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E
-
TXT 연준, 녹을 듯 안 녹는 '아이스크림' [뉴트랙 쿨리뷰]
여름의 K팝은 대체로 두 온도 중 하나를 택한다. 태양보다 뜨겁거나, 얼음처럼 차갑거나. 연준(투모로우바이투게더)은 그 갈림길에서 세 번째 길을 골랐다. 뜨거움과 차가움을 동시에 쥐고 녹기 직전의 아슬아슬한 지점에 섰다. 지난해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노 라벨스: 파트 01)로 수식어를 걷어낸 그가 8개월 만에 내놓은 미니 2집 'NO LABELS: PART 02'는 제목이 예고한 그대로 한 스쿱의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면서도 무르지 않다. 'PART 01'이 이름 앞에 붙은 수식어를 떼어내는 선언이었다면, 'PART 02'는 그 빈자리에 자신만의 색을 채워 넣는 과정을 보여준다. 연준은 신보에서도 작사와 작곡, 안무 창작에 직접 손을 댔고 랩 록, 펑크 록, 알앤비, 팝, 얼터너티브 힙합을 넘나드는 여섯 곡으로 자신다움의 폭을 넓혔다. 흥미로운 지점은 두 앨범의 타이틀곡을 나란히 두고 들을 때다. 'PART 01'의 'Talk to You'(토크 투 유)와 'PART 02'의 타이틀곡 'Ice Cream'(아이스크림)은 표면적 장르는 다르지만 소리를 다루는 방식만큼은 같은 결을 공유한다.
-
'개콘' 놀라운 성장...KBS, 유튜브 조회수 6개월 연속 1위 견인
'개그콘서트' 'esports KBS'를 앞세운 KBS가 2026년 상반기 유튜브에서 디지털 영향력을 입증했다. 14일 KBS에 따르면 KBS는 2026년 상반기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 112억 2000만 회를 기록했다. 국내 방송사 유튜브 중에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연속 월간 1위를 차지했고, 상반기 종합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동기 약 75억 회보다 50. 4% 급증한 수치인 동시에, 2위인 CJ ENM의 약 102억 회보다 10억 회 이상 격차를 벌린 실적이다. KBS의 이같은 성과는 뉴스와 예능, 스포츠, K팝을 아우르는 KBS의 채널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흥행한 덕분이다. 'esports KBS' 채널은 상반기 13억 4,000만 회, '개그콘서트'는 13억 2,000만 회, 'KBS News'는 11억 7,000만 회, 'KBS Kpop'은 10억 5,0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4개 핵심 채널의 조회수는 KBS 상반기 전체 조회수의 43%를 차지했다.
-
'호프' 정호연, 해외언론들의 극찬세례 "액션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하다"
초대형 대박이 점쳐지는 '호프'의 주인공 정호연의 '여전사' 변신 과정이 공개됐다. 14일 제작진이 공개한 캐릭터 메이킹 영상 '성애' 편은 어떤 상황에서도 제 할 일을 해내는 호포항 순경 성애를 소화하기 위한 정호연의 치열한 노력을 담아낸다. 정호연은 “굉장히 직진 본능이 있는 친구다.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로운 일에는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굉장히 열정적인 인물이다”?라며, 명확한 선악의 기준을 가진 성애 캐릭터에 대해 전했다. 정호연은 촬영 전부터 총기 사용법과 사격 자세를 몸에 익혀 실제 무게의 총을 완벽히 다루는 모습으로 생애 첫 액션 연기를 과감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현대자동차 스텔라를 이용한 카체이싱 장면을 직접 소화하기 위해 캐스팅 직후 1종 면허를 취득한 데 이어, 드리프트와 J턴(제이턴) 등 고난도 주행 훈련을 거듭하는 모습이 공개돼 생동감 넘치는 액션에 궁금증을 더한다. “한계를 넘은 지점에 도달하고 있는 느낌이라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촬영 과정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전한 정호연은 호포항 한복판에서 긴박한 추격전을 펼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그대에게 드림' 이혜리, 극과 극 '첫사랑' 감정 열연
'그대에게 드림' 여주인공 이혜리가 첫 방송부터 첫사랑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3일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이 첫 방송됐다.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혜리는 극 중 영화감독이라는 학창 시절의 꿈을 묻은 채 생계형 리포터로 살아가는 주이재로 변신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대에게 드림' 첫 방송에서 10대 시절 주이재는 영화감독을 꿈꾸며 하루 종일 카메라에 세상을 담는 소녀였다. 이재는 서울에서 전학 온 우수빈을 몰래 촬영하다 들키자 화들짝 놀라 숨어버리고, 그의 한마디에도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우수빈의 서툰 고백 앞에서 얼굴을 붉히는 이재의 모습은 첫사랑에 빠진 열아홉 청춘의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15년 후, 주이재는 전국팔도를 누비는 리포터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우수빈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주이재는 뉴스를 통해 영화감독이 된 우수빈의 수상 소식을 접하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방송국에서 재회한 그를 향해 모진 말을 쏟아내며 등을 돌렸다.
