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아, 항저우 프레노보와 '피부·두피 진단 플랫폼' LOI 체결

지오디아, 항저우 프레노보와 '피부·두피 진단 플랫폼' LOI 체결

강진석 기자
2026.10.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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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아 김동호 대표(가운데)와 프레노보 측 대표자 셰리 후(맨 오른쪽)가 구매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지오디아
지오디아 김동호 대표(가운데)와 프레노보 측 대표자 셰리 후(맨 오른쪽)가 구매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지오디아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지오디아(대표 김동호)가 중국 체외진단 전문기업 항저우 프레노보(Hangzhou Frenovo Biotech)와 4만5000달러(약 6000만원) 규모의 피부·두피 진단 플랫폼 공급을 위한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체결은 오는 10일까지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열리는 '제38회 인도네시아 국제병원박람회(Indonesia Hospital Expo 2026)'에서 이뤄졌다. 양사는 지난 7월 프레노보 신속진단키트 제품군의 판매 권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오디아가 개발 중인 피부·두피 진단 플랫폼은 피부·두피 이미지를 AI(인공지능)가 분석하고 신속진단키트로 측정한 마커 값을 더해 하나의 결과로 제시한다. 표면적 상태는 이미지로, 세균·요인은 키트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키오스크형 장비 '피부·두피 정량 진단시스템'과 나노입자를 활용한 '피부·두피 정량 신속진단키트', 2종으로 구성된다.

지오디아는 양자점(Quantum Dot) 형광 진단과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피부·두피 분야로 확장했다. AI 피부·두피 분석 솔루션 'ZioSkin(지오스킨)'을 기반으로 이번 플랫폼을 개발한다.

지오디아 측은 "프레노보가 피부·두피 정량 진단시스템 10대와 정량 신속진단키트 1000개 구매 의향을 밝혔다"고 말했다.

양사는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에서도 협력한다. 프레노보는 수요기업으로서 기술 사양과 품질 기준을 제시하고 기술 자문·시험·평가에 협력한다. 또 양사는 국가별 임상 평가와 인허가 절차도 함께 거쳐 해외 시장 진입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김동호 지오디아 대표는 "프레노보와 연구·개발부터 임상, 인허가까지 단계적으로 협력해 경쟁력을 갖춘 피부·두피 진단 플랫폼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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