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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보다 더 욕망에 미쳤다'...하서윤의 첫 연기에 빠지는 '스트리밍' [인터뷰]
인기, 명성을 손에 쥐고자 하는 욕망을 위한 라이브 방송으로 관객을 혼란에 빠트린 스트리머. 강하늘의 허세를 짓눌러버리는 욕망 연기를 펼쳤다. "미쳤다"는 말이 딱 어울린다. 영화 '스트리밍'에서 강하늘의 미친 연기벽에 맞서 또 하나의 미친 연기벽을 세운 배우. 신예 하서윤이다. 하서윤은 '스트리밍'에서 강하늘과 함께 관객들을 사로잡는 열연을 펼쳤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지난 21일 개봉했다. 극 중 하서윤은 우상과 함께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마틸다 역을 맡았다. 마틸다는 범죄 채널 1위를 노리는 욕망 가득한 스트리머로 우상과 합방으로 스타를 꿈꾼다. 마틸다는 우상과의 합방으로 연쇄살인사건을 재연하면서 미모와 지략으로 우상의 자리를 위협한다. 방송 후 홀연히 사라졌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과정이 '스트리밍'의 전개에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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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의 12번째 시즌, 만나볼 수 있을까
'쇼미더머니'의 12번째 시즌이 제작될 수 있을까. 올해 개국 30주년을 맞은 Mnet은 자체적으로 선정한 비저너리 4개 대표작의 레전드 무대와 상징적인 순간들을 차트 형식으로 조명하는 'Mnet 30주년 차트쇼'를 선보였다. 지난 20일에는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더콰이엇, 넉살, 한해, 비와이 등 '쇼미더머니'의 아이콘과도 같은 래퍼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 가운데, '쇼미더머니'의 다음 시즌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보고 준비하고 있다. 11년 동안 만들어온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음악 사업자보다는 음악을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개인적인 애착도 많다. 꼭 한 번 시도해 보고 것이 있다. 그렇게 오래 걸릴 것 같지는 않다.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다"라며 차기 시즌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2012년 첫선을 보인 '쇼미더머니'는 2022년까지 매년 방송되며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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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신현빈, 가뭄 속에 피는 꽃 [인터뷰]
오아시스를 눈앞에 두고, 마른침을 삼키며 고통스럽게 갈증을 겪어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생기를 잃은 퍼석한 피부는 더없이 피폐했고, 오직 상실만 남은 두 눈은 하염없이 처연했다. 가로막힌 화면 사이로 어깨를 다독여주고 싶을 정도의 가련함, ‘계시록’ 속 신현빈이 이러했다. 배우 신현빈은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에서 자신이 쌓아온 연기 결을 유지하면서도 더 황폐하고 밀도 높게 밀어붙인다.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형사 이연희 역을 맡은 그는, 내면의 트라우마와 감정을 억누르며 사건의 진실을 쫓는 인물을 보다 처절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해냈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 성민찬(류준열)과, 죄책감에 사로잡힌 형사 이연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다. 이연희는 슬픔마저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내면 깊숙한 곳에 죄책감과 트라우마가 가라앉아 있는 인물이다. 그 억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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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보배' 하정우가 '믿고 보는 감독'까지 되고 싶은 이유
하정우의 신작 ‘로비’가 4월2일 공개된다.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해온 그의 이번 신작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감독 연출작이기 때문이다. ‘로비’는 ‘감독 하정우’가 ‘롤러코스터’(2013), ‘허삼관’(2015)에 이어 3번째 내놓는 감독작이자, 10년 만의 연출작이다. ‘롤러코스터’ 이후 여러 유명 배우들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작품을 발표했다. 김윤석, 이정재, 정우성, 정진영, 조현철 등이다. 호평과 혹평은 엇갈렸다. 화제성과 작품성은 결코 비례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울러 배우로서 그들의 명성을 뛰어넘는 연출작을 만든 이는 없다. 하지만 여전히 여러 배우들이 감독의 영역을 넘보고 투자가 이뤄진다. 왜일까? 일단 유명 배우의 감독 도전은 늘 화제를 모은다. 카메라 앞에 있던 배우들이 카메라 뒤에 앉는다는 것 자체가 새롭다. 출연 배우들에게 "감독으로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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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박영규, 발기부전 수술→딸 친구와 결혼...시청률 2% 재진입 [종합]