-
베일 벗은 '오디세이' , 역대급 호평 쏟아져 "신들마저 압도할 혁신적 영화"
베일을 벗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역대급 호평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오디세이'?가 지난 6일(현지시간) 런던을 시작으로 파리와 뭄바이에서 진행된 글로벌 프리미어의 뜨거운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비롯해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 '오디세이'의 주역들이 참석해 화려한 의상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현장을 빛냈다. 특히 프리미어 상영 이후 현지 언론과 평단에서는 “신들마저 압도할 혁신적인 영화”(Luke Eccleston), “압도적인 스케일과 집요한 디테일이 빚어낸 경이”(Polygon, Jacob Kleinman), “놀란의 야심이 마침내 스크린을 압도한다”(Erin Mussett), “인류 최고의 모험담을 영화적 성취로 완성했다”(Den of Geek, David Crow), “심장을 뛰게 하는 긴장과 감동 처음부터 끝까지 압도적이다!”(Brian Long), “상영이 끝나는 순간, 곧바로 또 보고 싶어졌다!”(William Smith) 등 찬사를 쏟아내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선사할 압도적인 영화적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
"황영웅. 'KBS 드라마 OST 들려지길...", KBS 청원 등장...동의 1400명 돌파
가수 황영웅의 OST와 방송 출연을 원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13일 오후 KBS 시청자센터 내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황영웅 가수의 OST와 방송 출연을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이번 청원글을 게재한 청원자 A씨는 글을 통해 "황영웅 가수가 녹음한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가 주말드라마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들려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또한 "아울러 황영웅 가수의 방송 출연 기회도 적극적으로 마련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고 전했다. 끝으로 A씨는 "좋은 음악과 진심 어린 무대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검토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이번 청원과 관련해 14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1433명 동의했다. 1000명이 넘는 동의로 KBS가 답변해야 하는 조건이 충족됐다. KBS 시청자청원은 청원이 게시된 날부터 30일 동안 1000명이 동의에 달성하면, KBS에서 30일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 최근 황영웅이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OST '사랑한다면'을 가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부장' 소지섭X서수민, 출연자 화제성 1위·2위 '부녀 파워' [iZE 포커스]
'김부장' 신드롬을 이끌고 있는 소지섭이 서수민과 함께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2위를 기록했다. 극 중 부녀로 호흡을 맞춘 두 배우가 나란히 화제성을 증명했다. 14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7월 2주차(7월 6일~7월 12일)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소지섭이 1위를 차지했다. 소지섭은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주인공 김부장 역을 맡았다. 소지섭은 극 중 액션, 부성애 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액션 장인'의 진수를 보여주며 몰입감을 높이는 한편, 짜릿한 쾌감까지 유발하며 '김부장'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에 '김부장'은 지난 11일 6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이 22. 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소지섭은 '김부장'의 시청률 견인과 화제성에서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6월 4주차, 7월 1주차 그리고 이번 7월 2주차까지 3주 연속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거머쥐었다.
