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빈·대전 서구, 자원순환센터 2곳 구축…대량 회수·체험 기능 결합

수퍼빈·대전 서구, 자원순환센터 2곳 구축…대량 회수·체험 기능 결합

홍보경 기자
2026.09.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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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기후테크 기업 수퍼빈은 대전 서구와 함께 가수원복합생활관과 은평근린공원에 '스테이션형 자원순환센터'를 구축하고 지난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정빈 수퍼빈 대표(왼쪽)가 지난 21일 '스마트 자원순환센터' 오픈식에서 대전 서구청장에게 자원순환 회수 로봇 '네프론'의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수퍼빈
김정빈 수퍼빈 대표(왼쪽)가 지난 21일 '스마트 자원순환센터' 오픈식에서 대전 서구청장에게 자원순환 회수 로봇 '네프론'의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수퍼빈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로 추진됐다. 센터에는 재활용품을 개별적으로 배출하는 설비와 대량 배출용 설비를 함께 설치하고, 자원순환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대전 서구는 기존에 운영해 온 무인 자원회수 로봇 '네프론' 약 60대에 더해, 대량 배출에 특화된 '네프론 벌크'와 투명 페트병·캔·종이팩을 수거하는 '다품목 자원회수 큐브'를 센터에 배치했다. 이용자는 배출할 품목과 양에 맞는 설비를 이용하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가수원복합생활관에 설치된 AI 다품목 일체형(빌트인) 자원회수 큐브/사진제공=수퍼빈
가수원복합생활관에 설치된 AI 다품목 일체형(빌트인) 자원회수 큐브/사진제공=수퍼빈

센터에는 자원순환 체험 키오스크와 홍보 공간도 마련됐다. 수거한 재활용품은 수퍼빈의 자원순환 체계를 거쳐 재생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 서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수퍼빈 관계자는 "다양한 배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자원순환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가수원복합생활관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관하지만 11월 말까지 토요일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은평근린공원 센터는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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