의 현재 인물을 연기하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를 긴장감 넘치게 그린다. 공개된 부자 스틸에서는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가장 아름다운 도장을 새기며,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전각 장인으로 거듭난 아버지 임영규와 그를 도우며 함께 ‘청풍전각’을 운영하고 있는 아들 임동환의 무뚝뚝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각각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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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 마동석 VS '폭군의 세프' 최귀화, '범죄도시' 흥행 동지가 적으로 만날 때 [IZE 포커스]
한팀으로 극장가 흥행을 이끌었던 두 명의 배우. 이번엔 안방극장에서 정면대결을 펼치게 돼 시청자들의 관심지수를 높이고 있다. 마동석과 최귀화다. 오는 23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가 첫 방송된다. 두 작품은 각각 오후 9시 10분, 오후 9시 20분에 편성되어 시청자들과 만난다. '폭군의 셰프', '트웰브'는 하반기 안방극장 기대작으로 일찌감치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임윤아, 이채민이 주연을 맡았다.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로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 주연은 마동석, 박형식이다. KBS 2TV 방송과 함께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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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 본다
배우 수현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폐막식의 사회자로 낙점됐다. 오는 9월26일 열릴 폐막식은 신설된 경쟁 부문을 위한 ‘부산 어워드’ 시상이 진행되는 자리다. 경쟁영화제로의 그 첫 번째 도약을 전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병헌,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수현을 각각 단독 선정하며, 국내외를 대표하는 두 배우와 함께 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압도적인 존재감과 분위기, 깊이 있는 연기로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킨 배우 수현은 폐막식의 단독 사회자로 나서 열흘 간 이어진 영화제의 뜨거운 여운을 매듭짓는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쌓아온 독보적인 연기 커리어는 물론 탁월한 언어 감각까지 지닌 배우인 만큼, 무대에서 영화와 관객을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 연기 활동을 시작한 수현은 한국 배우 최초로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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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아이돌 뺨치는 多 컴백 프로모션
가수 임영웅이 다채로운 컴백 프로모션을 예고했다. 임영웅은 11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에 정규 2집 'IM HERO 2(아임 히어로 2)' 컴백 프로모션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일정에 따르면 오는 12일 ‘IM HERO 01’을 시작으로 13일 ‘더 모먼트’, 18일 트랙리스트, 20일 앨범 디테일을 차례로 공개한다. 특히 16일에는 스마일과 자물쇠가 그려진 이미지를 선보여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25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가, 발매 하루 전인 28일에는 본편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전 세대 청취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영웅의 정규 2집 'IM HERO 2'는 오는 29일 공개된다. 한편, 임영웅의 이번 앨범은 기존의 피지컬 CD 대신 앨범북 형태로 출시한다. 실물 음반 판매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 형식이지만, 기록보다 진심을 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감정과 진심이 오히려 더 가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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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효과~"...'전국노래자랑', '1박2일' 제치고 KBS 日예능 시청률 1위
'전국노래자랑'이 축하무대를 꾸며준 영탁에 힘입어 '1박2일 시즌4'를 제치고, KBS 일요 예능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 1TV 예능 '전국노래자랑'은 6.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8월 3일) 시청률 7.1%보다 0.6% 하락한 수치다. '전국노래자랑'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이날(일요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일요일 간판 예능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를 따돌렸다. 또한 이날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전체 순위에서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13.4%), SBS '미운 우리 새끼'(10.7%)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7월 27일 이후 2주 만에 KBS 일요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앞서 6월 22일, 6월 25일 방송분도 '1박2일'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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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까지 나왔다"...'개콘-챗플릭스', 아찔했지만 빠져드는 재미 [IZE 포커스]
'개그콘서트'가 편성 험지에도 불구하고,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웃음 선사를 이어가고 있다. 부활 코너 '챗플릭스'를 앞세워 새로운 코너도 속속 선보이면서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를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개그콘서트'는 어느 덧 구독자 91만명(8월 7일 기준)을 돌파했다. KBS 예능 프로그램의 단일 유튜브 채널로는 이례적인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개그콘서트'의 보는 재미를 이끌었던 '데프콘 어때요' '심곡 파출소' '금쪽 유치원' '아는 노래' '소통왕 말자 할매'에 이어 올해는 '챗플릭스'를 앞세워 시청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개그콘서트'의 코너 '챗플릭스'(박성광, 송준근, 이상훈, 정범균, 나현영)가 여느 코너들과는 다른 색깔로 극적 재미를 더한다. KBS 예능의 한 코너이지만, KBS스럽지 않은, 아슬아슬한 편집이 이 코너의 재미 포인트다. 이런 형태가 관찰 예능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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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물 강세 속 이진욱 '에스콰이어' 1위 돌풍…이보영 메디컬물은 1%대 고전
주말 미니시리즈 판세가 요동쳤다. 법정물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진욱·정채연 주연의 '에스콰이어'가 폭발적인 상승세로 주말극 정상에 올랐고, 이종석·문가영 주연의 '서초동'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윤계상·김요한 주연의 '트라이'는 꾸준히 자체 기록을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보영·이민기 주연의 '메리 킬즈 피플'과 공승연·유준상 주연의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9·10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 3·4회는 각각 6.7%, 8.3%를 기록했다. 전주 3.7%, 4.7%에서 단숨에 3~4%포인트씩 치솟으며 주말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첫 주에는 같은 법정물인 tvN 토일 드라마 '서초동'의 그늘에 가려졌지만, 2주 차에 접어들며 완벽한 반전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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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포켓남이 된 '악마가 이사왔다'의 거구 순둥이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인형 뽑기를 하는 청년 길구(안보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목표물을 향한 예리한 눈빛, 힘을 최대한 뺀 정교한 손놀림. 덩치 산만한 어른이 인형 뽑기 기계 앞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은 어딘가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곧 그 이질감은 묘한 미소로 바뀐다. 길구의 표정에 깃든 순수함이 낯섦을 특별함으로 전환시키기 때문이다. 이 장면은 곧바로 길구의 내레이션과 겹쳐지며 인형 뽑기와 인생을 나란히 놓는다. "탐색하고 목표를 정한다. 정확하게 위치를 정하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 경험치가 있으면 실력은 늘어간다. 하지만 인생은 인형 뽑기랑 다르다. 너무나 복잡하다." 인형 뽑기라는 단순한 행위와 인생이라는 복잡한 세계를 나란히 놓는 이 짧은 내레이션은 길구라는 인물의 세계를 압축해 보여준다. 영화는 이어서 백수 청년 길구의 지난 삶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낸다. 키 187cm의 건장한 체격을 가졌지만, 언제나 눈을 바닥으로 내리깔고 남에게 아쉬운 소리조차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