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 기반 제조공정 진단 전문기업 에이아이비즈(대표 하승재)가 '제1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법정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기술개발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참여한 기념식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엔지니어와 기업 연구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이아이비즈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시계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이상 징후를 자동 탐지하고, 발생 원인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개발·상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해당 기술은 공정과 설비 데이터 간 관계를 분석, 이상 징후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수작업 및 사후 대응 중심이었던 현장 관리 체계를 이상 징후 조기 발견 및 원인 선제 파악 중심의 AI 기반 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미세한 공정 변화가 품질과 수율에 직결되는 반도체 등 첨단 제조 현장에서 불량 발생을 줄이고 수율 향상 및 품질 안정화를 도모한다.
하승재 에이아이비즈 대표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AI 기술이 실제 제조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고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술개발인의 날 제정을 계기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 AI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