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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김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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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보다 강한 섬유'로 수소탱크 만든 이곳[R&D인사이드]
세로 길이 2m 남짓의 검은색 탱크. 손가락으로 두드려보니 금속과 비슷한 소리가 난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언가 가로 방향으로 촘촘히 감긴 흔적이 눈에 들어온다. 나일론으로 이뤄진 탱크를 감고 있는 약 2만4000가닥의 탄소섬유다. 강철보다 더 강한 이 섬유로 만들어진 탱크는 대기압의 1600배 수준까지 견딜 수 있는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의 수소탱크다. 지난 6일 서울 강남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본사에서 만난 김현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개발담당 이사(58)는 "수소탱크를 개발하는 기업들은 통상 7~8년, 길게는 10년 이상 걸리는데 우리는 약 4년 만에 성과를 냈다"며 "그룹 저변에 축적된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사업 역량을 활용해 미래 산업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스페이스웍스가 맡고 있다고 김 이사는 설명했다. 이 탱크에는 코오롱 그룹의 핵심 기술이 집약돼 있다. 연료를 담는 '그릇' 역할을 하는 용기에는 코오롱스페이스웍스와 코오롱ENP가 공동개발한 나일론 기술이 적용됐다. 김 이사는 "수소탱크는 수소가 새거나 투과되는 것을 막고 수소에 의한 부식을 버티는 게 중요하다"며 "해당 소재는 원래 일본 기업이 사실상 독점하던 영역이었지만 양사 기술력을 기반으로 내재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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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에 속수무책? 위기의 K배터리, 삼원계 각광에 '반전'
━중국 또 가성비 물량공세. 위기의 K배터리, 반격 카드는? ━ AI(인공지능) 시대 맞춤형 고성능 배터리로 NCM(니켈·코발트·망간)·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삼원계가 각광받으면서 K배터리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26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배터리 3사의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36. 3%였다. 2023년만해도 48. 9%에 달했지만, 약 2년만에 30%대까지 밀린 것이다. 대신 CATL(30. 0%)·BYD(7. 9%) 등 중국 기업의 약진이 이뤄졌다. K배터리가 LFP(리튬·인산·철) 대비 고성능인 삼원계에 집중한 탓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 기업들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원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르자 중저가 LFP를 앞세워 점유율을 키웠다. 하지만 최근 짧은 주행거리와 겨울철 성능 불안정, 배터리 재활용의 어려움 등 LFP의 단점이 부각되며 삼원계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됐다.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CTO)도 "현재 LFP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시 하이니켈(니켈이 약 90% 들어간 삼원계) 배터리 계열로 회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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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배터리 준비 끝낸 '에코프로비엠'..하이니켈 배터리로 승부수[르포]
지난 4일 찾은 충북 청주 오창읍 에코프로비엠 캠(CAM·양극재) 4공장 내에는 '쿵쾅쿵쾅' 굉음이 가득했다. 옆사람의 목소리 조차 듣기 어려울 정도였다. 리튬과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망간 등의 원료가 삼원계(NCA·NCM) 양극재로 가공되는 소리였다. 전기차 시장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 여파로 주춤했던 K배터리가 다시 시동을 켠 것이다. 현장에서 만난 김희영 에코프로 H2개발팀장은 "고급차를 타던 사람이 중저가 차로 쉽게 내려가지 않는 것처럼, 배터리 시장도 비슷한 구조로 형성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중국 기업들이 중저가 LFP(리튬·인산·철)를 앞세워 최근 시장을 석권한 것을 두고 "삼원계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게 아니다"고 단언했다. 삼원계와 LFP가 별도의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취지였다. 눈을 돌려보니아파트 10층 높이에 달하는 외벽을 따라 수십 개의 굵은 배관이 위아래로 뻗으면서 얽혀있었다. 이 관 속에서 전구체와 리튬의 결합, 분쇄, 고온 소성(굽기) 과정 등 양극재 제작 핵심 공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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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또 가성비 물량공세...위기의 K배터리, 반격 카드는?
