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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홈즈', 재미난 거 다 때려넣은 생활밀착형 장르 백화점 [드라마 쪼개보기]
ENA에서 새 월화드라마로 방송을 시작한 ‘살롱 드 홈즈’는 여러모로 첨단의 작품이다. 굉장한 SF(공상과학)의 장르적 재미를 주는 ‘첨단’이 아니라, 그 형식 자체가 지금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요소를 많이 품었다는 이야기다. 주인공과 주인공의 무리, 스토리를 엮는 방식 그리고 그 장르. 그리고 극을 해결하는 방향성 등 모두가 요즘 시청자들이 가장 즐기는 것들을 모아놓고 있다. 일단 여자 주인공의 활극이다. 지난해부터 TV에서는 이러한 장르가 자주 발견됐다. 여성 한 명이 아닌 여럿이 모여 연대하고, 이들이 공동의 적에 맞선다. 이를테면 JTBC에서 방송된 ‘정숙한 세일즈’가 그랬고, tvN ‘정년이’가 그랬다. 올해 초 인기를 얻었던 JTBC ‘옥씨부인전’도 그런 요소가 있었다. 조금 더 시간을 거슬러 가면 티빙에서 공개됐던 ‘술꾼도시여자들’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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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믿보배 뭉쳤다...하정우X임수정→심은경 캐스팅 [공식]
하정우, 임수정이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주인공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준비한다. 26일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 측은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건물주'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건물을 지키기 위해 시작된 '가짜 납치극'이 점점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예측불허 전개와 극한의 서스펜스가 펼쳐질 예정. 하정우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건물주가 되지만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앉은 가장 기수종 역을 맡았다. 장르불문 연기력으로 영화, OTT시리즈를 오가며 활약해온 하정우는 2007년 드라마 '히트' 이후 19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하정우는 건물을 지키려다가 점점 수렁에 빠지는 기수종의 상황을 명불허전 흡인력 강한 연기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기수종의 아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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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첫날밤' 서현, "나의 여주는 너" 옥택연에 더 가까이...초간택 통과 [종합]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서현이 옥택연의 아내 자리를 향해 한 걸음 더 내딛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5회에서는 단역 차선책(서현)이 경성군 이번(옥택연)의 여자 주인공이 되기 위해 철인 3종 초간택에 도전했다. 이날 삼간택 신청 마감 시한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차선책은 급히 도성으로 향했다. 널뛰기판을 딛고 마차 볏짚 더미에 떨어지는 기상천외한 무임승차 끝에 간신히 접수장에 도착한 차선책은 문이 닫히기 직전 신발을 던져 도제조를 맞추고 어수선해진 틈을 타 슬라이딩으로 입장해 기회를 잡았다. 처녀 단자를 잃어버린 상황에서도 한복을 찢어 급히 작성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극적으로 삼간택 신청을 했다. 역병촌으로 돌아온 차선책은 자신이 삼간택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이번에게 전했다. 이에 놀란 이번은 혼례하기 싫었던 것 아니냐고 물었다. 차선책은 빙의 전 현실 세계에서 친구의 애인을 홀렸다는 오해로 상처받았던 기억을 털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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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블랙핑크·트와이스, K팝 기강 잡을 컴백 러시
최정상급 걸그룹들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의 주인공 에스파, 솔로 활동 이후 다시 뭉친 블랙핑크, 한국·일본을 넘어 북미까지 점령한 트와이스의 연이은 컴백에 K팝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먼저 에스파가 27일 오후 1시 신곡 '더티 워크'(Dirty Work)를 공개한다. '더티 워크'는 에스파의 칠하고 쿨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힙합 장르의 댄스곡이다. 데뷔곡 '블랙맘바'를 시작으로 '넥스트 레벨', '새비지' 등을 발매한 에스파는 이지 리스닝이 범람하는 시장 흐름에도 꿋꿋하게 자신들의 색을 보여줬고, '쇠 맛'이라는 독보적인 음악 정체성을 구축했다. 에스파의 뚝심은 지난해 '슈퍼노바'와 '아마겟돈', '위플래시'라는 3연타석 흥행으로 입증 받았다. 이번 신곡 '더티 워크' 역시 에스파표 '쇠 맛'의 강렬함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간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에스파는 신곡을 통해 힘을 덜어낸 섹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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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한국 문화의 강력한 힘, 자부심 느껴" [일문일답]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이 한국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한국 문화가 가진 강력한 힘을 언급하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임팩트 있는 음악과 한국만의 고유한 특징들이 녹아 있는 디테일, 그리고 '케이팝 퇴마 액션'이라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장르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 시청자들 역시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는 25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일문일답 전문 Q.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와 화제에 대한 소감은? 이 영화를 만들면서 많은 걱정이 있었습니다.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특히 한국에서 한국 분들이 어떻게 생각을 할까’에 대해 많이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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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벽을 뚫는 남자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또 한 번 불가능의 벽에 균열을 냈다. 뜨겁게 달군 서머 트랙 하나로 이들은 다시금 세계의 중심을 향해 날아올랐다. 에이티즈는 지난 13일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3(GOLDEN HOUR : Part.3)'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이어, 가장 높은 봉우리인 '핫 100'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들은 방탄소년단과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핫 100'에 입성한 세 번째 K팝 보이그룹이 됐다. 에이티즈의 빌보드 메인 차트 성적은 얕진 않다. 이들은 직전 두 앨범으로 이미 '빌보드 200' 1위를 두 차례 연속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신보로 그 상승세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셈이다. 연속적인 메인 차트 진입은 에이티즈가 지속성 있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핫 100' 진출은 단지 상승세의 연장이 아닌 질적으로 다른 도약의 신호라 할 수 있다. '빌보드 200'이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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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5인조 첫 앨범이라 부담 有"
