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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실책' 자책했던 '고작' 24살 내야수, 생애 첫 연타석포로 마음고생 날렸다! 마침내 웃은 안재석
두산 베어스 내야수 안재석(24)이 3경기 연속 실책에 대한 짙은 마음고생을 시원한 연타석 홈런으로 날려 보냈다. 두산은 2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홈런 2개, 2루타 1개) 4타점을 몰아친 안재석의 맹타와 함께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투수 곽빈을 앞세워 7-2로 이겼다. 2연패 사슬을 끊어낸 값진 승리이자 시즌 60승 고지 도달이었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선발 투수 곽빈과 함께 안재석이 있었다. 1회말 상대 에이스 안우진을 상대로 선제 적시 2루타를 날리며 기분 좋게 출발한 안재석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5회말 2사 1루에서 다시 안우진의 146km 슬라이더를 통타해 역전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7회말에는 키움 불펜 투수 조영건의 직구를 받아쳐 쐐기 솔로포를 터뜨리며 개인 통산 첫 번째 연타석 홈런의 감격을 맛봤다. 최근 3경기 연속 실책으로 무거운 자책감에 시달렸던 어린 내야수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반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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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던지고도 안우진 치켜세운 곽빈 "맞대결 뭉클, 여전히 나보다 한 수 위→다음엔 MLB서 붙었으면..."
KBO 리그를 대표하는 '1999년생 동갑내기 절친' 두산 베어스 곽빈(27)과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7)이 사상 첫 정규시즌 선발 맞대결에서 펼친 '동반 160km 광속구쇼'는 그 자체로 한국 야구의 역사였다. 하지만 경기 후 마주한 승자 곽빈의 시선은 자신의 신기록이나 승패가 아닌, 같은 길을 걸어온 오랜 친구를 향한 진심 어린 존경으로 향해 있었다. 29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키움과의 맞대결에서 곽빈은 1회초부터 전광판을 뜨겁게 달궜다. 키움 히우라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던진 4구째 직구가 무려 시속 160. 3km를 찍었다. 지난 23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기록한 종전 자신의 최고 구속(시속 159. 1km)을 불과 6일 만에 갈아치운 커리어 최고 구속 신기록이었다. 이에 맞선 안우진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수술 후 복귀 시즌임에도 특유의 파괴력을 앞세워 최고 시속 160km(직구 평균 156km)의 묵직한 돌직구로 응수했다. 양 팀 선발투수가 한 경기에서 모두 시속 160km를 돌파하는 KBO 역사상 전례 없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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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실책? 방망이로 갚는다!' 안재석, 데뷔 첫 연타석포 4타점 폭발→두산, 키움 꺾고 2연패 탈출 [잠실 현장리뷰]
두산 베어스가 3루수 안재석(24)의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2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서 7-2로 이겼다. 5회에만 4점을 몰아쳐 경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두산은 수원 원정경기에서 당한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키움은 3연패에 빠졌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안재석(3루수)-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세베리노(1루수)-정수빈(중견수)-김대한(우익수)-윤준호(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곽빈. 이에 맞선 키움은 서건창(2루수)-추재현(중견수)-데이비슨(1루수)-히우라(좌익수)-김웅빈(3루수)-안치홍(지명타자)-김건희(포수)-원성준(우익수)-권혁빈(유격수)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 투수로 안우진이 나섰다. 선취점의 주인공은 두산이었다. 1회말 선두 타자 박찬호의 좌전 안타에 이어 안재석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먼저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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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 160.3㎞ 커리어하이 폭발! 안우진도 160km 맞불→美 스카우트 앞에서 광속구 전쟁 열렸다
메이저리그(MLB) 스카우트들의 레이더건이 쉴 새 없이 번쩍였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1999년생 동갑내기 절친' 두산 베어스 곽빈(27)과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7)이 29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사상 첫 정규시즌 선발 맞대결에서 믿기 힘든 '동반 160km 대포알 쇼'를 펼치며 잠실벌을 완벽히 집어삼켰다. 이날 포문은 곽빈이 열었다. 곽빈은 1회초 키움 히우라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던진 4구째 직구로 전광판에 시속 160. 3km를 찍었다. 지난 23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기록한 종전 자신의 최고 기록(시속 159. 1km)을 단 6일 만에 갈아치우며 커리어 최고 구속 신기록을 작성한 순간이었다. 관중석과 중계석은 물론 포수 뒤편에 자리 잡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도 이를 유심히 관찰했다. 이에 맞선 안우진 역시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다. 수술 후 복귀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파괴력을 앞세워 최고 시속 160. 0km(직구 평균 시속 156km)의 묵직한 돌직구로 맞불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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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LAD·NYY·SD 등 美 5개 구단, 안우진-곽빈 '세기의 맞대결' 현장서 지켜본다! 키움 사령탑 "100구 이상도 던질 수도..."
잠실벌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 우완 선발 투수들의 맞대결에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복수의 스카우트들이 잠재적인 영입 대상인 선수들을 보기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서기 때문이다. 키움 설종진(53)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안우진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설 감독은 경기 전 현장 취재진과 만나 안우진의 등판 계획에 대해 "상황이 괜찮다면 100구를 조금 넘길 수도 있다"며 "(상대 투수에 관계 없이) 정상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혀 투구 수에 얽매이지 않고 전력 투구를 맡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어 설 감독은 상대 에이스 곽빈과의 매치업에 대해 "상대 선발을 크게 의식하기보다는 우리 선수의 컨디션과 체력적인 부분을 먼저 본다"면서도 "최소 5~6이닝 이상은 책임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우진이가 마운드에서 더 힘을 내기 위해서는 수비가 든든하게 받쳐줘야 한다. 수비가 안정되어야 투수도 훨씬 좋은 피칭을 펼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원정 일정이 끝나는 대로 수비 훈련 비중을 늘려 보완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전날 우천 취소로 불펜 전력 전원 대기가 가능해진 점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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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투수 출신' 감독마저 가슴 뛰는 빅매치 "韓 대표하는 최고 투수들의 맞대결, 재밌겠다"
잠실벌에 내린 비가 1999년생 동갑내기 토종 에이스들의 역대급 빅매치를 성사시켰다. 28일 우천 순연으로 인해 29일 잠실서 두산 베어스 곽빈(27)과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7)의 정규시즌 사상 첫 맞대결이 확정된 가운데, 두산 베어스 김원형(54) 감독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원형 감독은 29일 잠실구장에서 키움전을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맞대결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우완 투수 둘이 맞붙는 그림이 됐다"며 "두 선수 모두 단순히 공만 빠른 것이 아니라 투수로서 갖춰야 할 모든 것을 완성해 가고 있는 만큼 아주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동기이자 '절친'인 두 선수의 선발 맞대결은 정규시즌 기준으로 사상 처음이다. 지난 2021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맞대결 이후 5년 만의 선발 진검승부다. 이번 시즌 10승 5패 평균자책점 2. 33, 161탈삼진으로 두산의 실질적 '1선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곽빈의 성장에 대해 김 감독은 남다른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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