박영규가 딸 친구와 결혼을 위해 발기부전 수술까지 감행했다는 스토리가 펼쳐진 '빌런의 나라'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7회, 8회는 감동과 막장을 오가는 파격 스토리가 공개됐다. '빌런의 나라' 7회 방송에서 서현철(서현철)은 아내 오나라(오나라) 몰래 반차까지 쓰며 장인어른 오영규(박영규)의 수술 동의서에 싸인을 하러 갔다. 발기부전 수술을 받은 영규는 현철에게 다시 태어났다며 농담을 했다. 여기에 영규와 결혼을 약속한 김미란(박탐희 분)이 등장했다. 미란은 나라의 옛 친구로 그의 결혼식장 축의금을 들고 도망쳐 잠적한 과거가 있었고, 현철은 나라가 이 사실을 알게 될까 두려워했다. 이런 가운데 나라와 오유진(소유진)의 엄마인 최광자(신신애)는 현철에게 영규와 재결합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미 영규와 미란의 사이를 알고 있던 현철은 광자에게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 줬지만, 영규가 아니면 안 된다는 장모의 말에 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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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나이프' 매운 맛의 박은빈, 모범생의 탈주
배우 박은빈은 늘 변화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왔다. 그러나 희고 청순한 외모, 아역 배우 출신이라는 이력, 명문대 심리학도라는 배경까지 겹겹이 쌓인 이미지 탓에, 그를 두고 “새롭다”라는 평가를 꺼내기는 쉽지 않았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박은빈은 항상 잘했기에 그의 선택은 변화에도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 안정적인 느낌이었다. 그러나 ‘하이퍼나이프’ 속 박은빈은 다르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에서 박은빈이 연기하는 세옥은 그간 그가 보여준 어떤 인물보다도 생경하다. 선을 넘지 않고 품위를 잃지 않던 박은빈 특유의 이미지가 이번엔 완전히 거세된다. 대신 피 냄새와 날 선 메스를 품은 한 사람의 비릿한 내면을 격렬하게 껴안으며, 그간 쌓아온 정숙함의 외피를 스스로 찢는다. 그 안에서 드러나는 건, 분노 앞에 자제라는 감각을 잃어버린 철저히 본능과 충동으로 움직이는 아주 어마어마한 여자다. 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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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식 말맛에 나이스온, 유머와 풍자에 홀인원하는 '로비'
나이스 온. 하정우가 주연과 감독을 맡고, 각본까지 참여한 영화 ‘로비’가 나이스하게 그린에 안착했다. 연구만 알던 스타트업 대표가 4조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접대 골프’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캐릭터들이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말의 향연으로 쉴 틈 없이 웃음의 잽을 날린다. 주말마다 라운딩 약속이 촘촘히 잡혀 있는 이들은 물론이요, 골프를 1도 모르는 이들도 충분히 웃을 수 있다. 매립형 배터리 충전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윤인터랙티브 대표 창욱(하정우)은 빼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옛 친구이자 라이벌인 광우(박병은)의 회사에 번번이 기회를 뺏긴다. 이유는 광우의 빵빵한 자금력과 ‘삼성스토어에 애플 입점시킬’ 로비력 때문. 4조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인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주차장 입찰이 절호의 기회인데 또 광우의 회사와 부딪치게 된다. 창욱은 자신이 평생 바친 연구를 비수학적인 로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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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최예나 본격 등판했지만 시청률 1%대로 추락 [IZE 진단]
최예나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빌런의 나라'가 시청률이 추락했다. 방송 2주 차에 시청률 1%대로 주저 앉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5회, 6회에서는 최예나가(구원희 역)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지난 주 방송분(3회, 4회)에서 짧게 모습을 드러내 향후 등장할 에피소드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라(오나라)가 위기에 빠진 구원희(최예나)를 구하는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5회에서 오나라, 오유진(소유진) 자매의 집에 누군가 침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나라는 세탁기에서 사라진 자신의 스카프를 발견했고, 유진 역시 자신의 집 세탁기 고무 패킹에서 각종 양말을 찾았다. 이후 베란다에서 인기척을 느낀 서현철(서현철)은 드럼 세탁기에서 기어 나오는 원희를 발견하고 곧바로 기절했다. 원희는 쓰러진 현철을 보고 도망치다 나라에게 발각된 후 졸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6회에서 나라와 현철은 그동안 원희가 피난사다리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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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효과만 부른 뉴진스의 해외 언론 순회 [IZE 진단]
