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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인간 본성에 대한 냉혹한 서정시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리고 때로는 그 선택이 누구를 만나느냐로 바뀐다.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그렇게 시작된다. 잘못된 만남 하나가 어떻게 인간을 나락으로 몰고 가는지 6명의 인물이 뒤엉킨 지옥 같은 악연의 고리로 그려낸다. 한 명의 패륜이, 또 한 명의 방관자를 만들고, 한 명의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되는 회전문 속에서 이 작품은 끝내 파멸로 걸어 들어간다. ‘악연’은 박재영(이희준)의 이야기로 문을 연다. 어린 시절부터 잔악했던 이 소년은 한심한 청년으로 자랐고, 성실을 배반한 무책임 속에서 머저리로 살아간다. 무엇보다 그는 인간 이하의 패륜아다. 한 방을 노리다 사채빚까지 진 그는, 끝내 아버지를 죽여 보험금을 타 내려 한다. 그의 선택은 악행이 아니라 생존이라는 말로 포장된다. 하지만 ‘악연’은 그 구차한 핑계를 결코 면죄부로 다루지 않는다. 그리고 결국 박재영은 또 다른 악의 기폭제가 된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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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연구소' 이선빈♥강태오, 로맨스 해피엔딩...시청률은 새드엔딩 [종합]
'감자연구소'가 종영했다. 이선빈, 강태오는 해피엔딩이었지만 시청률은 새드엔딩이었다. 지난 6일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가 1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김미경(이선빈)과 소백호(강태오)는 마침내 서로의 '운명의 감자'가 됐다. "저희 이야기 아직 안 끝났어요"라며 끝나지 않을 로맨스를 예고한 해피엔딩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김미경, 소백호는 엇갈린 진심을 알게 됐다. 김미경이 연구소에서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은 소백호는 해고 철회를 고민했다. 하지만 그 말은 오히려 김미경을 자극했다. 김미경은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고민하게 된 것이라면서 해고하지 않으면 자진 퇴사하겠다고 경고했고, 소백호는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사직서를 반려하겠다며 반대했다. 그리고 김미경은 한마디도 지지 않는 소백호에게 자신도 모르게 입을 맞췄다. 입을 막으려 했다는 김미경의 해명에도 소백호는 김미경 역시 말대꾸했다며 다시 한번 입을 맞췄다. 그렇게 두 사람은 위기를 딛고 서로의 운명의 감자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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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활동 종료 'HOT' 음방 1위 경사..."자랑스러운 르세라핌 되겠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공식 활동 종료 후에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르세라핌의 미니 5집 타이틀곡 'HOT'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음반, SNS, 시청자 사전 투표, ON-AIR 점수, 실시간 투표, 온라인 음원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된 것으로, 르세라핌은 'HOT'의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HOT' 활동을 하면서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많은 힘을 얻었는데, 이렇게 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결말을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라는 노래의 메시지처럼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감사한 마음으로 곧 시작할 월드투어 준비도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께 언제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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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등극..'로비' 2위 [박스오피스]
'승부'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7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승부가 지난 주말(4일~6일) 3일 동안 42만 7006명의 관객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5만 1650명이다. '승부'는 지난 3월 26일 개봉, 개봉 주 주말에 54만 4252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어 개봉 2주차에는 관객 수가 줄어들었지만, 2주 연속 주말 관객들에게 선택을 받으며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누적 관객 수 135만명을 돌파, 손익분기점 180만 관객 달성에도 기대감을 한층 더했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한편, '승부'에 이어 하정우가 감독, 주연을 맡은 '로비'가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로비'는 지난 주말 3일 동안 10만 1518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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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 안재욱, 엔딩 요정 등극...'꽃중년 로맨스'의 좋은 예
