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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장은 안식처"…일주일 동안 7개주 누빈 트럼프[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80)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일주일 동안 7개 주를 돌며 약 11시간 동안 유세에 나섰다.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하고 지지층 결집을 유도하려는 행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거친 발언과 돌발 행동이 되려 후보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25일(현지시간) 캔자스주 위치타를 시작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클렘슨, 아이오와주 수시티,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조지아주 페리, 미시간주 포트휴런을 차례로 찾았다. WSJ이 1990년대부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지지율은 중간선거를 앞둔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다. 공화당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 지위를 잃고 상원까지 내줄 수 있다는 게 관측통들의 중론이다. 다만 샤이트럼프가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WJS은 유세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종의 안식처라고 설명했다. 참모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장에서 대통령직의 압박과 비판적인 언론 보도에서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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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흔들리는 치안, 형사사법체계 안착 시급
인천 대형 쇼핑몰 흉기난동 사건, 서울 송파 장모 살인 사건, 서울 강남의 빌딩 연쇄방화 사건 등 최근 강력범죄가 잇따른다. 그동안 안전하게 여겨졌던 국민의 일상이 위험에 노출됐다. 범행 전 위험 신호를 포착해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사전 예방 체계의 실효성이 문제다. 여기에 10월 2일부터 검찰청이 78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형사사법체계의 대변혁이 일어났다. 하지만, 공소청과 경찰청은 여전히 직무대행 체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뜩이나 불안한 치안이 정치 논리에 떠밀려 더 흔들려서는 안 된다. 치안 강국으로 꼽히는 한국이지만, 연이은 강력범죄에 시민들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하철과 쇼핑몰처럼 인파가 몰리는 공간에서는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올해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3. 9%가 '과거보다 범죄 발생 위험이 커졌다'고 답했다. 인천 흉기난동과 송파 장모 살인 사건 피의자는 외출제한을 어기거나 접근금지를 위반하는 등 위험 징후가 감지됐음에도 추가 조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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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314명 체포·경찰 53명 부상"…시위대 부상자 수 공개 안 해
프랑스 전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로 하루 동안 1314명이 체포됐다. 시위대와의 충돌 과정에서 경찰 53명이 다쳤다. 시위대 부상자 수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AFP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프랑스 내무부 성명을 보도했다. 내무부는 시위 당일 경찰이 화재 75건에 대응했고 상점 24곳이 약탈당했다고 밝혔다. 로랑 뉘녜즈 내무장관은 전날 밤 사고 경위는 언급하지 않고 "2명이 심각하게 다쳤다"고 설명했다. 툴루즈와 클레르몽페랑에서 각각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프랑스 전역에선 고물가·연료비 급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개최됐다. 프랑스 정부는 전국적으로 41만명이 시위에 참여했다고 집계했다. 이번 시위는 열악한 교육 환경에 대한 불만으로 지난달 중순 파리 외곽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했다. 시위대는 교육 예산 증액과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일주일 전 시위에는 정부 추산 약 55만명이 참여했다. 당시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 인파에 섞인 약탈범이 상점과 공공시설을 공격하면서 소요 사태가 발생했고, 약 2700명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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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전후 '경찰 코스프레' 집중 단속…적발 땐 형사처벌
경찰이 핼러윈을 전후해 경찰제복과 유사한 복장이나 장비의 제조·판매·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경찰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에서 유사 경찰제복·장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핼러윈 기간 경찰관을 사칭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실제 경찰관의 현장 치안활동에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경찰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경찰제복이나 유사 경찰제복·장비를 착용하거나 소지할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주요 포털사이트와 중고거래 플랫폼을 점검하고 '경찰제복', '경찰복' 등 관련 검색어가 노출되지 않도록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온라인 판매업체 54곳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서울 이태원·홍대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현장 계도와 단속을 실시한다.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법률상 유사 경찰제복에 해당하지 않는 코스프레 복장이나 용품도 착용과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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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워도 한컵 더"…10만명 모인 시드니 축제에 뜬 신라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호주 시드니 이스트우드에서 열린 그래니 스미스 페스티벌. 빨간색으로 무장한 농심 푸드트럭에서 신라면 김치볶음면 한컵을 받아 든 한 중학생 소년은 매콤함에 눈을 번쩍 떴다. 면발을 후루룩 빨아들이더니 예상보다 강렬한 맛에 혀를 내밀고 손으로 부채질을 시작했다. 이내 천천히 맛을 음미하고는 한컵을 더 받겠다며 다시 긴 줄 끝에 섰다. 축제장은 오전부터 인파로 붐볐다. 이스트우드역 앞 도로를 막고 들어선 놀이기구와 공연장, 푸드트럭 사이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오갔다. 농심 푸드트럭 앞에는 갓 조리한 라면을 맛보려는 대기줄이 꼬불꼬불 이어졌다. 푸드트럭에서 라면을 끓여 건네는 농심 호주법인 직원들은 더운 공간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고 표정에선 뿌듯함이 묻어나왔다. 그래니 스미스 페스티벌은 이 지역 청사과 품종을 길러낸 마리아 앤 스미스를 기리는 행사로 최대 10만명이 찾는 시드니의 대표 거리축제다. 농심은 올해로 3년 연속 이 축제에 참여했다. 주최측에서 행사장 초입 명당 자리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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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핼러윈 인파 안전 최우선"…서울 14곳에 3271명 투입
이태원 참사 4주기와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시가 이태원·홍대·성수동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14개 지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다음달 1일까지 열흘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인력 3271명을 투입해 혼잡 상황을 관리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핼러윈 인파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받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전 준비부터 현장 관리까지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태원과 홍대, 성수동, 익선동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시설물과 보행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혼잡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경찰과 소방, 자치구,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체계도 강조했다. 서울시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를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10개 자치구 14개 지역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 361대와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드론 등을 활용해 인파 밀집 상황을 감시한다. 공공·민간 안전관리 인력 3271명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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