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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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코리아를 견인할 산업의 쌀 콘텐츠
일모도원(日暮途遠), 해는 지는데 갈 길은 멀다. 인수위원회 없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다. 대선 이후 몇몇 지인이 모여 결과를 놓고 의견을 나눌 때 팬덤정치가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며 우려하는 의견이 나오자 전문가의 진단은 달랐다. ‘팬덤정치는 기술과 결합된 시대적 현상이다. 우리 정치는 현재 SNS 협곡을 지나는 중이므로 이를 거부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넥스트 한류』 저자 고삼석 박사도 ‘SNS 덕분에 BTS(방탄소년단)가 성공할 수 있었다’는 하이브 방시혁 대표의 말을 빌려 ‘미디어 시장의 주류가 OTT로 교체됐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3억 명에게 동시에 콘텐츠를 제공한다’며 그 점을 분명하게 짚는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적 SNS 활용 상황과 능력은 더 설명하면 사족이다. 본인의 SNS 계정을 직접 관리하면서 주로 글쓰기겠지만 콘텐츠 생산과 유통을 즉석에서 즐기며 할 줄 모르는 정치인은 이 전문가의 진단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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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보다 어려운 '모두의' 파크골프장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파크골프장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며 수백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일반 공원 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특히 위탁 운영의 경우 일부 협회나 동호회원들이 파크골프장을 사실상 사유화하는 등 각종 논란도 벌어지고 있다. 7일 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파크골프장 수는 411곳에 달한다. 2020년 254곳에서 2021년 303곳, 2022년 329곳, 2023년 374곳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왔다. 전국 골프장 수(532곳)와 비교해도 적지 않은 규모다.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과 ‘골프’를 합친 말로, 공원에서 골프를 즐기는 스포츠다.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골프장이 홀 간 거리가 약 130~500m인 데 비해, 파크골프장은 40~150m 정도로 훨씬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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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창작 뮤지컬의 정수…‘설공찬’과의 만남
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이 되면 대구는 뮤지컬 공연으로 들썩인다. 대구 전역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뮤지컬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진행돼서다. DIMF에서 가장 주목받은 공연 <설공찬>이 오는 7월 1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설공찬>은 DIMF·대구문화예술회관·대구시립극단이 공동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2024년 <미싱링크>에 이어 대구문화예술회관과 DIMF가 힘을 합쳐 만든 대극장 규모 공연으로, 지역의 단체가 창작 콘텐츠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뮤지컬 <설공찬>은 죽음 너머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귀신과 문신의 한바탕 모험을 담은 오컬트 판타지 뮤지컬이다. 조선시대 실존 인물인 문신 ‘채수’와 조선시대 금서(禁書)인 <설공찬전> 속 인물 ‘설공찬’과의 만남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역사와 역사,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서사 속에서 삶과 죽음, 정의와 부조리에 대해 고찰하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번 공연에는 추정화 연출을 비롯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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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인터내셔널 ‘피트라인’, '2025 독일 브랜드 어워드' 4회 연속 수상
독일 건강기능식품 유통 기업 피엠인터내셔널(이하 PMI)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트라인(FitLine)’이 ‘독일 브랜드 어워드(German Brand Award)’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독일 브랜드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협회와 독일 브랜드 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브랜드 전략과 일관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60개 이상의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피트라인은 올해 건강&제약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PMI의 보이치에흐 포렘닉(Wojciech Foremnik)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피트라인’은 건강, 피트니스, 뷰티 산업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MI는 2024년 글로벌 매출 32억5000만달러(한화 약 4조7200억원)를 기록했으며, 최근 5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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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 구축은 전남의 주권 확보”…재생에너지 강조하는 전남도의회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회가 에너지 정책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도 △재생에너지 확대 △지역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우리나라에서 재생에너지 산업이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남도다. 도는 풍부한 자연 자원과 혁신적인 정책을 바탕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 기준 전남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은 약 6GW로 전국 설비용량의 20%를 차지하며, 태양광과 풍력 분야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신재생에너지 생산 1위 전남도…“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필요” 전라남도의회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조례를 발의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지원 특별위원회’를 조직해 정책 활성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 14일 최선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분산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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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문턱에서…고려인 품은 제천의 반전 스토리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인구 감소라는 위기를 현실로 마주하고 있다. 충북 최북단에 위치한 제천시도 예외는 아니다. 시의 인구는 2000년 약 14만7000명에서 2023년 13만여 명으로 감소했고, 2024년 말에는 12만8000여 명을 기록하며 13만 명 선이 무너졌다. 출생률 또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기준 시의 신생아 수는 516명으로, 같은 해 사망자 수인 1277명에 한참 못 미친다. 한때 시는 시멘트와 광공업을 주력 산업으로 삼아 번성했다. 1970년대에는 지역 내 광산이 125곳에 달했고, 당시 인구는 약 17만 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시멘트 산업 등 광공업이 쇠퇴하면서 인구 유출이 가속화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도 매달 100여 명의 인구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하나에 포함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6월 머니투데이 <더리더>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전국적인 추세가 그렇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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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하고 제안하고 끝까지 실현하는 민생에 진심”