안재욱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꽃중년 로맨스'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는 지난 5일, 6일에 19회, 20회가 각각 방송됐다. 이번 '독수리 5형제' 방송에서 한동석(안재욱)은 15년 만에 찾아온 심장 두근거림에 당황스러워 했다. 먼저,19회에서 한동석은 전날 술에 취해 실수한 것을 사과하러 온 마광숙(엄지원)과 콩나물국밥을 먹으러 갔다가 뜻밖에 초밀착 사태가 일어나자 심장이 쿵쾅대는 것을 느끼고 당황했다. 몸 상태를 이상하게 여긴 한동석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초기를 의심하며 주치의를 찾았고, 이상이 없다는 말에도 걱정에 휩싸였다. 더욱이 자신의 상태가 심각한 것이라 여기고 착잡해하던 한동석은 콩나물국을 보자마자 심장이 다시 쿵쾅대자 "중병이 틀림없어"라며 심란해했다. 그러나 한동석은 마광숙의 소개팅남인 골프 프로 박상남(공정환)의 음흉한 계획을 우연히 듣게 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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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이제훈, 감사 대상 전락...5주 연속 자체 최고 경신 8.8% [종합]
이제훈이 감사 대상으로 전락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높인 '협상의 기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10회에서는 산인 건설 재건을 꿈꾸는 송재식(성동일)의 위험한 계략을 막아낸 윤주노(이제훈)가 감사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베일에 가려진 점보 제약 사태도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날 윤주노와 M&A 팀은 골프장 그린뷰 CC의 M&A 과정에서 횡령 정황을 발견했고, 곧바로 사라진 자금을 찾기 위해 사방으로 뛰어다녔다. 자금이 빠져나간 통장은 그린뷰 CC 이형택(손종학) 대표가 캐디들에게 예치금 명목으로 받아둔 돈을 모아놓은 것으로 입출금 권한은 이형택과 재무과장 정본주(장소연)만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정본주는 M&A 팀 사무실을 찾아가 오래 된 카트를 몰다가 사고를 당해 고객과 소송 중인 캐디의 합의금을 내기 위해 직원들의 동의를 받아 1억 원을 인출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 과정에서 이형택 대표가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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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이런 재미 처음~ 만우절 특집에 거는 기대감 [IZE 진단]
'개그콘서트'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코미디 부활을 향한 또 하나의 변화에 기대감이 높다. 6일 오후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는 '만우절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콘서트'가 이번에 보여줄 '만우절 특집'은 시청자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최근 '개그콘서트' SNS에 업로드된 의상 체인지 챌린지 영상에 출연자들이 역할을 바꿔 코너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에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였고, 지난 3월 만우절을 앞두고 특집을 구성해 녹화를 했다. '개그콘서트'는 인기 코너에서 캐릭터 체인지에 나선다. '심곡 파출소' '오스트랄로삐꾸스' 등에서 변화를 준다. '심곡 파출소'에서는 홍현호가 경찰로 깜짝 인사이동을 한다. 파출소장 송필근이 자율방범대 홍현호에게 파출소장을 맡기는 것. 이 코너에서 아롱 역할로 엉뚱한 매력을 뽐냈던 홍현호가 파출소를 찾는 인물들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김용명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아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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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유명 인플루언서 사망의 진실 "원망하고 저주할 것" [오늘밤 TV]
'그것이 알고 싶다'가 유명 인플루언서의 사망에 감춰진 충격적인 비밀을 추적한다.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하는 SBS 교양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1,437회는 '밤 12시의 저주와 약속된 죽음 - 故 김웅서 사망 사건' 편으로 꾸며진다. 예고 없이 찾아온 비보, 혼란스러운 사망 원인 성공한 헬스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활발히 활동하던 김웅서 씨(38세)는 지난 2월 3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을 처음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인물은 그의 전 동거녀인 홍주영(가명) 씨. 그녀는 김웅서 씨의 SNS를 통해 사고사라는 내용의 부고를 직접 올리며 주변에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이 부고는 의혹의 불씨가 되었다. 곧이어 김웅서 씨가 운영하던 회사 측에서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이라는 취지의 추모 글을 게시했고, 이로 인해 온라인상에서는 사망 원인을 둘러싼 다양한 추측과 의심이 제기됐다. 그날 밤 자정, 김웅서 씨의 유튜브 채널에 한 장의 게시물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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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또 해냈다! '승부' 개봉 11일째 100만 돌파