어도어로 돌아가는 것 대신 활동 중단을 선언한 뉴진스가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다. 뉴진스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해외 언론을 활용했다. 뉴진스의 의도와 달리 해외 언론을 활용한 뉴진스의 여론전은 역효과만 불러일으키고 있다. 뉴진스는 26일 영국 BBC News 코리아를 통해 인터뷰를 공개했다. BBC에 따르면 이번 인터뷰는 어도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 전 후 두 번에 걸쳐 이뤄졌다. 가처분 선고 전 진행한 인터뷰에서 뉴진스는 "지난 1년 동안 우리가 내린 결정과 선택은 저희 내부에서 엄청난 논의를 거쳐서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의 독자 행동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배후에 있다는 '민희진 배후설'에 대해 하니는 "우리가 어리다는 이유로, 우리가 실제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가볍에 여기는 것 같다"며 "우리는 항상 '만약 한 명이라도 원치 않는다면, 우리는 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한다. 우리 다섯 명이 모두 동의해야만 선택할 수 있었다"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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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지킨 프로미스나인, 5명이 짊어진 책임 [K-POP 리포트]
처음엔 아홉 명이 그리고 지난 3년은 여덟 명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러다 2024년 12월 31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와의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은 또 한 번 피할 수 없는 변화를 맞닥뜨렸다. 계약 해지를 기점으로 멤버들은 네 갈래 길을 걸었다. 그중 박지원, 백지헌, 이채영, 이나경, 송하영은 팀으로 함께 움직였고, 리더였던 이새롬을 포함한 노지선, 이서연은 오랜 꿈을 찾아 홀로서기를 택했다. 하지만 그 과정은 단순한 해체도, 깔끔한 재편도 아니었다. 무엇보다 프로미스나인이라는 이름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팬덤 안팎에서 여러 말을 낳았다. 일부 팬들은 ‘프로미스나인은 8명의 이름’이라며 팀명을 이어가는 데 의문을 제기했고, 또 한편에선 ‘이름을 지키기 위해 남기로 한 다섯 명의 결단이야말로 팀의 본질’이라며 지지를 보냈다. 그리고 이것은 오히려 이 이름이 단순한 명칭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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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인데, 팀을 1위로"...'골때녀' 박하얀이 빛나는 이유 [IZE진단]
"괴물 신인" "슈퍼 루키" 타이틀을 "슈퍼 에이스"로 교체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소속 팀 FC국대패밀리의 우승을 향해 달리는 박하얀이다. 박하얀은 지난해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FC국대패밀리(이하 국대패밀리) 소속 멤버로 합류했다. 본 경기 전부터 '괴물 신인'으로 여러 감독들에게 알려져 있었다. 핸드볼 선수 출신인 박하얀은 합류 당시 팀의 새로운 활력소이자 반전 카드가 됐다. '골때녀' 데뷔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던 박하얀. 이후 FC발라드림과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으면서 팀의 연패 탈출을 끊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후 FC 아나콘다와 경기에서도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렇게 챌린지리그에서 '골때녀' 적응기를 거쳤고, 올해 G리그 A그룹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FC불나방(이하 불나방)에 이어 FC탑걸(이하 탑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4강 직행 티켓을 획득하는 'A그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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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지창욱 나나, 정지우 감독의 '스캔들(가제)' 캐스팅 확정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가 동명 원작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가제)'에서 연기대결을 펼친다. 2003년 개봉돼 352만 관객을 모은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가제)'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캔들(가제)'의 원작인 영화는 프랑스 대혁명 직전, 음모와 파멸로 문란했던 프랑스 상류 사회의 모습을 풍속 연애소설로 그린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를 조선시대로 배경으로 옮겨와 양반들 간의 치명적인 유혹과 배신, 복수로 얼룩진 이야기를 아름답고도 발칙하게 그려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감을 사로잡는 서사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