AI(인공지능) 시대 맞춤형 고성능 배터리로 NCM(니켈·코발트·망간)·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삼원계가 각광받으면서 K배터리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26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배터리 3사의 중국 제외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36. 3%였다. 2023년만해도 48. 9%에 달했지만, 약 2년만에 30%대까지 밀린 것이다. 대신 CATL(30. 0%)·BYD(7. 9%) 등 중국 기업의 약진이 이뤄졌다. K배터리가 LFP(리튬·인산·철) 대비 고성능인 삼원계에 집중한 탓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 기업들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원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르자 중저가 LFP를 앞세워 점유율을 키웠다. 하지만 최근 짧은 주행거리와 겨울철 성능 불안정, 배터리 재활용의 어려움 등 LFP의 단점이 부각되며 삼원계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됐다.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CTO)도 "현재 LFP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시 하이니켈(니켈이 약 90% 들어간 삼원계) 배터리 계열로 회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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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곧 바닥… 업계 '사투'
이란사태가 4주차에 접어들면서 산업계의 시름이 더욱 깊어진다. 특히 '수급대란' 공포가 산업의 근간인 정유·화학업계를 뒤덮었다. 일단 기업들은 대체수급처 발굴과 가동률 조정, 구조조정 실시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하는 모습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수입되는 원유의 65%는 중동과 이란 사이에 위치한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다. 이 해협은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통항이 사실상 불가하다. 일단 정유업계에선 4월까지는 최대한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통상 정유사들은 4~5주분의 원유재고를 확보하고 중동 외 북미·호주 등 물량은 정상적으로 국내에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확보한 총 2400만배럴의 원유는 국내에서 10일 내외 활용이 가능하다. 에쓰오일은 호르무즈해협 반대편의 홍해 연안 얀부항을 활용하는 등 대체수급처 확보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정유사들은 미국 등지에서 단기물량을 확보하는 카드 역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한시적으로 제재를 완화해준 러시아산 원유의 경우 기대감이 크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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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 4주차…원유·나프타 '수급과 확보' 총력전
이란 사태가 4주차에 접어들며 산업계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특히 '수급 대란' 공포가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정유·화학업계를 뒤덮고 있다. 일단 기업들은 대체 수급처 발굴과 가동률 조정, 구조조정 실시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수입되는 원유의 65%가 중동과 이란 사이에 위치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이 해협은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통행이 사실상 불가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이 닫히기 직전 해협을 빠져나온 마지막 유조선이 지난 20일 충남 서산 대산항에 입항한 다음에는 중동산 원유의 국내 유입이 사실상 끊긴 상태다. 일단 정유업계는 4월까지는 최대한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정유사들은 4~5주분의 원유 재고를 확보하고 있고, 중동 외에 북미·호주 등 물량은 정상적으로 국내에 들어오는 중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UAE(아랍에미리트)에서 확보한 총 2400만 배럴의 원유는 국내에서 10일 내외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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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탈중국' 시동..."ESS 자신 있다" 입 모은 K배터리 삼총사
━'ESS도 1등' LG엔솔 "올해 90GWh 이상 수주…탈중국 대응 완료"━ "올해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주 목표를 90GWh(기가와트시)로 잡았는데, 수요는 그것보다 확실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AMPC(생산세액공제)를 위한 PFE(금지외국기관) 기준도 타임라인에 관계없이 모두 충족한 상태입니다. " 김현태 LG에너지솔루션 ESS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인터배터리 2026' 현장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목표 초과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말도 함께였다. 김 상무는 LG에너지솔루션 부스를 체크하던 중에 기자를 마주한 돌발 상황에서도 또박또박 거침없이 답변을 내놓았다. 올 연초 기준 140GWh의 ESS 수주 잔고를 보유한 업계 선도 기업의 여유가 느껴졌다. 특히 PFE의 경우 미국 정부가 요구하는 연도별 비중 변화(2026년 40%, 2027년 35%, 2028년 30%, 2029년 20%, 2030년 이후 15%)에 맞춰 솔루션을 모두 마련해놓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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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안 쓴다" 시간표대로 '착착'...K배터리, ESS 수요 쓸어 담는다
