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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렬 기자
증권부 김경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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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실업, 상폐 앞둔 정리매매 첫날 19%대 급락
일정실업이 상장폐지를 앞둔 정리매매 첫날 19%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일정실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48원(19. 00%) 내린 63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정실업은 시가총액이 200억원 이하로 미달 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일정실업은 올해 3월 시총 기준 미달 상황이 30일간 이어져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관리종목 해제를 위해선 시총 200억원을 10거래일 동안, 누적으로 30거래일 이상 넘겨야 하는데 이를 충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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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유가 하향세·아시아나 합병 확정 투심 개선…목표가↑-iM
iM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유가 하향 추세와 아시아나항공 합병 기일 확정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9일 밝혔다. iM증권은 대한항공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19. 2% 증가한 4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68. 9% 감소한 1239억원 등으로 추정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손실 1648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할 것을 봤다. 이어 대한항공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익 추정치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1. 5% 증가한 4조5000억원, 23. 6% 늘어난 4649억원 등으로 예상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2분기 유가 급등에도 경쟁사 대비 여객, 화물 운임 상승 등으로 실적 방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흐름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 합병 기일이 오는 12월 16일로 확정되면서 보수적으로 연간 3000억~4000억원 영업이익 플러스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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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메리츠, 홈플러스 담보물로 보지 말아달라"
홈플러스 주요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MBK파트너스의 자금 지원을 요청한 가운데 MBK파트너스가 논의의 핵심이 아니라고 반발했다. 18일 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현재 논의의 핵심은 운용자산 규모나 개인 재산 문제가 아니다"며 "주요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의 회생에 동참할 것인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문은 메리츠금융그룹이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책임 있는 자금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한 데 따른 것이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대주주들이 약 2조5천억원 투자금을 손실 처리했고, MBK 파트너스 역시 약 4000억원을 지원했으며 추가적인 연대보증 의사도 있다고 했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은 홈플러스가 청산될 경우 부동산에 대한 1순위 신탁담보권자로서 이미 회수한 원리금 2561억원에 더해 약 1조5600억원의 담보가치를 추가로 회수하게 된다"며 "회생절차 개시 이후 적용되고 있는 연 20%의 연체이자가 반영된 결과인데, 결국 메리츠금융그룹은 최초 대출원금 1조3000억원을 모두 회수하고 약 5161억원의 추가 수익도 거두게 되는 구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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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업종 주가 약세 감안해 목표가 21만원으로 하향-삼성
삼성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최근 업종 주가 약세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리튬인산청(LFP) 배터리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우선 배정에 따라 전기차 내 LG에너지솔루션과 엔앤에프의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또 고객사의 46시리즈 배터리 양산이 개시된 만큼 46시리즈 양극재에서도 독점적 지위를 갖고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LFP 양극재 공장을 완공했고 공장은 오는 4분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다"며 "초기 생산능력은 3만톤으로 시작해 내년엔 6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또 "국내 최초 LFP 양극재 상업화를 통해 북미 ESS 시장에서 엔앤에프는 희소한 비중국산 양극재 업체 지위를 갖고 있다"며 "기존 계약 고객 외에도 여러 고객사로부터 공급 요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삼성증권의 집계에 따르면 테슬라의 배터리 조달 물량 비중은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23%에서 올해 33%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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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업체 엔켐, 유증·CB 발행으로 빚 부담 덜기 나섰다
2차전지 전해액 전문업체로 코스닥에 상장된 엔켐이 빚 부담을 덜기 위해 유상증자와 CB(전환사채) 등 다각적인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11월 제14회차 CB의 미전환 물량 2381억원어치의 만기가 도래하는 가운데 이번 조달이 엔켐의 재무 부담에 완충재가 될 것으로 주목받는다. 17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유안타·LS·한양·SK증권 등 4개사는 엔켐이 추진하는 유상증자의 주선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여러 중·소형 증권사가 참여함으로써 실권주가 발생하는 부담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증자 금액은 구체적으로 정해지는 않았으나 만기도래하는 CB 물량을 감안하면 600억~700억원 정도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증자는 일반적인 주주배정 후 실권주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주들에게 증자에 참여할지 물어보고 참여하지 않을 경우 실권처리된다. 이때 주선인인 증권사는 해당 물량을 자체 자금으로 인수하고 이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하게 된다. 엔켐은 또 특정 FI(재무투자자)가 나타날 경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구체적인 증자 방식이 결정되기 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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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최운열 회장 연임 확정…임기 2년
한국공인회계사회가 17일 제72회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최운열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날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선출 부회장에는 문병무 미래회계법인 대표, 감사에는 박근서 성현회계법인 대표 등이 각각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최 회장은 2024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제46대 회장으로 일 해왔다. 공인회계사회 회장은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회계기본법 제정을 비롯해 지방자치법, 공인회계사법 개정을 통해 공공 부문 회계 투명성을 끌어올려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AI 감사환경 구축과 회원 디지털 경쟁력 향상으로 국민으로부터 감사품질이 신뢰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인회계사가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전문가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다. 문 선출부회장은 "AI 시대에 걸맞은 회계사회 조성과 회계시장 10조 시대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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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바텍, 로봇 밸류체인으로 성장 기대…목표가↑-신한