이병헌 유아인 주연의 '승부'가 개봉 11일째인 5일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당일부터 11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자리를 유지 중인 영화 '승부'는 5일 오전부터 누적 관객수 105만6,921 명을 돌파하며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상쾌한 흥행 순항을 이어갈 것을 알렸다. 영화 '승부'는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개봉 2주차를 맞이한 현재 예매율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주말에도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180만 돌파를 향한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누적 관객수 100만 명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배우들의 특별한 100만 관객 감사 영상 또한 눈길을 끈다. 먼저 조훈현 역의 이병헌은 직접 서예로 ‘백만 감사’라는 문구를 작성하며, 황금 같은 시간을 내어 극장을 찾아와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병헌은 영화 속에서 대국을 앞두고 조훈현의 다짐을 나타낸 ‘무심(無心)’이라는 한자도 뛰어난 서예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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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이해영, 파국의 문턱에서 마주한 부자의 눈물 [오늘밤 TV]
‘보물섬’ 박형식, 이해영 부자의 욕망 질주가 시작된다.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하는 SBS 금토 드라마 ‘보물섬’ 13회에서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던 서동주(박형식)의 출생 비밀이 마침내 밝혀지며, 극 전개에 본격적인 가속도가 붙는다. 이와 함께 서동주를 비롯해 염장선(허준호), 허일도(이해영), 세 인물의 뒤엉킨 욕망 역시 더욱 폭주할 전망이다. 앞선 회차에서 자기 아들인지도 모르고 권총을 장전해 서동주에게 겨누는 허일도, 자신을 죽이려는 허일도가 친아버지임을 알고도 스스로 그의 총구를 자신의 머리에 갖다대는 서동주, 두 사람의 부자(父子) 관계를 모두 알면서도 이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악인 염장선까지. 세 남자의 마음속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욕망어린 장면이 소름을 유발했다. 이런 가운데 13회의 주요 장면을 담은 스틸이 또 한 번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에는 허일도를 찾아온 서동주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눈빛에는 분노, 혼란, 상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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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우민 '뮤뱅' 출연 불발 답변 요구 청원에 응답..."기대 차이 있어"[공식][전문]
KBS가 엑소 출신 가수 시우민의 KBS 2TV '뮤직뱅크' 출연 불발과 관련한 시청자 청원에 답변을 했다. 4일KBS 시청자센터 내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3월 9일 한 시청자가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불발에 대한 공정하고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라고 올린 청원에 KBS 답변이 게재됐다.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불발에 대한 공정하고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라는 청원은 지난 3월 9일 한 시청자가 게재했다. 청원자는 "이번 시우민 '뮤직뱅크' 미출연 문제에 대해 단순히 '사실무근'이라고 답변한데 이어 시우민 측에서는 '특정 소속사와 겹치기 출연에 대한 문제'라고 제기 한 것에 대해서 제대로 된 답변을 요구합니다"라면서 "먼저 저렇게 비공식 답변을 한 것이 맞는지, 어떻게 답변을 했길래 시우민 측에서는 해당 발언에 KBS 답변 기준 '소통 오류에 가까운 오해'를 했는지 단순 사실 무근 보다 좀더 투명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했다. 이어 "저는 다소 시우민의 일반적인 방송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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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완전체 재계약 무산..SM 떠나는 웬디·예리
레드벨벳 웬디와 예리가 SM을 떠나며 완전체 재계약이 실패로 돌아갔다.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웬디·예리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다만, 레드벨벳 활동은 변함없이 이어갈 예정이다. SM은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웬디, 예리와 함께한 시간은 당사에게도 큰 행복이었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며 웬디와 예리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예리는 3일 오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내일 아침 회사 관련 내 소식이 하나 나갈 것"이라며 "기사보다 먼저 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놀라지 말라고 미리 왔다"고 전했다. 예리의 의미심장한 발언에 많은 팬들은 재계약이 불발된 것 같다고 추측했고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레드벨벳 멤버의 재계약은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2023년 슬기가 가장 먼저 재계약을 맺었고 지난해 2월 아이린이 두 번째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1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