━[단독]"중국산 안 쓸 수 있다" K배터리 미션 완료. '조 단위' 보조금 받는다━ K배터리가 미국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췄다. 탈중국 공급망 재편을 마무리하면서 매년 '조 단위'로 지급되는 보조금을 차질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올해 미국에서 AMPC(생산세액공제) 확보를 위해 준수해야 하는 배터리 PFE(금지외국기관) 소재 비중 40%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지난 11~13일 열린 '인터배터리 2026' 현장에서 만난 배터리 3사 ESS 담당 임원들은 "연도별 비중 변화(올해 40% →2030년 이후 15%)에 따른 PFE 준수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AMPC는 미국에서 배터리를 생산할 때 2032년까지 1kWh(킬로와트아워) 당 최대 45달러의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제도인데,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여기에 'PFE 비중 준수'라는 조건을 걸었다. PFE는 사실상 중국 기업들을 겨냥한 블랙리스트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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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능선 넘은 석유화학 개편…LG화학-GS칼텍스, 울산 향방은
여천NCC·DL케미칼·한화솔루션·롯데케미칼 등 4개사가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이 정부 승인을 받으면 국내 에틸렌 생산 감축 규모는 당초 정부가 제시한 최소 목표치(270만톤)에 근접하게 된다. 정유사를 보유하지 않은 이들 기업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수급 리스크에 직면하면서 구조조정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다. 남은 구조개편 논의 중 LG화학과 GS칼텍스 사이에서는 지배구조 규제와 자산 가치 평가 문제가, 울산 지역에서는 에쓰오일의 신규 설비를 감축 대상에 포함할지 여부가 각각 변수로 꼽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여천NCC, DL케미칼,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등 4개사는 이날 정부에 '여수 1호 프로젝트'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을 제출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NCC(나프타분해설비)를 분할해 여천NCC와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게 핵심이다. 다운스트림 부문에서도 각 사의 주력 사업을 신설법인에 통합한다. 각 사가 보유한 에틸렌 생산설비 가운데 여천NCC의 2·3공장을 폐쇄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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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ESS 3~4년치 물량 확보… 내년 美에서 탈중국 100%"
"배터리 산업의 흐름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담당 임원으로서 개인적인 목표는 1~2년 안에 ESS를 회사에서 가장 매출이 큰 사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 김현욱 삼성SDI ESS 영업그룹 상무는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인터배터리 2026' 현장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전기차 성장세가 주춤한 사이 ESS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포부다. 그는 "ESS가 전기차 수요 둔화를 상당 부분 만회할 수 있다"며 "올 상반기 정도면 향후 3~4년 간 공장을 가동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삼성SDI ESS 사업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자동차 수요 부진을 일정 부분 보완했다. 미국에서 지난해 말 2조원, 지난 16일 1조5000억원 규모의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맞물린 미국 수요가 주목된다. 최근 미국 출장을 다녀온 김 상무는 현지에서 ESS의 역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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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출사표 던진 K배터리 3사…"목표 달성 충분, 수요는 그 이상"
지난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인터배터리 2026' 현장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난 배터리 3사의 ESS(에너지저장장치) 담당 임원들은 이구동성 '목표를 넘어선 성과'를 자신했다. 전기차 전방 수요 부진 속에서도 미국·유럽·아시아에서 진행되는 'ESS 골드러시'가 K배터리에 분명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김현태 LG에너지솔루션 ESS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올해 수주 목표는 90GWh(기가와트시)인데, 수요는 그보다 더 많다"면서 "목표 초과 달성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시회장에서 진행한 돌발 인터뷰 상황에서도 또박또박 거침없이 질문에 답했다. 총 140GWh(기가와트아워)가 넘는 ESS 수주 잔고를 보유한 선도 기업의 여유가 느껴졌다. 김 상무는 ESS 시장 확대의 이유로 미국 송전망 교체 사이클 도래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을 지목하면서 "미국에서 다수의 ESS 생산라인을 돌리고 있는데, 그만큼 니즈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랜싱·홀랜드)·오하이오·테네시와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ESS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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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중국산 안 쓸 수 있다" K배터리 미션 완료...'조 단위' 보조금 받는다
K배터리가 미국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췄다. 탈중국 공급망 재편을 마무리하면서 매년 '조 단위'로 지급되는 보조금을 차질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올해 미국에서 AMPC(생산세액공제) 확보를 위해 준수해야 하는 배터리 PFE(금지외국기관) 소재 비중 40%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지난 11~13일 열린 '인터배터리 2026' 현장에서 만난 배터리 3사 ESS 담당 임원들은 "연도별 비중 변화(올해 40% →2030년 이후 15%)에 따른 PFE 준수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AMPC는 미국에서 배터리를 생산할 때 2032년까지 1kWh(킬로와트아워) 당 최대 45달러의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제도인데,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여기에 'PFE 비중 준수'라는 조건을 걸었다. PFE는 사실상 중국 기업들을 겨냥한 블랙리스트인 셈이다. ESS용 배터리의 경우 중국 소재 비중이 큰 LFP(리튬·인산·철)를 주로 활용해 우려가 있었는데, 배터리 3사가 이 리스크를 완전히 해결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