5인조 재편 후 첫 활동에 나서는 프로미스나인이 오늘(25일) 신보 발매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미스나인의 새 미니 '프롬 아워 투엔티스(From Our 20's)'는 20대를 겪고 있는 멤버들의 다양한 감정과 순간들을 진솔하게 담은 앨범이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신생 기획사 어센드로 이적한 후 내놓는 첫 번째 작업물이기도 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라이크 유 베터(LIKE YOU BETTER)'를 포함해 '레벨루셔널(REBELUTIONAL)', '러브=디재스터(Love=Disaster)', '스트로베리 미모사(Strawberry Mimosa)', '트위스티드 러브(Twisted love)',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 등 총 6트랙이 실린다. 타이틀곡 '라이크 유 베터'는 시원한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경쾌한 기타 연주 그리고 폭발적인 후렴구가 더해져 특별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각도로 풀어내 플로버(팬덤명)에게 설렘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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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BGM은 하이키의 '여름이었다'
그룹 하이키가 올여름 플레이리스트를 가득 채울 신보로 컴백한다. 하이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러브스트럭(Lovestruck)'을 발매한다. '러브스트럭'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이후 약 1년 만에 내놓는 앨범이다. 하이키는 여름 신보를 발표하는 만큼 계절감 살린 청량한 음률로 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 찬란하고 뜨거웠던 순간, 모두의 '여름이었다' 미니 4집 타이틀 곡 '여름이었다'는 전주부터 뜨거운 햇살을 연상케 하는 기타 사운드와 강렬한 밴드 편곡이 어우러진 트랙이다. 빠른 BPM에서 오는 짜릿한 리듬감과 함께 여름의 청량함을 만끽할 수 있다. 가사에는 청춘, 사랑, 꿈처럼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뜨거웠던 순간들을 여름이라는 계절에 담아 아련한 감성을 소환한다. 이와 함께 하이키는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가창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미니 1집 타이틀 곡 '건물 사이에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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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선녀', 강하게 풍겨오는 '선업튀'의 향기 [드라마 쪼개보기]
'견우와 선녀'에게서 '선재 업고 튀어'의 향기가 난다. 크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문짝남'과 작고 당찬 '포켓걸', 밝고 능동적인 여주가 상처 입은 남주를 구원하는 서사, 그리고 교복을 입은 10대들의 학교 배경까지. 익숙하지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 강력한 설정 위에 알싸한 오컬트까지 더해지니 자연스레 대박의 기운이 감지된다. tvN 월화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시작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작품은 죽음을 예지하는 무당 소녀와 액운을 타고난 소년의 학원 로맨스와 오컬트를 접목한 복합장르물이다. 특히 고등학교라는 공간, 남주의 죽음을 예지한 여주의 구원 서사, 밝고 당찬 여주와 결핍 있는 남주 설정은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학원 로맨스물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만든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견우와 선녀'는 고등학생 무당 박성아(조이현)가 액운을 타고난 전학생 배견우(추영우)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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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첫날밤' 지혜원, 냉혈 직진남 옥택연 굴복시킬까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지혜원이 옥택연을 굴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5회에서는 남자 주인공 이번(옥택연)이 악녀 도화선(지혜원)과 궁 안에서 마주한다. 경성군 이번은 단역 차선책(서현)을 마음에 둔 뒤 왕실에 혼인할 것이라 선언했다. 그러나 왕실에서는 갑작스럽게 이번의 혼례를 삼간택으로 추진하기 시작했고 사대부 가문 여식들의 처녀 단자가 하나씩 모여들면서 본인의 뜻과는 다르게 혼사가 흘러가게 됐다. 이는 대비마마와 말을 맞춘 악녀 도화선의 계략으로 원작 소설에서도 여자 주인공 조은애(권한솔)에게 갖은 악행을 일삼았던 터. 차선책의 앞에 뜬금없이 나타난 양인과 함께 있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어떤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성군 앞에 직접 얼굴을 비춘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마주하고 있는 이번과 도화선에게서 의미심장한 기류가 포착돼 시선이 집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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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가 먼저 주목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새롭게 시사한 가능성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글로벌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에서 먼저 주목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공은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K팝과 오컬트 액션을 결합한 'K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리,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K팝 걸그룹이 저승사자 보이그룹을 퇴마한다는 흥미로운 설정이 인상적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2021년 제작이 발표됐다. 하지만, 그 후 별다른 진행 소식이 들리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관심에서 멀어졌다. 4년이 지난 뒤, 정식으로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에도 큰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 작품의 재미를 먼저 알아본 건 해외 시청자들이었다.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공개 하루 만인 21일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2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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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의 자부심과 애정의 이유, '우리영화' [드라마 뜯어보기]
아는 영화감독이 있다. 절친한 후배의 남편이고 한 동네 주민이라 이따금 술친구도 겸하니, 친한 사이라 할 수 있겠다. 그는 수 년 전에 장편 데뷔를 했고, 아직 두 번째 작품은 찍지 못했다. 드라마 ‘우리영화’를 보면서 제일 먼저 그가 생각났다. 항상 궁금하기도 했다. 영화감독은 무엇으로 사는가. 드라마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와 오늘이 마지막인 시한부 배우 이다음(전여빈)의 사랑 이야기다. 심지어 이들이 만나 찍게 되는 영화는 시한부가 주인공인 멜로영화다. 그러니까 시한부 환자가 시한부를 연기하는 전대미문의 이야기요, 그런 시한부 배우를 기용해 도의적으로 비판받을 수 있는 영화감독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신파성 이야기인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 ‘우리영화’의 분위기는 그렇고 그런 신파로 보이진 않는다. 시한부 이다음은 죽음이 두렵지만 죽음에만 매몰되지 않으려는 씩씩한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