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E
-
'바니의 오빠들', 참혹한 시청률에도 기대를 놓을 수 없는 이유 [드라마 쪼개보기]
“바니 업고 튀어!” 아니면, “정의 업고 튀어!”라며 발을 동동거릴 MZ 팬들의 조바심이 세대를 불문하는 인기로 이어질 수 있을까. ‘MZ여신‘이라 불리는 20대 꽃띠스타 노정의 주연으로 지난 11일 첫 방송한 MBC 금토극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이슬, 연출 김지훈)이 제목처럼 깜찍한 청춘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정조준했다. 첫 주 시청률이 너무 저조하긴 하지만, 화제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해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지난해 달달하고 절절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로 인기광풍을 일으킨 ‘선재 업고 튀어’(2024)가 나온지 딱 1년 만에, ‘바니와 오빠들’은 실제로 업고 튀고 싶을 만큼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바니(노정의)’를 앞세우고 나왔다. 여주인공 이름이 반희진인데, 귀엽고 앙증맞은 토끼 같은
-
[단독] 박보검에 "시벨롬" 스탈라장, KBS 가요심의서 '워크맨' 부적격 판정
가수 스텔라장의 '워크맨'이 KBS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6일 아이즈(IZE) 확인 결과, 이날 발표된 KBS 가요심의결과에서 KBS는 스텔라장의 정규 2집 'STELLA II'의 타이틀곡 '워크맨'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워크맨'은 지난 3일 발매된 'STELLA II'의 타이틀곡이다. 스텔라장의 독특한 음색이 담겼다. 이번 KBS로부터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은 사유는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 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다. 부적격 판정을 받은 곡은 향후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적격 판정을 받아야 KBS 프로그램(TV, 라디오 등)에서 공개될 수 있다. 스텔라장의 앨범 'STELLA II' 수록곡 '나는 별' 'I Love To Sing' '뜻밖의 여정' 'Land of What Might Have Been' 'News & Sames' 'Un Beau Jour De Pluie' '예뻐라 슬픔아' '이별 Amazing' 'Wha
-
안유진→윈터, 안방 접수한 걸그룹 멤버들…'차세대 OST 퀸' 누구?
최근 K팝 걸 그룹 대표 보컬들이 드라마 OST에 잇따라 참여하며 '차세대 OST 퀸'을 노리고 있다. 과거 백지영, 거미, 린 등이 굵직한 명곡을 남기며 한 시대를 대표하는 'OST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면 최근엔 아이브 안유진, (여자)아이들 민니, 에스파 윈터, 스테이씨 아이사, 여자친구 유주 등 걸그룹 보컬리스트들의 OST 참여도가 높다. 자연스러운 세대교체와 함께, 이들은 극의 화제성을 이끌고 개성 있는 음색과 표현력으로 극적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탄탄한 가창력과 고유의 음색, 그리고 두터운 팬덤까지 갖춘 이들이 OST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언슬전', 안유진 필두로 윈터-민니까지…드라마 청춘 서사 더한 봄빛 음색 아이브 안유진은 tvN 토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Part.2 '써니 데이(Sunny Day)'를 통해 데뷔 첫 OST를 불렀다. 지난 13일 발매된 이 곡은 경쾌한 리듬과
-
"이동욱X이주빈 실패인가"...시청 해지 수준 '이혼보험', 자체 최저 1.3% [IZE 진단]
이동욱, 이주빈의 '이혼보험'이 시청자들로부터 해지 위기에 직면했다. 이대로 실패의 길을 걷게 될까.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이 3회 연속 시청률 1%대에 머무르며 고전 중이다. 방송 6회만에 또 한 번 1%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경신하며 위기에 직면했다.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이 주연을 맡아 '원경' '그놈은 흑염룡'에 이어 2025년 상반기 월화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방송 전 쏠렸던 기대감은 1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이하 동일 기준) 3.2%를 기록했다. 전작 '그놈은 흑염룡'이 1회 3.5%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나쁜 성적표는 아니었다. 이혼보험이라는 이색 소재와 돌싱 주인공들이 그려낼 오피스 로맨스가 궁금
-
블랙핑크 로제·제니, 그저 '갓'…제로베이스원, 메인차트 데뷔 [빌보드 위클리]
블랙핑크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빌보드 차트에서 K팝의 면을 세웠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9일 자)에 따르면, 이번 주 빌보드 두 메인 차트 '핫 100(Hot 100)'(음원)과 '빌보드 200(Billboard 200)'(앨범)에 랭크된 K팝 아티스트의 곡/앨범은 총 4개다. 먼저 '핫 100'에 지명된 K팝 아티스트의 노래는 1곡이다. 로제(블랙핑크)는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함께 부른 '아파트(APT.)'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7위)보다 순위가 6계단 낮아졌지만, 25주째 차트인 중이다. 이번 주 '빌보드 200'에 지명된 K팝 아티스트의 앨범은 총 3개다.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로 28위에 진입했다. 제로베이스원이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번 주 '빌보드 200'에 랭크된 K팝 앨범 중 가장 순위가 높다. 제니는 정규 1집 '루비(Rub
-
'야당' 유해진 "데뷔 후 첫 검사役…고위직은 시켜줄 때 빨리 해야" [인터뷰]
대한민국 마약 범죄의 이면을 파고드는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은 실존하는 마약 브로커 야당을 정면으로 다룬 첫 영화다. 수사기관과 범죄 조직 사이에서 정보를 주고받으며 이익을 챙기는 마약 브로커를 일컫는 은어 야당. 영화는 이 단어를 한국 사회의 그늘 속에 실재했던 인물군으로 끌어내며 그 안에서 욕망과 배신, 생존의 서사를 직조해 낸다. 극은 이강수(강하늘)라는 한 인물이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감형을 조건으로 검사 구관희(유해진)의 제안을 받아 마약 세계의 브로커 야당으로 활약하게 되는 과정을 따라간다. 영화의 극적 갈등을 일으키고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이 바로 유해진이 연기한 구관희다. 구관희는 밑바닥부터 올라온 독종 검사로서, 매 순간 더 높은 곳을 향한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이다. “영화에서 관희가 강수한테 ‘나는 어렸을 때 어머니한테 귀에 못이 박히도록 성공하라는 말을 듣고 살았어’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어요. 이
-
