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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ㅣ무게추를 탈취한 '연기본좌' 이병헌의 저력
*기사에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오징어게임2’(감독 황동혁, 오겜2)가 예상보다 빨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공개와 동시에 쏟아진 전 세계 미디어의 평가는 사실 그리 좋지 않았다. 혹평까지는 아니지만 우려가 많았다. 시즌1보다 "신선함이 없다, 이야기가 끊긴다"는 분석이 적지 않았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심지어 "빨간불이 커졌다"면서 "더 스타일리시한 살육 장면을 보여주지만, 이야기는 정체돼 있다"고 꼬집었다. 이런 비평을 의식한 듯 소위 ‘이정재 테마주’로 분류된 주식 종목들이 27일 오전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생각은 달라 보인다. 28일 글로벌 스트리밍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겜2’는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전 세계 93개국에서 흥행 1위로 가뿐히 올라섰다. 공개된 지 불과 이틀 만이다. 자체 총점이 930점으로 2위인 ‘라 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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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방송 결방..연말 시상식도 불투명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내년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방송가 역시 각종 예능을 결방했다. 또한 남아있는 연말 시상식 역시 개최가 불투명하다. 지상파 3사는 29일 오전부터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 대부분의 예능프로그램을 결방했다. KBS 1TV는 'TV쇼 진품명품', '전국노래자랑'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24시간 비상 방송 체제로 방송하고 있으며 KBS 2TV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 2일', '더 딴따라', '개그 콘서트' 등을 결방하고 '생로병사의 비밀', '사랑의 가족' 등을 대체 편성했다. SBS 역시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를 대신해 뉴스특보를 편성했다. MBC 역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출발! 비디오 여행', '복면가왕'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했다. 특히 이날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4 MBC 방송연예대상'까지 취소했다. 최초에는 포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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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2024 l 용의 해 접수한 '눈물의 제왕' 김수현
2024년은 배우 김수현이 최고의 배우이자 최고의 스타로서 다시금 자리매김한 해가 됐다. 2014년 2월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 이후 딱 10년 만에 또 한 번 절정의 인기를 누리는 뜻깊은 한해다. 1988년생 용띠 배우로서 김수현은 갑진년(甲辰年) 용띠 해인 2024년을 알차게 꽉 채웠다.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을 시작으로 최근 4관왕에 오른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2024)’까지 일년내내 활약하며 팬들의 마음을 쉴 새 없이 들뜨게 했다.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눈물의 여왕’은 김수현이 ‘별에서 온 그대’(2013)와 ‘프로듀사’(2015) 이후 박지은 작가와 세 번째 인연을 맺은 작품으로, 김수현에게는 새로운 대표작이고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인생작이 됐다. 더불어 김수현이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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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덮친 '오겜2', 대륙별 글로벌 시청자들이 열광한 포인트 공개!
넷플릭스가 호불호가 나뉘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지역별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징어게임'은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작품.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가 29일,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글로벌 TOP 10 1위(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3개국 전 세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또다시 신드롬을 예고했다. 시즌2를 향한 전 세계적인 뜨거운 관심은, 작품이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특히, 욕망, 생존, 도덕성과 같은 인간 본질을 탐구하는 서사가 문화와 국가를 넘나들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문화권마다 조금씩 독특한 해석과 공감을 얻는 인상적인 현상으로 이어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 EMEA(Europe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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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2024 l 해가 가기 전 들어봐야 할 명곡들
또 한 해가 멀어져 간다. 누군가에겐 길고 느렸을, 또 누군가에겐 순식간에 흘러갔을 1년. 2024년에도 변함없이 많은 음악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냈다. 로제의 ‘APT.’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고, 황가람이 부른 ‘나는 반딧불’이 일상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더 기억할 만한 곡들은 없을까. 하여 연례행위처럼 느껴져도 막상 정리하지 않으면 찜찜한 연말결산을 필자 나름으로 해보았다. 대상은 국내외 노래 다섯 곡씩이다. 개중엔 유명한 곡도 있고 대중에게 거의 다가서지 못한 곡도 있다. 부디 이 글을 통해 이 곡들이 더 많은 사람들의 귀에서 짐을 풀 수 있다면 좋겠다. ‘Supernova’ 에스파 명곡과 명반은 스킵을 허락 않는다. 시작부터 압도해 끝까지 한 눈 팔지 않게 하는 것이다. 벨트를 매는 곧장 해방감으로 돌진하는 롤러코스터의 역설적 긴장이 이 곡에는 있다. 다시 들어도 혀를 내두르게 하는, 단연 올해의 케이팝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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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이 기다렸던 '보고타'..."이희준의 섹시한 모습 있다" [인터뷰]
누구보다 연기에 진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위해, 남미의 뜨거운 태양만큼이나 연기 열정을 불태웠으니. 배우 이희준이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 제작 영화사수박)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들과 만난다. 콜롬비아에서 한인 밀수꾼으로 살아가는 인물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2월 31일 개봉. 이희준은 '보고타'에서 수영 역을 맡았다. 수영은 보고타의 한인 밀수 시장 2인자이자 통관 브로커다. 보고타 밀수에 없어선 안 될 인물이기도 하다. 교환학생으로 콜롬비아에 와 있는 대학 후배들을 챙기면서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고, 쇼핑몰을 세우려는 야심 찬 꿈을 가졌다. 주인공 국희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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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개봉 5일째 200만 돌파! '서울의 봄'보다 빨라
