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22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빅테크 메타의 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국내 양대 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힘을 보탰다. 코스피에서는 반발 매수세가 몰리며 장중 상승 폭이 커지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2.92포인트(3.29%) 오른 5735.6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13.60포인트(2.05%) 오른 5653.99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에서는 오전 10시51분56초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 들어 25번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6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장중 변동성이 컸다. 다만 코스피는 지난주 기록적인 매도세에 급락한 뒤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AI(인공지능) 투자에 따른 빚 부담이 국내 반도체 업종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관련 종목의 주가 낙폭이 컸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 정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28억원, 92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55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가 5%대, 전기·전자가 4%대 올랐다. 금속, 통신, 섬유·의류 등은 1%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223,500원 ▲12,000 +5.67%)와 SK하이닉스(1,294,000원 ▲71,000 +5.81%)는 각각 5%대 상승했다. 이어 이들 종목과 지분·업무로 엮인 SK스퀘어(779,000원 ▲38,000 +5.13%)와 삼성물산(290,000원 ▲15,000 +5.45%)은 각각 4%대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79포인트(1.38%) 오른 792.7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11.43포인트(1.46%) 오른 793.40으로 출발해 강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2억원, 107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80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일반서비스가 3%대, 비금속이 2%대 올랐다. 종이·목재는 1%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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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240,000원 ▲9,000 +3.9%), 에코프로비엠(108,700원 ▲3,500 +3.33%), 주성엔지니어링(205,000원 ▲6,900 +3.48%), 삼천당제약(212,500원 ▲7,500 +3.66%), 피에스케이(125,300원 ▲3,900 +3.21%) 등이 3%대 강세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원/달러 환율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2.9원(0.21%) 내린 1325.2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