언슬전 ㅣ 전공의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1. 서울 소재 대학병원의 전공의(레지던트) A가 있다. A는 레지던트 2년 차이던 지난해 의정 갈등의 한복판에서 갈팡질팡했다. 그 힘든 코로나19 팬데믹도 거치고, 엔데믹 후에는 전문의 과정 중 가장 힘들다는 레지던트 1년 차 생활도 버텼는데 의정 갈등에서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병원에 사직서를 던졌다. 평소 같으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의사가 환자를 내버려두고 병원을 떠나다니…. 그러나 적극적인 행동에 나선 동기생과 선·후배 전공의들에게 등을 돌릴 수는 없었다. 등을 돌린다면 그건 일종의 배반이고, 배신이었다. 의정 갈등은 1년이 지나도록 해결책을 못 찾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13일 대선기획본부를 출범시키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조기 대선 국면에서 의정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대응 작업에 착수했다. 의협은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정부가 약속한 의정 갈등 전인 3058명으로 확정
-
언슬전 ㅣ 불편한 현실을 잊게 할까?
tvN 주말 드라마 ‘언젠가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의 12일 첫 방은 우여곡절의 결과다. 지난해 5월 방송 예정으로 제작 완료한 드라마였지만 의정 갈등과 관련된 전공의 파업 사태로 방송이 기한 없이 연기됐다. 전공의 파업으로 벌어진 의료대란으로 인해 전공의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았다. 여전히 전공의 사직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방송은 다시 잡혔다. 의정 갈등이 대통령 탄핵 등으로 인해 수습 국면에 돌입하면서 이슈의 첨예함이 덜해졌고,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사의 사정상 무한정 미루기도 쉽지 않을 일이다. ’언슬전'은 두 시즌 모두 큰 성공을 거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의 스핀오프 작품이라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슬의생‘은 송도 율제병원의 전문의들 이야기였다면 ’언슬전‘은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레지던트 1
-
달콤한 첫맛과 반전의 매운맛..유니스, '맵달' 매력 품은 'SWICY'로 컴백
그룹 유니스가 8개월 만에 돌아왔다. 평소에는 스위트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무대에서는 누구보다도 매운맛인 유니스는 그 둘을 적절히 조화했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유니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유니스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CURIOUS' 이후 약 8개월 만에 돌아왔다. 진현주는 "오랜만에 앨범 발매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대중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노래와 저희만의 SWICY함까지 담았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SWICY'는 'Sweet'와 'Spicy'를 결합한 신조어로 해외 셀러브리티 및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맵고 달콤한 K-푸드'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단어다. 유니스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자신들만의 '맵달'한 매력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SWICY'는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소스, 캐치하고 재미난 가사가 눈에 띄는 곡이다. 유니스의 매콤달
-
신원호·이민수 PD가 밝힌 '언슬전'은 "성장 드라마"...시청자 사랑에 다음 시즌도? [종합]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크리에이터 신원호 PD, 연출 이민수 감독이 작품이 줄 메시지에 대해 '성장'을 강조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디렉터스 토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신원호 크리에이터와 연출을 맡은 이민수 PD가 참석했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12일 첫 방송됐다. 신원호 PD는 '언슬전'으로 크리에이터로 첫 참여한 소감, 첫 방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저도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연출 아닌 자리가 처음이어서, 사실은 저한테도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라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에 제작발표회 때 말씀드렸지만 부모된 심정으로 꽉차 있어서, 첫방 시청률에 대해 담담한 척하려고 한다
-
'개콘'도 패러디 '폭싹 속았수다', 6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신병3' 2위·'언슬전' 3위
'개그콘서트'에서도 패러디한 '폭싹 속았수다'가 6주 연속 화제성 1위에 올랐다. 15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4월 2주차(4월 7일~4월 13일)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1위를 차지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앞서 3월 1주차부터 드라마 화제성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까지 6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주인공을 맡은 아이유도 6주 연속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냈다. 지난 3월 28일 최종회가 공개됐다.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를 했다. 또한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코너 '챗플릭스'에서 '폭싹 속았수다'를 패러디한 '바
-
끝을 모르는 방탄소년단의 컴백 축복…제이홉 다음은 진
방탄소년단(BTS) 진이 내달 신보를 낸다. 진은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 미니 2집 ‘에코(Echo)’를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냈던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으로, 팬들과 더 잦은 만남을 바랐던 진의 의사가 반영된 결정이다. '에코'에는 총 7곡이 실린다. 앨범은 제목 그대로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경험을 진의 시선으로 담백하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전작 '해피'에 이어 밴드 사운드를 주축으로 삼았다. 이는 진이 꾸준히 고수해 온 음악적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감성적인 선율 위에 다양한 톤과 뉘앙스를 오가는 그의 보컬은, 트랙마다 또 다른 울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컴백 프로모션 또한 눈길을 끈다.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미디어(K-POP 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