침체기에 빠졌던 올겨울 극장가에 등장한 구원작 '하얼빈'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연말, 연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제작 '하얼빈'이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5일째인 28일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은 28일 오후 5시 56분 누적 관객수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추이는 1000만 영화 '서울의 봄'(6일째 돌파)보다 빠른 속도이자, '아바타: 물의 길'과 같은 속도로 단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다. 이와 더불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확인케 하는 동시에, 올겨울 극장가를 강타할 흥행 강자로서의 굳건한 입지를 보여주는 유의미한 기록이다. 2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인증 영상은 최근 끈끈한 동지애 팀워크로 화제인 팀 '하얼빈'의 현빈, 조우진, 전여빈, 박훈, 우민호 감독이 함께했다. 현빈이 가방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자 등장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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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전' 유연석, 드디어 채수빈 납치범 만난다! [오늘 밤 TV]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이 드디어 그토록 찾아헤매던 납치범 박재윤과 대면한다. 오늘 28일(토) 밤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10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이 홍희주(채수빈)를 납치했던 납치범(박재윤)을 마주해 참아왔던 울분을 터트린다. 앞서 사언과 희주는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며 새 삶을 꿈꿨다. 하지만 납치범을 돕던 공범 ‘선생’의 정체가 사언의 최측근인 박도재(최우진)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오늘(28일) 사언과 납치범의 숨 막히는 대면이 예고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극한으로 대립하고 있는 사언과 희주, 납치범과 도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일촉즉발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날 사언은 희주를 인질로 삼은 도재와 납치범의 연락을 받고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곧장 낚시터로 향한다. 하지만 사언은 이내 눈앞에 닥친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충격을 받는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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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다' 주지훈-정유미, 꽉찬 해피엔딩 임박? 달달랜드 상륙 [오늘 밤 TV]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과 정유미의 달달한 한 침대 스킨십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배희영, 극본 임예진)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지난 10화에서 윤지원(정유미)은 12년 전 옥상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 석지원(주지훈)임을 알게 되며 애틋한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후 윤지원은 ‘인생 최악의 악연’ 정수한(최대철)에 얽힌 트라우마를 이겨냈고, 윤재호(김갑수)에게 교제를 허락받으며 단단한 사랑을 이어갔다. 특히 극 말미 윤지원과 석지원은 첫사랑의 추억이 담긴 다락방에서 서로의 청혼에 쌍방 프러포즈로 답하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측은 마지막 방송에 앞서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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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임지연이 앞에 놓인 두 사건, 경사 or 위기? [오늘밤 TV]
'옥씨부인전' 임지연이 비밀로 싸인 연우를 동서로 맞는다. 오늘(28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7회에서는 옥태영(임지연)의 도련님 성도겸(김재원) 장가보내기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는다. 옥태영은 성씨 가문이 기울었을 때에도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시동생 성도겸과 함께 서로 의지하며 각종 고초들을 이겨 내왔다. 성도겸은 끝내 집안의 명예를 되찾아온 형수 옥태영을 보며 늘 그의 자랑이 되고자 했고 그 결과 장원급제 후 금의환향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기세를 몰아 옥태영은 성도겸의 혼사까지 서둘러 진행하려 했다. 청수현 최고의 신랑감이 되었지만 정작 혼례에 별 관심이 없었던 성도겸은 때마침 등장한 타지 여인 차미령(연우)과 점점 엮이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옥태영도 차미령의 이타적인 마음씨와 똑부러지는 모습을 눈여겨보고 점차 가까워졌던 터. 공개된 사진에는 아리따운 신부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차미령과 그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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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2024 l 누구도 밟을 수 없었던 '무쇠' 에스파
2024년 최고의 가수가 누군지에 대해서는 저마다 의견이 갈릴 수 있다. 그러나 연초부터 연말까지 빼곡하게 히트곡을 선보이며 맹활약한 에스파를 후보군에서 제외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2024년 에스파를 한 줄로 요약하면 간단하다. 절대 밟을 수 없었다. 에스파의 2024년은 시작부터 산뜻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4집의 타이틀곡 'Drama'(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해를 넘어서도 이어졌기 때문이다. 멜론 월간 차트 기준 'Drama'는 2024년 1월 4위, 2월에 9위를 기록하며 TOP 10을 수성했다. '드라마'로 산뜻하게 한 해를 시작한 에스파의 계획은 5월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으로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었다. 모든 가수에게 정규 앨범이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 어느덧 5년 차에 접어든 에스파는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확실하게 굳혀야 했다. 에스파에게 첫 정규 앨범이 더욱 중요했던 이유는 또 하나 있었다.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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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미키 17', 3월7일 전세계 개봉 확정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이 테스트 스크리닝의 좋은 반응과 호평에 힘입어 기존 개봉일보다 한 달 앞당긴 3월 7일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투자배급사 워너브러더스는 북미의 봄 방학이 시작되는 시즌인 3월 7일로 개봉을 한 달여 앞당긴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3월 7일은 워너브러더스의 2024년 최고 흥행작인 '듄: 파트2', 2022년의 최고 흥행작인 '더 배트맨'이 개봉했던 3월 초 일정으로, 4주간 연이어 계속되는 봄 방학 시즌의 박스오피스를 노릴 수 있는 것은 물론, IMAX 스크린 또한 더 길게 확보할 수 있는 시즌이다. 또한 개봉을 앞당긴 결정의 배경에는 일반 관객 대상으로 진행된 테스트 스크리닝에서의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