-
티파니 영, 8월 20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발매
티파니 영(Tiffany Young)이 첫 정규 앨범 ‘Edge of Calm’으로 돌아온다. 티파니 영은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Edge of Calm’(엣지 오브 캄)의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8월 20일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앨범명 ‘Edge of Calm’의 감각적인 로고와 함께 티파니 영의 절제된 무드의 스타일링과 깊이 있는 눈빛이 담겼다. 긴장과 평온이 공존하는 앨범의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가운데, 세련된 디자인과 비주얼이 어우러져 첫 솔로 정규 앨범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Edge of Calm’은 고요함 직전의 미묘한 긴장감과 집중, 그리고 감정의 균형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담아낸 작품이다. 긴장과 몰입을 상징하는 ‘Edge’(엣지), 감정의 균형과 평온을 의미하는 ‘Calm’(캄)을 사운드와 비주얼, 감성 전반에 담아내며 앨범의 메시지를 전한다.
-
세븐틴 13명, 플레디스와 또 전원 재계약…11년 동행 계속
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전원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두 번째 재계약을 맺고 동행을 이어간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세븐틴이 당사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군 복무 중인 멤버를 제외한 전원이 계약을 마쳤으며,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멤버들도 복무 일정에 맞춰 차례대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세븐틴은 "멤버들과 함께라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는 믿음과 팀으로서 더 멀리 나아가고 싶다는 공감대 속에서 13명이 함께하기로 했다"며 "캐럿(팬덤명)도 'TEAM SVT'의 일원으로서 영원에 도전하겠다는 약속을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역시 그룹과 유닛, 개인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멤버 각자의 역량과 개성을 살리는 동시에 완전체 활동 재개를 위한 기반도 차근차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등 13인으로 구성된 세븐틴은 2015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다.
-
이수지, 성대결절로 수술..방송·유튜브 차질 NO
코미디언 이수지가 성대결절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른다. 14일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수지는 최근 성대결절 진단을 받아 의료진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수지는 충분한 회복 기간을 가진 뒤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수지는 현재 SBS '아니 근데 진짜!'와 개인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 활동 중이다. 수술 전 충분한 녹화 분량을 확보해 큰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이수지는 ‘SNL 코리아’, ‘직장인들’ 등 다양한 예능에서 다양한 부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ENA 새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 출연을 앞두고 있다.
-
'포핸즈' 송강·이준영, 피아노 앞 황홀한 투샷
'포핸즈' 송강과 이준영이 하나의 피아노 앞에서 경이로운 투샷을 완성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 측은 극 중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와 최정요(이준영)의 듀오 포스터를 14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두운 공연장에서 한 대의 피아노 앞에 나란히 앉은 강비오와 최정요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눈을 감은 채 네 손으로 하나의 곡을 완성하는 포핸즈 연주에 몰입해 있다. 서로의 호흡에만 집중한 모습은 누구도 끼어들 수 없는 두 천재의 깊은 교감을 보여준다. 블랙과 화이트로 극명하게 대비되는 스타일링도 시선을 붙든다. 정반대의 분위기를 지닌 의상은 서로 다른 개성과 감성을 지닌 강비오와 최정요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여기에 '하나의 피아노, 두 명의 천재'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예고한다. 완벽한 연주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는 동시에 같은 정상을 바라보며 경쟁하게 될 두 천재의 관계에도 궁금증이 커진다. 이처럼 '포핸즈'는 듀오 포스터만으로 강비오와 최정요가 써 내려갈 협주와 경쟁, 우정과 성장의 서사를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
'그대에게 드림' 황인엽, 첫 로코 주연 합격점…안방극장 심쿵
배우 황인엽이 첫 로맨틱 코미디 주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능청스러운 직진 로맨스와 애틋한 첫사랑 서사를 유연하게 오가며 장르에 최적화된 매력을 입증,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황인엽은 지난 13일 첫 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 역으로 등장했다. 수빈은 세련된 비주얼과 여유 넘치는 태도 뒤에 오랫동안 한 사람만을 바라본 깊은 마음을 숨긴 인물이다. 첫 등장부터 존재감은 만개했다. 영화제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우수빈은 자신에게 꿈을 알려준 첫사랑 주이재(이혜리)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카메라 너머 주이재를 바라보듯 약속을 지켰다는 뜻을 전한 그는 곧바로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황인엽은 흔들림 없는 시선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성공한 감독의 아우라를 표현하며 캐릭터의 서사를 단숨에 열었다. 15년 만에 주이재와 다시 만난 장면에서는 우수빈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이 살아났다. 자신을 피하려 책상 아래 몸을 숨긴 주이재에게 아무렇지 않게 인사를 건네고, 차가운 반응에도 "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