진행 : 머니투데이방송 신효재 위원 출연 :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 리더> 신효재입니다. 제21대 국회에 이어 22대에서도 일 잘하는 우리 동네 국회의원이라 불리는 분이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구민의 무한 신뢰를 받는 것은 물론,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연이어 수상하신 분인데요. 오늘 <더 리더>에서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갑의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님 모시고 지역구에 관한 현황과 앞으로의 정책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먼저, 시청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 반갑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국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안양 시민 여러분 정말로 민생에 진심인 민병덕 국회의원입니다. 제가 재선 국회의원인데요. 초선 때부터 민생 하면 민병덕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직 민생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민생을 위해서 필요한 정치적 쟁점들에 대해서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집권을 하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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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단말기 받아가세요"…희망재단, 소상공인 신형 단말기 지원 사업 추진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이 1일 '소상공인 신형 단말기 제공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재단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현대카드와 함께 '소상공인 신형 단말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용카드사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신용카드 영세 가맹점의 노후화된 결제 인프라를 개선하고,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한 소상공인의 고객 확보와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총 200개 신용카드 영세가맹점에 NFC 및 QR코드 결제 기능이 탑재된 신형 단말기를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단말기 기종은 각 밴사에서 지정한 모델로 제공되고 설치 이후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기준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신용카드 영세가맹점으로, 현재 이용 중인 밴사가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코밴 중 하나인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단,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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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닭갈비’ 사전에 계륵이란 말 없지!
어렸을 때 이해되지 않던 고사성어가 있다. ‘계륵(鷄肋)’. 닭의 갈비를 뜻하는 이 말은 먹자니 살이 적고, 버리자니 아깝다는 뜻으로 쓰인다. 그런데 닭갈비라는 단어를 들으면, 많은 이들이 ‘진짜 닭의 갈비뼈’보다 ‘춘천닭갈비’를 먼저 떠올린다. 철판 위에서 푸짐하게 볶아내는 춘천닭갈비. 만약 위나라의 조조가 춘천닭갈비를 맛봤다면, 계륵이라는 말은 애초에 탄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춘천닭갈비는 먹을 살도 많고, 무엇보다 맛있으니까. ◇춘천을 대표하는 붉은 철판 위의 추억 춘천닭갈비의 시작은 1960년대 중후반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과 명동 일대였다. 당시 소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닭고기를 활용한 대체 요리가 등장했고, 이것이 오늘날의 춘천닭갈비로 이어졌다. 인근 대학가와 공단 노동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값싸고 푸짐한 식사로 인기를 얻었다. 철판에서 여러 명이 함께 볶아 먹는 방식은 회식 자리에도 잘 어울렸다. 그렇게 춘천 전역으로 퍼졌고, 지금의 ‘닭갈비골목’이라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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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주만 ‘강릉살자’…체험에서 정착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 청년 인구는 2020년 6만9031명에서 2025년 5월 기준 6만576명으로 줄었다. 5년 사이에 8455명, 청년 인구의 12.3%가 감소한 수치다. 청년들이 강릉을 떠나고 있다. 그럼에도 강릉은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관광도시다. 이는 수치로 증명된다. 도가 발표한 ‘2024년 12월 관광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를 찾은 관광객은 244만5464명으로 도내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시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강릉을 방문한 누적 관광객 수는 약 3300만 명에 이른다. 동해의 푸른 바다와 웅장한 태백산맥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뛰어난 경관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장점이다. 관광 수요는 늘고 있지만, 청년층의 계속되는 이탈은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위협하는 문제로 이어진다. 이러한 고민에서 탄생한 것이 ‘강릉살자’다. 더웨이브컴퍼니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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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이제 ‘종이 영수증’은 사절입니다
서울시의회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종이영수증 사용을 줄이고 전자영수증 도입을 촉진하는 조례를 발의했다. 앞으로 서울시장은 시민과 기업이 전자영수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재정·행정적 지원은 물론, 교육과 홍보도 추진할 수 있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은 지난 4월 본회의를 통과해 현재 시행 중이다. 종이영수증은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며,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또한 영수증에 사용되는 잉크에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가 함유돼 있어 인체 유해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에는 서울시장이 시민과 기업이 종이영수증 사용을 줄이고 전자영수증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전자영수증 활성화를 위한 재정·행정적 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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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드메’ 공개로 웨딩 인플레이션 잡는다
앞으로 결혼 준비 서비스의 절차와 비용이 보다 투명하게 공개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가 결혼준비 대행업체의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계약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표준계약서 도입을 골자로 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스튜디오 촬영,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등 이른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로 불리는 결혼 준비 서비스의 가격 정보를 명확히 공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서울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결혼준비대행업의 법적 정의를 명확히 하고, 표준계약서 도입 등을 통해 계약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 조례에는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사전 안내 △분쟁 예방을 위한 정보 제공 △민원 처리 절차 명문화 △지원 사업 추진 △실태조사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결혼을 준비하며 전문업체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