신한투자증권은 KH바텍에 대해 로봇 밸류체인으로 기업가치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깨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높인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1만4000원.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KH바텍은 금속 부품 가공 장비와 기술을 활용한 IT디바이스 내외장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방 시장은 스마트폰 중심에서 자동차 부품, 로봇 등으로 확대 중이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또 KH바텍이 추진하고 있는 로봇 사업은 올해 협동로봇 53종의 외장 케이스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감속기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자동차 부품 매출액은 지난해 약 250억원, 올해 450억원, 내년 1000억원 등으로 각각 전망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은 스마트폰 중심이고 장기 실적은 전장 부품 및 로봇 매출 확대 등이 핵심 포인트로 판단된다"며 "AI(인공지능) 기능 강화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안정화로 중장기 성장 체력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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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PI 맡고도 CJ ERP 본계약 탈락…PwC컨설팅이 수주
CJ의 차세대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을 위한 PI(프로세스 혁신) 업무를 맡았던 삼정KPMG컨설팅이 본계약 수주에 실패했다. PI 업무를 수행한 업체는 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ERP 구축 본계약까지 따내는것이 업계 관행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PwC컨설팅이 올해부터 CJ 지주의 ERP 구축을 맡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AI를 탑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수주액은 수백억원으로 수십억원에 그치는 회계감사나 PI업무 수임료보다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CJ ERP 구축 본계약을 위한 입찰에서 PwC컨설팅은 LG CNS와 컨소시엄을 꾸려 삼정KPMG컨설팅·삼성SDS 컨소시엄과 경합했다. 삼정KPMG컨설팅은 ERP 구축 업무에 앞서 CJ제일제당 PI 업무를 실시해 본계약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삼정KPMG컨설팅은 2024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 초까지 PI 업무를 수행해 CJ의 시스템에 대해 이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또 다른 경쟁사인 EY한영은 신세계백화점이 진행하는 SAP ERP 구축 작업이 지연되는 등 마찰을 빚은 바 있어 애초에 수주가 어려울 것으로 업계는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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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중앙그룹 8개사에 1조3200억 신용공여…부실위험
중앙일보 계열사 8개사에 금융권이 신용공여한 금액이 1조3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그룹 일부 계열사가 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6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중앙일보 계열사 8곳에 금융업체들이 신용공여한 위험노출액은 지난 13일 기준 1조3200억원. 이 중 1금융권인 은행은 8329억원을 신용공여해 큰 비중을 차지한다. 2금융권은 중앙일보 계열사에 4871억원을 신용공여했다. 기관별로 특수금융기관 1642억원, 증권사 1251억원, 여신전문 797억원, 보험회사 404억원, 투자신탁 385억원, 상호저축 252억원, 농협·수협·신협 140억원 등이다. 해당 수치는 각 금융업권별 직접 신용공여 거래만을 기준으로 산출돼 특수목적법인(SPC) 유동화, 사모펀드(PEF)·일반펀드 등 간접적인 형태의 부채는 빠졌다. 실제 디폴트 금액이 더욱 커질 수 있는 셈이다. 이번 집계 수치는 회생절차에 돌입한 5개 계열사와 향후 채무 위험이 전가될 수 있는 중앙홀딩스·중앙피앤아이·메가박스중앙·콘텐트리중앙 등 주요 계열사의 금융권 채무를 합산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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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공급 체인·품질관리 능력 부각…목표가 87만원으로 상향-유안타
유안타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공급 체인과 품질관리 능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6만원에서 87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일 장 마감 기준 현대모비스 주가는 64만원으로 목표가까지는 36% 상승여력이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고객이다. 현대모비스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 공급사로 수익성장을 주목받고 있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그룹 내에서 로봇의 수요가 아닌 핵심 부품 공급을 담당하는 만큼 향후 보스턴 타이내믹스의 상장 이후에도 밸류에이션의 희석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며 "주가 상승 트리거는 △6~7월 소프트뱅크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풋옵션 행사 △하반기 유상증자시 제3자의 지분투자를 통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캡티브(내부) 물량 확대 △로보틱스 업체로부터 로봇 부품 수주 등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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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내릴 때 우리는 뜬다…엔진 뜨거워지는 '이 종목'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따라 국제 유가가 떨어지면서 대표적인 유가 민감 업종인 항공주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비용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 부담 완화도 같은 이유로 항공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항공주들은 전거래일 대비 평균 10. 72% 상승했다. 항공 업종은 국내 증시 업종별 시세에서 전자장비와 기기 업종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날 항공 대장주인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3400원(12. 78%) 오른 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항공은 이날 장중 3만1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의 거래대금은 3583억1500만원을 기록, 항공사 중에서 가장 많았다. 항공 업종은 저가항공사(LCC)를 포함해 전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제주항공은 전일 대비 810원(18. 66%) 상승한 51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13. 86%), 트리니티항공(13. 31%), 에어부산(13. 11%), 진에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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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변화…증권가 "정책 모멘텀 재부각 기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오는 19일로 예정되면서 국내 양대 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 앞선 지수 상승과는 달리 최근 오름세는 중·소형 종목으로 온기가 퍼지는 안정적인 장세가 나타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코스닥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주요 종목들이 골고루 올랐기 때문이다. 코스닥은 다음달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정책적인 변화 가능성이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2. 36포인트(5. 20%) 오른 8545. 98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8500을 넘은 건 지난 4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코스닥도 4. 98포인트(0. 48%) 오른 1034. 0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HPSP가 16%대, 에코프로비엠 9%대, 에코프로 7%대, 에이비엘바이오와 레인보우로보틱스 5%대 등 각각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부 종목이 아닌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여러 종목이 골고루 오른 모습이다. 이날 상승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합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